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내 도시별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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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내 도시별 소회

플라카 12 5981
북부 중국접경지대 하장 까오방이 관광지화가 상대적으로 덜되 훼손되지않은 자연과 인심을 느낌. 하장-동반은 요몇년 홈스테이부터 규모있는 호텔까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서 안타까운면이 있음. 탄호아, 응에안, 동하 이쪽은 관광과는 비교적 먼곳으로 인프라는 취약하나 가장 베트남스러운 곳으로 80년대 토지문제로 중앙,지방정부와 마찰이 잦았던 곳, 그중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의 고향 kim lien이 있는  응에안은 베트남내에서도 인신매매, 마약, 빈곤율과 강력범죄율이 높은 곳. 특히 베트남 여아나 여인들을 중국으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사건이 가끔 신문,언론에 보도가 됨. 후에 다낭 특히 호이안은 한국인에게 특화된 가격이 있음 노점,식당,심지어 약국까지...중부고원지대 콘툼과 잘라이 빈딘성은 관광지와는 먼곳이라 현지분위기가 제대로인곳. 특히 퀴논과 푸미, 푸깟은 상기한 모든 도시들보다 가장 식문화, 물가가 모두 착한 곳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 타이손Tay Son은 우리의 고려시대 농민, 천민의 난처럼  18세기말 농민이 중심이되어 황제와 봉건토호의 착취에 대항한 농민반란이 일어나 레왕조의 앙상레짐을 뒤엎고 전국을 통일한 떠이손왕조가 세워진 곳으로 방문해 봄직. 관광안내서에 나오지않는 소도시를 하나씩 방문하는 재미에 매해 베트남으로 향하게 됨니다.
12 Comments
가루뭉치 2019.03.26 16:40  
사파도 온 천지에 공사 투성이던데
하장도 군데군데 벌써 공사들 많이 하더만요...
사파는 한국사람 벅적벅적했는데
올 1월 하장 갔을때는 3박5일동안 한국인은
하장 도착해서 오토바이 대여점에서 만난 부부가 전부..
동반 내려오는 길에 한국 사람들 단체로 자전거 타고 가는거 보고
안녕하세요~~~~~~~~~했더만 개무시...
아무튼 하장은 더 북적거리기 전에 한번 더 가고 싶은 곳...
플라카 2019.03.27 21:39  
하장 특히 동반타운은 관광지화된거 같습니다 야경이 3년전만해도 어두웠는데 요근래 점점 울긋불긋 네온사인으로 점점 화려해지더구만요 떡칠한 화장발같이;;;개무시당해서 존심상하셨겠네요";;;;저도 베트남가면 한국사람하고는 왠만해선 말 안섞게되더러구요 왠지...한국사람없는곳으로 가게됨니다
홈런타자 2019.04.19 09:48  
저도 이번 5월에 하노이로 들어가 사파에 머물 예정인데요, 사파는 후기글 볼때마다 늘 공사중이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플라카 2019.04.21 19:46  
사파는 이미 상업관광단지가 되아버렸고 하장성주변이 그나마 사파의 10년전 모습이랄까요
쉬바 2019.04.24 16:40  
작년 10월말쯤에 하장 루트를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돌아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억에 남는 재밌는 여행이였습니다.
날씨도 여행하기 적당한 날씨여서 더욱 좋았고요.
혹시 하장 느낌의 여행지가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플라카 2019.04.24 21:52  
인근의 hoang su phi-xin man(coc pai)-si ma cai쪽이 좋습니다 동반도 야간엔 네온사인이 화려해지는게 점점 사파를 닮아가고...중국과 라오스국경접하고 있는 라오까이에서 디엔 비엔 손라지역이 빈곤률이 높은지역이라 바꿔말하면 pristine지역~ 지금 인천공항 탑승대기중임다ㅎ
쉬바 2019.04.24 22:32  
지도를 찾아보니 하장하고 라오까이 중간지역이네요!  이 지역은 여행정보가 별로 없어서 고민되긴 하는데 정보를 좀 모아 봐야 겠네요. 저도 올 가을쯤 하장 혹은 하장하고 비슷한 베트남 북부쪽을 다시 한번 가보려요. 여행중 가장 즐거운 장소중 하나가 탑승 대기 장소죠! 즐거운 여행하시고 오시면 여행기도 올려 주세요.
플라카 2019.05.18 22:26  
하장은 무조건 동반메오박일대의 마피랭에 올인하다보니 그 주변의 이름없는 작은 마을들은 잊혀지기쉬운데 하장의 Vi Xyeun과 Thanh Thuy는 79~91 중월국경분쟁시 랑손 다음의 가장많은 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아직도 UXO로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곳이지요. 91년까지 중국에 의해 점령당했다가 반환된 역사적인 곳이라 한번 방문해본직함니다.
플라카 2019.05.18 22:32  
5월에가서 황수피 꼭파이 시마카이 박하까지 돌았습니다. 하장룹이 온갖여행객들로 분빌때  옆길로 새니 한가하고 존내요 특히 황수피는 5월 다랭이논에 물대는 시기라 햇빛에 반사된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가장 멋진 경험은 소수부족 홈스테이에서 머문 밤~
도비는자유예요오오오 2019.05.04 10:28  
베트남이 점점 유명한 광광지로 떠오르면서 관광상품화 되어가는 곳이 많은 것 같네요:)  다낭 호치민 하노이 등등을 포함한 다른곳들도요.
플라카 2019.05.14 10:45  
하장동반메오박은 역시 4월말 여행이 볼거리가 가장 많아요 지역축제행사가 이때 많이 열려요, 동반에서 마피랭까지 마라톤대회도 열리고, 날씨도 더워지기시작하는 무렵이라 좋습니다.
플라카 2019.05.18 22:28  
12월에 다시 3개월일정으로 오토바이로 샅샅히  완결판으로 돌아볼 생각입니다. 특히 2천미터급의 베트남 산들과 트레일포함. 한국 미세먼지심해지는 2~3월까지 고지대에서 요양하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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