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후에로 기차 여행 (가다낭)
다낭 역을 베트남어로 '가다낭'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낭에서 택시타고 '가다낭'이라고 하면 다낭역으로 간다.
아래 베트남 철도청 홈페이지에 가면 기차 시각표를 알 수 있으니 참고하자.
http://www.vr.com.vn/en 뒤에 en이 붙은 건 영어라는 것이고 베트남 국기를 선택하면 베트남어로 나온다.
오른쪽 아래 train schedule을 누르면 시각표가 나온다.
시각표는 하노이에서 사이공행, 사이공에서 하노이행 두개가 있으니 선택해서 보면 된다.
다낭역에 가면 대합실이 두개로 나뉘었다.
정면에서 볼 때 좌측이 표사는 곳. 여기서 표를 사야 오른쪽 승차 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다.
표사는 곳으로 들어가면 먼저 번호표부터 뽑아야 한다.
그리고, 앞 창구 3곳에서 번호가 뜨면 표를 사면 되는데, 외국인은 여권을 요구하니 준비하자.
다낭에서 후에까지 7만동. 약4,000원. 싸다! (여기 후기 올라온 것 보면 9만동도 있고 8만동도 있는데... 잘 모르겠다.)
후에 갈 땐 침대가 아니니, 소프트 시트라고 말하지 않아도 외국인이라고 그 거 선택해 판매한다.
표를 샀으면 오른 쪽 대합실로 이동해서 기차를 기다리자. 표사는 곳 입구 옆에 매점이 있는데, 과일도 있고, 비싸지 않다.
기차가 저 멀리 사이공에서부터 올라오니 역마다 조금씩 지체되어도 여기에서는 많이 늦어진다.
느긋하게 기다리자.
쓰다보니 말들이 짧습니다. 리포트다 생각하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