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지 같은 데탐 !!!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
베트남 정말 사랑합니다.
사람들 순박하고 친절하고 ...
정확하게 5일전 프놈펜에서 호치민 넘어 왔네요.
물론 제가 방심한것도 있었지만
설마 크로스로 가방을 매고 있는데 따일까 했는데
그게 따이네요...
데탐에 도착해서 정신 없이 핸드폰으로 전화하면서 숙소 잡을려고 돌아 다니는데
옆으로 맨 얇은 끈으로 된 크로스 가방 끊어서 그냥 냅다 째네요..
아 ... 바이크 타구요.
제가 그 ㅅ ㄲ 얼굴까지 똑똑히 기억납니다.
잡을려고 뛰어 갔는데... 바이크를 어찌 잡겠어요.
머 그래도 다행히 크로스 가방에 담배 한갑... 그리고 프놈펜에서 쓰다 남은
12불이 전부여서 큰 타격은 없지만...
그런일 한번 당하고 나니 그냥 데탐이라는 동네 정내미가 딱 떨어지네요...
그래서 지금은 푸미흥에서 혼자 닝기적 거리고 있네요 ㅡ,.ㅡ
암턴 데탐....은 정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