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롯데마트에 대한 회상
1. 롯데마트에 모든 게 다 있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으로 가기 전에 "롯데마트에 가면 모든 것이 다~ 있고, 깎고 또 깎아 사 봐야
롯데마트에 가면 더 싼 값에 팔고 있으니, 다른 곳에서는 아무 것도 사지마라!"
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더라! 롯데마트가 생각보단 크지 않고, 없는 것도 있더라.
2. 롯데마트 수퍼는 가격표외에 계산할 때 세금VAT 10%를 추가로 물린다.
엥? Big C 보다 더 싸잖아? 하면서 기분 좋게 집어 담았는데
돌아와 계산서를 보니, 거 참 요상타...! VAT 10%가 붙어 같은 제품이면 Big C보다 비싸다.
3. 이말 쓰긴 조심스럽긴 한데... 3층 40×40cm쯤 되는 바닥 타일들이 일렬로 밀려 올라와 깨어져 있다.
내가 건축 전공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다만 혹 바닥이 처져서 발생한 건 아니길 간절히 바래본다...
삼풍짝 나는 거 아냐...? 얼른 나가고 싶었다.
(제발 아니길 빌었다. 나의 안전도 안전이지만 사고나면 무슨 국제적 망신이래...
내 생각이 틀렸겠지... 틀리길 지금도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