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호이안이동시 하이번고개 들려가는 현지여행사들
Hue tourist
투어코스
아침 9시전에 훼 호텔앞에서 픽업->까우하이라군(15분관광)->랑꼬비치(15분) ->하이번 고개(15분)
->오행산(50분관광)->호이안에 오후 2시쯤 도착-머물 호텔근방에 내려줍니다
비용 10USD정도 오행산 입장료/엘레베이터는 따로
(여행사 홈피 보면 호이안에서 훼로 가는 투어도 있습니다: 오후 3시-7시반 일정)
전날 점심쯤 훼여행사 방문하여 예약했습니다.
여행사가 2층에 있어 구글맵 없음 대충보고 지날칠 뻔함 ㅎ 내부는 좋습니다
제가 영어로 말하니 옆방에 있던 말끔한 관리자분이 나와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참고 싸이트
http://www.huetouristvietnam.com/en/Tour-Center-Vietnam/DAILY-BUS-HUE-TO-HOIAN-BY-HAIVAN-PASS.html
-------------
이른 아침형 여행자라면 타 여행사의 7시반 출발차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http://tannhattravel.com/en/index.php/tour/HUE%20-%20HOI%20AN%20BY%20BUS-108
(제가 Thanh Toan Tile-roof Bridge 못 간게 아쉽네요 ㅎ )
-----------
Hue tourist 주관적 느낌과 경험:
15인승 밴이 제 호텔에 9시 5분전 올꺼라하여..
당일 7시반 일어나 조식먹고 방에서 빈둥거리는데.. 8시 반쯤 차가 도착했다고 호텔전화가 옴...
급내려가 체크아웃. 미리 로비에 있어야햇는데 좀 기다렸을 사람들에게 화끈거렸네요
직원빼고 여행자들 모두 백인인데 문제는 독일인 한명빼고 다들 영어 잘 못하고 같은국적끼리도 다른일행과 안 친함. 아침잠이 부족하여 다들 눈 풀림. 타 여행사의 슬리핑 버스보단 청결하여 새우잠 잘잠.
초반엔 가이드외 60대로 보이는 프렌치 노부부와 간단대화.
가이드는 친절하고 지역민 생활상 잘 알려주려 합니다.
모두 탑승시 가이드가 전날 여행사에서 준 티켓과 호이안에서 여행자들 내려줄 숙소 확인합니다
(직원이 호텔이름만으로 위치 잘 모른다면 구글맵 지도 보여주세요)
이름/국적 적는 리스트를 돌려 여행자들끼리 서로 대충 알게 됩니다.
이후 전 시간매너 지키려 중간관광지마다 폰에 제한시간 5~10분전 알람 맞춰놓고 다녔네요--;
하이번패스를 갈 때 산위로 구불구불 올라가는 길이 재밌었어요. 중간에 소떼들도 보고
(막상 15분 멈춰주는 하이번언덕은 날씨가 흐릿해서 좀 심심하고 오행산이 좋았네요ㅎ)
호이안 도착후
만약 예약한 호텔위치가 작은 거리나 다리 건너가야할 시 차 진입이 어려워
그 여행자는 근방 큰 거리에서 내려줍니다.
빅토리아 리조트같이 북동쪽 끝에 머물면 길이 잘 조성되 호텔앞까지 갑니다.
거기 예약한 독일인 가족 덕분에 저도 해변가 드라이브함ㅎ
-------
추가덧,
중부지방은 여자 혼자여행으로 안전한 편인듯 합니다.
일본여자도 한산한 공원 벤치에 혼자앉아 독서하는 모습 3번 정도 봤군요..
아님 제가 운이 참 좋았거나... 해외 혼자다니는건 처음인데
돌이켜보니 길가에서 폰 확인도 자주하고 도둑이 본다면 어의없을 무방비상태인적 좀 있었습니다.
저도 저를 못 믿어 도난 대비한 여행자보험 들었지만;;
바가지는 제가 베트남어 못하는 이상 못 피해갈듯해 살짝 더 여유있게 환전해 감
이후 그리 된 뒤에도 각오한거라고 이내 해탈했습니다.
(쇼핑외 마지막날 숙소 가성비 생각하면-침대 눕지도않고 공항가기전 짐맡기고 시간떼운 곳-
개인여행자라 바가지 비용 3만원이내 된 거 같음..60만동이라 생각하면 아깝네요 ㅎ)
이제 돌아온지 몇일 안 됬지만 훼 음식 참 맛있고 참 짧았던일정이 아쉬워 다시 가고 싶어요^^
다들 즐겁고 다양한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