무작정 버스를 타고 달려왔습니다.

제가 가진 정보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southen Hotel 305호, 405호 전망좋다. 가격 8달라

미모사 호텔 3~6달라 지낼만하다. 그외 정보 없음.

이거 두개 가지고 혹시 버스티켓이 동이 났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어제 6시에 미딩터미널에 도착.

라오까이 가는 버스 발견. 사파까지는 30만동. 바로 결제. 맨 앞자리 2층 줌. 내가 거의 1번 손님.
8:30 출발이라 돌아다니다가 사파까지 간다는 차 발견.

그냥 타고 가기로 마음먹고, 8시 넘으니까 사람들 우루루 와서 탐. 7~8시에 와서 버스티켓사도 됨.

차가 6시 넘어서 라오까이 도착. 운전기사가 5만동 차장같은 사람에게 주고 통화하더니 기차역에서 사람 실은 버스 등장해서 실제로는 25만동에 라오까이, 미니버스 5만동에 탄 셈. 따로 지불했으면 3~4만동 주고 탔울텐데...;;;

아침에 미니밴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미모사 호텔 종업원?이 호텔알리길래 잘됬다싶어서 따라갔습니다.

근데 안좋은 방에 6달라 달라고 해서 좋은 방 달라고 했더니 기분나쁜 표정으로 가라고함. 진짜기분 별로인체 나왔습니다.

southern hotel 찾아다니다가 못찾고 전화하다가 설명 듣고 전화끊었는데 화이트 로터스 직원이 방 구경하라고해서 방 구경하고 가격 듣고, (southern hotel)프엉남 호텔 갔다가 로터스 호텔이 마음에 들면 전화 주기로 했습니다.

푸엉남 호텔 갔는데 명당자리인 305호는 10달라, 나머지 방은 8달라... 9달라에 해주겠대서 블로그에 8달라로 나왔다고 하니 난처한 입장으로 8달라에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로터스는 깔끔하고 에어컨도 있고, 아기자기 한 대신 전망은 좀 부족하고, 프엉남은 전망 좋고 가격 싸고 시설은 좀 낡았습니다.

고민하다가 로터스로 정하고 데리러 와서 같이 숙소로... 20만동(10달러)짜리 방에 가려다가 그냥 35만동부르는 방 30만동(15달러)짜리 전망 더 좋은 방으로...
가격 상관 없이 조식 제공.
1달라=2만동으로 쿨하게 쳐서 좋아요. 동으로 계산할 예정

꽤 친절하고, 홀에서 인터넷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조식에 대해, 투숙 마친 후에 알려드릴께요...

하노이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10~15달라 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