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을 이용하지 맙시다~
이번달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인천-호치민-나짱-호치민-방콕-하노이(경유)-인천 이렇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베트남항공을 이용해서 인천 호치민 ,방콕 하노이 경유하였고
중간에 호치민 나짱은 비엣젯을 예약하였었습니다
비엣젯항공이 시간약속을 잘지키지 않는다고하여 조금 걱정을 하였으나
호치민에서 나짱으로 출발할때는 정시에 출발을하여 그동안 괜한걱정을 했나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짱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올때는 13시 40분 출발 14시 40분 도착 비행기였습니다
저희는 호치민에서 5시에 방콕행 비행기를 타야하기에 많이 늦어지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숙소가 닌반베이라 너무멀어서 일찌감찌 숙소를나와 택시를타고 이동중 메일을 확인하는데
정말 기가막힌 상황이 발생해버리네요..
하루전날도 아니고 당일 낮 12시경 비행기시간 두시간 남짓남겨놓고 자그마치 3시간정도 딜레이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호치민 도착하면 5시비행기를 절대 탈수없는 5시 25분 도착!!
깜란공항 비엣젯 부스에가서 항의를 하였으나 대답은 "쏘리~"뿐...
옆에 베트남항공 2시 30분인가? 비행기가 있을것이니 그것을 이용해라!! 하는 말만하네요
베트남항공 부스로가니 이코노미는 풀이다 비지니스만있는데 갈꺼냐 하더군요
5시 비행기 탈려면 어쩔수없어서 저까지 일행 4명 비지니스로 왔네요
계획없이 1시간 정도밖에 안되는거리를 비지니스로 오게되니 엄청 기분나뻤습니다
다시는 비엣젯 이용안한다고 다짐다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