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라이브BAR "K TOWN" 방문후기
하노이 여행자거리 근처에 한국인 라이브 BAR가 생겼습니다.
쩐이 음주가무를 즐기는지라,하노이 지점 방문한 첫날 저녁시간에
"K TOWN"을 다녀왔습니다.
거리에서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택시기사에게 주소를 보여주면 바로 가게앞에 내려줍니다.
항베나 항박거리에서 택시를 타면 4만동 정도의 요금이 나옵니다.
전면 유리에 공연시간이 안내되어져 있습니다.
쩐의 생각으로는 8시 이전에 도착하시는 것이 무난할듯 합니다.
저녁도 드시고,공연보기 좋은 자리를 잡으셔야 하니까요.
한국 메뉴가 있습니다.
이국땅 베트남에서 막걸리에 파전안주를 곁들일수 있습니다.
쩐은 저녁을 먹고 형님들을 모시고 방문한지라 독한술을 주문했습니다.
참!!! 이곳 사장님은 한국분 입니다.
주류 주문시 사장님께 부탁하면 메뉴에 없는 양주를 주문 하실수도 있을 겁니다.
공연 시작전인데 빈자리가 없습니다.
베트남 현지인부터 서양사람들까지 공연시작을 기다립니다.
태극기를 찍다보니 사장님이 찍혔네요.
사장님이 쩐 때문에 인터넷에 얼굴을 드러내셨네요.
BAR 내부는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한국 연예인 사진도 붙어 있구요.
안주로 나온 파전입니다.
아직은 초창기라 맛내기는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과일안주입니다.
자 이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아주 흥겹습니다.
8시부터 11시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겼습니다.
80년대 명동에 쉘브르가 생각 납니다.
송창식,양희은등의 통키타 가수들이 처음 무대에 섰던 것처럼 "K TOWN"도
하노이의 명소가 되길 기원합니다.
찾아가는길(태사랑에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