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대형마트 Big C와 롯데마트
다낭에는 2개의 큰 마트가 있더군요.
하나는 Big C이고 하나는 롯데마트 입니다.
결론 : Big C는 지역주민을 위한 마트이고, 롯데는 한국관광객을 위한 마트로 판단했습니다.
- 그 멀리 떨어진 곳에 어느 정신없는 주민이 차타고 가겠습니까? 한국사람들 아니면...
가끔 정신 없는 주민이 보이긴 하더군요...-
큰 차이는 없겠지만 Big C가 조금 싸겠지요.
두 곳모두 식품부와 식품말고부로 나눌 수 있는데
식품말고부는 백화점처럼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식품부는 저렴하게 구성되어 있더군요.
딱 우리나라 백화점과 식품부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롯데 식품부에는 식당이 있어서 현지 음식을 사 먹을 수도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두 곳의 식품부 모두 현지 재래시장에서 파는 식품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정찰제를 시행하니 외국인용바가지를 씌울 수가 없겠지요.
재래시장보다 훨 싸더군요. 재래시장(Han시장)에서는 외국인한테 왜 그리 비싸게 받는지...
특히 과일은 2배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ex : 큰 귤 껍질 제거전 재래시장, 노점상 가격 5만동/kg
큰 귤 껍질 제거후 1.5~2.5만동/남자 주먹
비교가 좀 어려운데, 껍질 까기전에 남자 두주먹(1.5kg) 크기가 껍질 까고나면 남자 한주먹 정도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