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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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정보

collin 6 4372
숙소는 호텔 아시아 아프리카로...
론니에 칭찬처럼 써놔서 갔는데..처음 묵은 방은 별로였습니다. 1층.
새벽에 얼마나 시끄럽던지...
하긴.....새벽에 어디나 다 시끄럽더군요....특히 잘란작사...이슬람 사원에서 들리는 소리는 가히 엽기적입니다..새벽 3시 쯤에 놀래 깹니다.....
다음날 옮겨달라고 하니 2층 방을 주는데 좋더라구요..넓고 습기도 없고..좀 더 조용하고.
방 가격은 에어컨 핫 샤워에 180,000 루피.. 아침 주고요...빵 아니면 인도네시아 음식이 부폐처럼 알아서 먹게 되어있습니다. 차는 아무때나 마실수 있고요..
수영장이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술탄 왕궁...크라톤..가는데 생각보다 꽤 걸리더라구요.
하여간 걸어갈만 합니다...
말리오보로 길을 쭉 걸어가면..(처음엔 왜그리 말보로 담배가 생각이 나던지..)
족자는 가장 어마어마한게 이 바짜이 아저씨들...
이 아저씨들 잡아 늘어지는 건 정말 기절입니다.....고개 흔들고 됬다고 이야기 하기도 질립니다.
크라톤에서는 일요일날 공연이 있다고 그러던데..제가 일요일날 갔는데.....왕족 누가 죽었답니다..문도 닫았더라구요.....좀 늦게 죽지...그런 생각을 했죠...ㅎㅎ
입장료는 5000 했구요.....카메라 가져들어가면 돈 냅니다...2000 이던가...
들어가면 아저씨들이 한명씩 붙고 설명해주고요....

그리고 새시장...정신 없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원숭이부터 독사..그리고 이쁜 새들...햄스터 등 동물들 구경 많이 할수 있고요... 타만 사리...좋았습니다....가면 사람들이 붙어서 설명해줍니다..본 직업은 바틱 만드는 곳에서 나온거구요..설명해주고 나중에 바틱 제품 파는데 댈구 갑니다..그래서 하나 사게 만듭니다.....설명을 너무 잘해주니....안사기 미안하더라구요...
돈은 없고 옆서 두개 샀습니다...이런거 아예 싫음 처음부터 NO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쁘람빠난......입장료 10달라..
투어로 갔습니다 오후 2시에 가서 보고 해지는 거 보고....
35000 루피입니다......교통비...
이걸루 가니까 시간이 좀 부족하더라구요......좀 앉아서 천천히 보기 힘들고..
그담에...이름이 생각안나는데.....해지는게 이쁜...사원...론니에 그리 적혀있더군요...boko인가..하여간 거기로 가는데......거기도 10달라 입니다..입장료..
사람들 다 기절해서 돈 안내고 조금 밑에서 그냥 앉아서 해지는거 보고 왔습니다...

보로부드르...사원.
사실 기대 많이 했습니다..내 중학교 2학년 역사책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10달라구요....이번에는 알아서 갔습니다..천천히 보고 올라고......좀보르 역까지 가서...거기서 버스타고......좀보르 역까지 누가 말리오보로 거리에서 도보로 20분인가 적어놨길래..믿고 걸어갔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절대 못걸어갑니다....5번 버스 타시던가..바짜이 타고 가기도 좀 멉니다..
하여간 좀보르 터미널에서 10,000루피 주면 갑니다...재수 좋으면 새차..아님 똥차....
그러면 보로부드르 사원 터미널에 내립니다...그러면 무섭게 달려드는 바짜이 아저씨들...
3개 사원 다 가자고 난립니다..밥먹으면 밥먹는거 까지 다 기다립니다...
2개는 조그만 사원인데..볼생각 없음 절대 노 하십시요.....그대로 따라가면...돈 많이 나옵니다.
보로부드르까지는 3000루피면 갑니다..
들어가서 구경하시구요.....사실....앙코르 왓을 봐서 그런지.....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앙코르 왓의 벽화들이 더 정교한 듯...(제 느낌) 벽화들이 많이 상했더라구요....뭉그러지고..
혼자가면 시간이야 넉넉히 보지만...머 투어랑 돈은 비슷하고 쓰고..잘못하면 더 쓰고...그리고 고생은 좀 심합니다....

