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내 도시별 소회
북부 중국접경지대 하장 까오방이 관광지화가 상대적으로 덜되 훼손되지않은 자연과 인심을 느낌. 하장-동반은 요몇년 홈스테이부터 규모있는 호텔까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서 안타까운면이 있음. 탄호아, 응에안, 동하 이쪽은 관광과는 비교적 먼곳으로 인프라는 취약하나 가장 베트남스러운 곳으로 80년대 토지문제로 중앙,지방정부와 마찰이 잦았던 곳, 그중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의 고향 kim lien이 있는 응에안은 베트남내에서도 인신매매, 마약, 빈곤율과 강력범죄율이 높은 곳. 특히 베트남 여아나 여인들을 중국으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사건이 가끔 신문,언론에 보도가 됨. 후에 다낭 특히 호이안은 한국인에게 특화된 가격이 있음 노점,식당,심지어 약국까지...중부고원지대 콘툼과 잘라이 빈딘성은 관광지와는 먼곳이라 현지분위기가 제대로인곳. 특히 퀴논과 푸미, 푸깟은 상기한 모든 도시들보다 가장 식문화, 물가가 모두 착한 곳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 타이손Tay Son은 우리의 고려시대 농민, 천민의 난처럼 18세기말 농민이 중심이되어 황제와 봉건토호의 착취에 대항한 농민반란이 일어나 레왕조의 앙상레짐을 뒤엎고 전국을 통일한 떠이손왕조가 세워진 곳으로 방문해 봄직. 관광안내서에 나오지않는 소도시를 하나씩 방문하는 재미에 매해 베트남으로 향하게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