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비엔티안(남파오 국경)을 넘는다 -2
여긴 전에 라오스측 검역국으로 사용되어진 장소같네요,
지금은 사용하지않아 허름하게 보입니다. 남파오라는 지명이 보이네요.
이제 라오스측 이민국장에 도착했네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 안쪽에서 라오스 이민국 수속을 진행합니다.
이민국 수속비가 나와있네요, 위쪽에는 차량이 아래쪽엔 사람에 대한 요금이 나와 있네요.
차량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는데, 사람에 대한 요금은 번역을 안보이네요,
10,000 킵 정도 될것 같읍니다. 1~2불 정도요.
외국인들만, 여기서 입국수속을 하기 때문에 서양인들과 주로 같이 합니다.
서양인들도 다 국적이 달라서 한국이나 일본인처럼 무비자 되는 나라도 있고, 그렇지 않는 나라도 있는거 같네요. 수속하는 부스도 다르고요.
라오스 이민국장을 나오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버스는 따로 국경을 통과해서 손님을 기다려요. .
아침 7시 넘어서 출발을 하니, 아침 요기하는 곳이 사진엔 안나와 있는데, 버스 안쪽에 있어요.
라오스 국제버스 터미널 입니다.
12 시경에 점심식사를 위해 잠시 정차를 하고 오후 3시경에 도착했읍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시내까지 툭툭이, 지프니로 호객행위를 하는 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시내까지 5불 ~ 7불 정도 합니다.
적당히 속아주는 것이 싫다면, 터미널 밖으로 나와 다른 택시들도 있어요.
비안티안 시내 베낭촌에 있는 RD 게스트 하우스와 옆집 간판입니다.
RD 게스트는 전에는 한국분이 운영하면서, 일본 투어가이드 북에도 소개되어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나름 유명했읍니다. 지금은 젊은 프랑스 사장님으로 바뀌었네요.
라오스 비엔티엔은 베트남 하노이와 달리 거리도 조용한 편이고, 라오인도 느긋한 편입니다.
여기 베낭촌 게스트하우스의 30%은 중국인이 30%은 베트남인이, 나머지는 프랑스나, 유럽인이 라오인과 손잡고 운영한다는 군요.
베트남전때 라오스 북부는 미CIA와 몽족의 비밀전쟁이 있었던 곳이라 하더군요, 마약왕 쿤사도 영향력도 있었고요. 익명성과 대마를 즐기는 서양인에겐 동남아에서 유명한 곳이니, 한국베낭자는 미리 알고 방문하는게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