라마야냐 공연...오후 8시에 시작합니다...한시간 반.....여행사에서 신청하면 픽업해줍니다.
90,000루피....식사 불포함...식사 포함은 150,000 이었던거 같습니다.
볼만 합니다.......라마야냐 이야기를 좀 알고 가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듯..

발리까지 비행기...라이온 에어가  쌉니다..더 싼것도 구할수 있다고 하던데..189000 이야기도 들었습니다...일주일에 한번 아주 가끔 있는듯....그리고는 345000 정도인듯 합니다..자리가 금새 없어지니 몇일전 예약은 필수...못탔습니다....이야기 들어놓고 환전해서 돈낼라고 다시 오니 full났다고 하더라구요..

버스.....130,000 주면 발리로 갑니다....머 거의 완행입니다..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하죠....처음에 외국인 좀 태우고....터미널가서 자기네 사람들 태웁니다.
잡상인은 계속 왔다갔다하고...여기서 몇십분 기다리고...저기서 몇시분 기다리고..솔로에 있는 터미널까지 가는동안 4시간이 걸린거 같습니다...그리고 계속해서 기타들고 연주하시는 분들이 탑니다....노래 불러주고 돈을 받죠....동전은 모아놓았다가 주면 좋습니다..
계속 주면 그나마 없습니다...한 10명이상 똑같은 노래들 하는 거 같았습니다..발리 들어갈때까지..
오후 1시에 출발해서.....발리에 오전 9시에 떨어졌습니다...(발리시간으로는 8시)
선착장에 새벽 3시쯤에 도착하는거 같은데......6시에 배가 뜬듯한...하여간....거의 기다림과 인내심의 싸움입니다..
아..저녁은 줍니다......식당에 내려서 먹는데...부폐처럼 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식사는 대강 호텔에서 하기도 하고 말리오보로 거리의 department에 가서 하기도 하고 했습니다...푸드코트는 항상 먼가 먹기 편하죠...
6 Comments
min 2004.09.09 15:48  
  보로부두르의 사원의 이슬람 단체의 폭탄테러로 벽화들을 어설프게 짜맞춰놓게 되어서 그렇습니다...
지나가다 2004.10.04 13:27  
  이상하내요..오래전에 발리에서 자카까지 버스타고 갔는대 터미널TO터미널정도 족자카에서 한번 서고 밥먹을때 서고 개속 왔던 기억이..그래도 26-27시간 걸렸습니다..
지나가다 2004.10.04 13:29  
  가격은 좀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대 45000?..55000 정도 였습니다..식권3장 주고요..버스는 벤츠 화장실 있엇는대 화장실 냄새때문에 거진 질식할뻔 했다는..밥은 먹을만했습니다..단지 새벽에 주는 밥먹을려고 일어난다는게 넘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압살라 2006.05.13 23:27  
  벽화가 아니라 부조겠지요. 벽면에 입체적으로 세겨 놓은것을 부조라고 합니다. 
amigo 2009.05.05 14:55  
존정보 땡큐^..^
명팔이 2009.05.09 22:07  
현재 족자카르타에서 머물고 있는 사람입니다~ 몇가지 추가해드리면요.. 우선 라마야나 공연인가요? 그거 밥안먹으면 140,000루피아구요 밥까지 먹으면 250,000루피아 였던걸로 기억하고있습니다. 프람바난 11$ 루피아로 11600이였는데.. 학생증있다고 하니깐 6$ 표로 주더라구요~ 학생증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증 받은 학생증인데 먹혀들더라구요. 
보로부드르.. 여기도 11$ 12600루피아 였구요.. 이건 새벽5시 호텔에서 정보준 패키지로 50,000루피아로 갔습니다. 참고로 지극히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술탄왕궁, 따만사리, 라바야나  정말 볼것 없습니다.. 2개 사원은 저는 굉장히 좋았는데..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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