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천재헤롱님이 올리신 사항과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위앙짠ㅡ0900, 1000ㅡ35만동
싸완나켓ㅡ0800ㅡ30만동
아따쁘ㅡ0630ㅡ33만동
쎄꽁ㅡ0630ㅡ35만동
빡쎄(짬빠삭)ㅡ0715, 0800, 0830, 0900ㅡ26만동
타켁(캄무완)ㅡ0800, 0830ㅡ26만동
쌀라완ㅡ0730ㅡ30만동
루앙파방ㅡ1630ㅡ110만동

예약할때 여권 제시하셔야됩니다.

저는 며칠 전에 싸완나켓으로 왔구요,
버스는 매일 있습니다.
예매하는 날 바로 다음날 버스도 예매 가능하고,
좌석은 지정입니다.
버스 타기 이전에도 좌석 지켜앉으라고 수시로 잔소리들었고, 라오.벳남 사람, 서양인 등 다 자리 섞이지 않고 앉아갔어요.
물론.... 뒤쪽에는 짐이 한가득, 제 자리에도 정체모를 커다란 봉다리가 하나 있길래 얘기했더니 바로 치워줬습니다.
싸완까지는 국경 통과, 식사시간 포함해서 꼭 10시간 걸렸네요.
국경 통과하는데 베트남 출국심사대가 더 오래 걸렸어요ㅡ
여권 한참 뒤적거리더니 하는 얘기가..
"너 벳남 또 올거임?"
..... 그냥 웃었구요.
무슨 꼬투리 잡을 심산인가 싶었는데 저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오래 걸리는 편이었어요. 보이국경은 입국하는 과정인데도 날짜계산하는 시간만 잠깐 걸렸는데..
그리고 국경 지나면서 걷는 거리는 한.. 20~30미터정도에요.
양국 심사대가 바로 붙어있어서 벳남 출국도장찍고 바로 보이는 라오 입국심사로 가면 되고, 카드 작성합니다.

처음 베트남 가봤는데, 라오스 다시 들어서자마자 느낌은
1. 물가 .... 보통 2만동으로 식사해결했던게 만낍.만오천낍.이만낍으로 껑충 뛰어오르고, 숙소는 더 후졌음에도 비싸거나 비슷하구요.
2. 와이파이 ....... 그냥 노답이지요 ㅋㅋ
(참고로 라오스에서 한량짓  하고 있습니다)

싸완나켓에서 베트남 및 라오스 국내 버스는 조만간 라오스칸에 올리겠습니다.
(타켁 버스터미널에서는 서양애들 뚝뚝이 잡아주고나니까 귀찮아져서 안찍어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