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바가지?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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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바가지?사기?

sagunjat 14 5369
호치민에 아홉시 반에도착해 짐을 찾으니 열시 가까이 됩니다 낮선 나라에 처음와 너무 늦은시간이라 택시을 타야겠다 싶어 공항서 물어보니  16달러 달랍니다 바가지인게 느낌이 딱와서 나가서 택시 오기만 기다리는데 미터택시라고 기사가 오더군요  미터기을 보니 기본요금 11500동  가자고하고 나가니  공항주차장게이트?  지나가면서 티켓 사야되는거라면서 오십만동짜리  영수증을  보여줍니다  따집니다  내랍니다 따집니다 이십만동짜리 꼬질꼬질한 영수증으로 바뀝니다 못준다 세워라 경찰 부르겠다  안세웁니다 시간은 밤 열한시가 넘어가고  이십만동 안주면 차 안세우겠답니다  어두컴컴한 위험한곳에 내려줄까 그냥줘 버리고 내렸습니다  근처 현지인에게 사정 설명하고 잡아주는 오토바이 오만동 주고 왔습니다  데탐거리 오는건데 싸웠더니 반대쪽으로 간겁니다 미터기는 십만동이 넘어가고  베트남외국인근로자  관리해봤지만 게으르고 눈치만보는게 맘에 안들었었는데  현지에서도 시작조차 기분 나쁘네요  숙소구하고 숙소 스텝한테 택시가 공항까지 십오만동 이라는데 이것도 믿음이 안갑니다  스탑오버 이틀하는건데 지금생가같아선 두번다시 오고싶지 않은나라네요
14 Comments
파이란777 2013.10.23 20:05  
이번 국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택시는 우리도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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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993건이던 콜벤 불법영업이 2012년 224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월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검거되기도 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부천까지 40만원을 받는 등 미터기를 조작해 모범택시 요금의 5~10배까지 요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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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벗 2013.10.27 03:10  
십오만동이면 적당합니다. 보통 12만동 정도 합니다. 미터 택시 타세요.
초록색 마이린인가 그 택시랑
비나썬 (이거 잘 봐야 해요 짝퉁이 많아요)
사이공 투어리스트

이 3가지 택시 이외에는 전부 완전 사기입니다.
미터기가 3가지 택시와 비교하면 10배씩 올라갑니다.
깜따이 2013.11.28 09:41  
비나썬 짝퉁 많습니다. 철자가 Vinasun 이 아니라 Vinassun처럼 비슷한 차량 조심하세요!!
저는 택시로 6불~8불 정도 주었는데 게스트하우스 픽업나오면 12불 달라고 합니다. 초행길에 저는 게스트하우스 픽업으로 12불 주고 나중에 익숙해진후 비나썬 탓지만 비나썬도 공항주차비라고 조금 바가지 씌워서 싸운적 있습니다. 결국 공항경찰 부르니 그냥 가더군요!!!

