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일전 동생이랑 같이 캄보디아에 갔다왔습니다.ㅋ

처음 가는 배낭여행이라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녀왔는데요

여기 올라온 글중에 조아저씨네 글이 있어서 저도 갔다왔어요

생각보다 찾기도 쉬웠구요 타지에서 먹는 한국음식맛이란

한국에서 먹는것 보다 훨씬더 맛있더라구요.ㅋㅋ

고등어 찜도 너무 맛있고 전도 맛있구요.

우선 주인아저씨가 정말 옆집아저씨처럼 푸근하시더라구요.ㅋ

사실 옆집아저씨보다는 아빠같은 느낌?ㅋㅋ

저희 또래에 딸이 한국에 있으시대요~

무엇보다 좋았던점은 맛도 맛이지만 가격도 싸고 양도 많고

이것저것 여행지식같은걸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주인아저씨가 한국에서 여행사를 꽤 오래 하셨더라구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 여행다니신 얘기나

배낭여행 싸게 가는 방법같은것도 가르쳐주시고.ㅋㅋ

(저 완전 귀 쫑끗했어요)

여행다니면서 주의할점 같은것도 가르쳐주셨구요.

물건살때 바가지 안쓰는 방법같은거요.ㅋㅋㅋ

돌아오기 하루전에 조아저씨네서 한번 더 먹고 왔는데요

돌아올때는 아쉽더라구요.

딸처럼 이것저것 챙겨주시구..

태어나서 처음다녀온 배낭 여행이지만 이번 여행은 정말

후회한점 없는 그런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조아저씨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캄보디아 놀러가게 되면 정말로 꼭 다시 들를께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