그리고 갑자기 바가지 요금을 요구할때  한가지 방법은 알았다고 하면서 호텔까지 가서
큰돈이니 바꿔야 한다고 하고 들어가서 직원을 시켜 원래 약속한 금액을 지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좋은 여행 되시길~
참새하루 2013.11.01 05:50  
어디가나 관광객 상대로 한탕 하려는 상인 택시기사 사기꾼들 즐비합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면 자신만 손해지요
열받으면 결국 자신만 ...
그냥 이것도 여행의 일부거니 하고 잊어버리고
여행을 즐기시길
저역시 더한 택시사기도 당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다 즐거운 추억입니다
김용주짱 2013.11.02 16:04  
태사랑 약간만 검색하시면 버스 노선을 알수있습니다. 버스타시면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인들 사는모습도보고 관광도 하고 여러모로 좋아요. 그나라에 가면 그곳 대중교통도 이용하시는것도 여행에 일부라 생각됨니다.
세부사랑 2013.11.02 19:54  
저도 시월초에  다녀왔는데요.  여기선 간혹 장난 침니다.탄하이롱 에서2박 묵었더니  무료 픽업 해줬구요. 호텔에서 공항까지 20달라  달라길래  ??됐다고  택시 이용..보통17만동  달라 하는데  12만동  나오 더군요..
 결론은  좀  더 줘도  여긴  아직 천국이더군요. 여행시 작은돈에  넘  목숨 거시면  즐거움이  반감합니다...ㅋㅋㅋ
콩콩1 2013.12.17 08:59  
흠!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작은 돈에 관대해 질 수 있지만 그 때문에 뒤에 오는 다른 여행자들에게 그만큼 오른 가격이 적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나 한다고 이렇게 내가 째째하게 굴어야 할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혹 이게 정식 가격이 되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내가 담에 또 오게 되면 당연히 바가지 요금을 정상가로 지불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나 말고 다른 여행객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저런 생각에 베트남 사람들의 바가지 상혼이 쉽게 와 닿지 않습니다! ^^
이본좌 2013.11.04 16:08  
10월에 호치민, 나짱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호치민 다시오니 달라진 게 있는 듯 했고, 가족을 데리고 와서 처음엔 약간 긴장했습니다.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혹자들이 비나선 택시 기사증을 보여주면서 호객행위를 합니다. 물론 타시면 안되요. 또 수완나폼공항 나오면 부스를 두고 택시영업하는 곳 있는데, 거기도 타시면 안됩니다. 혹시나하고 부이비엔까지 얼마냐하니 50불 달랍니다. 이런~~!  수완나폼공항 출구로 나와서 도로가로 간 다음 좌측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시면 항공사 직원(전 자색 아오자이를 입은 여자가)이 행선지를 묻고 잡아주는 택시를 타면 됩니다.(차량번호를 체크해 두고, 명함에도 번호 적은걸 제게 주더군요) 그렇게 사이공택시를 타고 미터요금대로 부이비엔까지 갔습니다. 그렇지만 통상 공항에서 부이비엔갈 때 가던 길이 아닌 약간 돌아서 온 듯 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암튼 16만~17만동 나온 것 같습니다. ^^
sagunjat 2013.11.04 21:21  
16일 갔다온게 아쉬워서 시간날때(돈은 없지만) 한번 더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많이 준비해서요...ㅋ
파타야모래밭 2013.11.19 11:20  
수완나품은 태국 공항인데 잘못쓰신거 아닌가요??
이본좌 2013.12.10 16:01  
지금봤습니다. 아~ 그러네요. ^^ 딴손넛 공항이 맞나요?
삐끼로담싸 2013.11.24 12:33  
저는 이번에 더 크게 띠어먹었어요ㅠ 오십만동줬네요 공항에서택시탔는데요ㅠ 여자혼자라 많이 싸우지도못하고 그렇게돈주고 내렸네요ㅠ 미터기 켜놓고 돈 따로달라고 하는놈이였어요ㅠ
sagunjat 2013.11.24 14:22  
같은인간인가 봅니다
조선소캬캬 2013.12.12 22:37  
저녁 7시 이후로 오시면 택시 이외에 나올 방법이 없으니 택시를 탈 수 밖에 없네요. 그럼 다른 방법은 없을지 궁리를 해봐도 뾰족한 방법이 없네요. 여행사에서 픽업이라도 해주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 듯 하네요. 혼자면 세옴, 둘 이상이면 택시 등등... 제일 정확한 방법은 공항에서 나오시면 입구에서 손님을 호객하는 기사는 거의 100% 짝퉁기사라고 생각하세요. 여기는 비나선 마이린 짝퉁 택시가 많으니까, 이름만 보고는 알 수 없습니다. 대신 나름 생각한 방법은 나오셔서 공항청사 등지고 왼쪽편으로 조금만 1~2분 걸어가시면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 택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짝퉁 택시 구별법은 블로그에서 한번 본 것 같으니 검색해 보시면 나올겁니다. 여기는 사람빼고 다 짝퉁이 있는 곳이니 구별법도 한번 정리해 둬야 겠네요. 슬픈지만 여기는 베트남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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