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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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김새봄 9 11532
여행관련 정보는 많으니까 저는 제가 다녀와서 느낀 주의사항 몇개를 적겠습니다. (11월15일-11월30일)

1. 방콕에서 북부터미널로 갈때는 뚝뚝을 이용했는데 전 바가지를 썼지요..거리가 가까우니까 흥정을 잘하셔야 합니다.. 뚝뚝은 무조건 흥정입니다..달라는대로 주심 안돼요...아님 meter taxi를 타세요..우리나라처럼 나오는대로 주면 그만입니다.

2. 아란행버스는 am5:00부터 있다고 책, 인터넷에 있기에 일찍갔더니 am6:30이 첫차더라구요...빵이랑 물을 줘요.. 약은 적지만..

3. 아란에서 국경까지 60B...50B로 알고 갔는데...사람을 모아서 같이 타세요..무조건 차한대당 가격이니까 씨엠리업까지 같이 움직이면 좋아요...

4. 방콕 출국과 캄보디아 입국은..가이드북을 보면서 움직이니까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캄보디아 비자는 신청서써서 사진이랑 직원을 주니까 친절하게 안내해 주더라구요(1000B/$안됨)... 기다리면 찾아다 줍니다..문제는 20B받고 노란종이를 주는데 검역증 같은거러라구요... 어쩌겠습니까.. 시키는대로 해야지...

5. 캄보디아로 오면 식사부터 하세요..얼추 12시정도 됩니다. 오른쪽으로 보면 '앙코르와트'(잘 생각안남) 라는 식당이 있는데 1$이면 충분합니다..참.. 환전하지 마세요..캄보디아에서는 주로 미$가 사용됩니다.  물건값도 다 $로 표시되어 있구요.. 거스름돈을 리엘로 주니까 사용하시면 되요..미$는 깨끗해야 합니다.. 더럽거나 조금이라도 찍어진거면 사용이 안되요..항상 확인하시고 받은게 이상이 있으면 바꿔달라고 하세요.. 돈을 내밀도 "exchange"하면됩니다.

6. 씨엠리업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전 자동차로 20$주었습니다. 원래 25$인데...무조건 20$을 외쳤더니 현지인을 태우는 조건으로 OK..이때도 사람을 모아서 가야합니다.. 그래야 비용절감을 할 수 있어요...

7. 글로벌게스트하우스로 갔습니다. 트윈6$, 싱글4$, 도미트리2$..아침포함입니다.. 여행사대행도 하니까 좋아요.. 뚝뚝이 하루 10$입니다.. 물론 거리가 멀면 더 줘야하구요.. 할인해서 3일동안 43$입니다..3사람이 탔구요.. 먼지가 날린다고 걱정하실필요 없어요.. 앙코르와트는 도로포장이 되어 있어서 괜찮습니다. 또 뚝뚝기사가 한국말도 할줄알고 글로벌 소속이라서 안전합니다. 우리 기사는 한국이름이 김남일이었는데(닮았어요) 가이드를 꿈꾸는 친구여서인지 가이드도 해주고 정말 착한 친구였습니다. 또 매니저 루미.. 사모님.. 친절하시구요.. 음식도 맛있습니다. 후회안하실꺼예요...

8. 앙코르와트 입장할때는 사진을 꼭 준비하세요...물론 즉석에서 찍어주지만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1일 20$, 3일 40$, 1주일 60$..

9. 햇볕이 따가우니까 썬크림, 모자or썬그라스 준비하시구요..물 많이 먹었습니다. 해가 떨어지면 바로 쌀쌀해지더라구...긴팔 난방있음 좋아요..

10. 모기와 도마뱀에 친숙해지셔야 합니다.. 전 모기에 많이 물렸어요.. 모기  물리지않도록 바르는거 준비하세요.. 어두워지면 모기들의 세상입니다. 모기물리면...호랑이약...아시죠? 호랑이약... 좋아요...

11. 프놈펜으로 갈때 글로벌에서 버스를 예약했는데...픽업도 나오고..화장실  딸린 버스에.. 물과 빵도 주고...편하게 갔습니다. 숙소도 글로벌에서 추천하는 곳으로 가서 픽업도 꽁짜로 나와주었습니다.

12. Floating Island라는 곳으로 옛날 lee&lee있던 자리에요.. 인수한지 6주되 었다고... 음식도 맛있고...벙깍호수에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아요.. 그런데 사장님이 정보에 어두우셔서...그것빼고는 좋아요... 수건도 주고...트윈 4$(큰침대와 작은거 두개 있어서 3사람이 같이 있었죠) 아침 불포함..

13. 시내구경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데.. 하루에 5$입니다.. 특히 킬링필드갈  때 먼지 조심하세요.. 다녀오면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눈만 내놓고 싸메셔요...

14. 방콕으로 갈때는 씨하눅빌을 통해 가기도 하고 바로 가기도 하는데 저는 바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14$주었는데...정말 힘들었습니다.. 우선 도시락+간식 준비하세요.. 꼭이요...전 몰라서 쫄쫄 굶었습니다.. 식당에서 한번 세워주는데 외국인들은 먹기힘듭니다.. 차에서 물만줘요.. 멀미약 꼭 먹으세요.. 현지인들도 난리났었습니다.. 화장실을 갈때는 말만하면 세워줍니다.. 그리고 주변으로 흩어져서 그냥 실례하면 됩니다. 방콕 카오산까지 15시간 걸렸어요...방콕시내에서 한시간 정체까지...도로사정이 나쁘면 더 걸립니다.. 17시간 걸린 사람도 있으니까요...힘들긴 했지만...싸고... 교통편을 이것저것 갈아타지 않아도되서 편하긴했어요.. 국경넘으면 알아서 다른 버스로 갈아태워주거든요..선택은 자유입니다..

15. 물건을 살때는...동남아 어디에서든 그렇겠지만... 무조건 깍아야합니다. 일단 가격의 반만 부르세요...반응을 보세요...OK하면 기분좋게 사거나 아님 더 깍거나...NO하면 조금씩 올리면서 정하면 됩니다. 안사고 나오면 잡으면서 가격흥정이 됩니다...

캄보디아는 물이 않좋아요..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특히 앙코르와트... 공부해서 가세요...글로벌에서 가이드북을 주니까 참고하시고요...
 
9 Comments
... 2004.12.09 14:14  
  북부터미널 아란행 버스... 3시반차가 첫차 아닌가여?
김미지 2004.12.09 14:56  
  마자여.. 전11월16일 북부터미널에서 새벽3시반에 아란행버스 탔는데...
김미지 2004.12.09 14:57  
  글고 검역 20바트는 없었는데.. 국경사정이 자주 바뀌나봐요...
L 2004.12.09 22:17  
  에어컨 룸이었나요? 아니면 팬룸? 덥다 들었는데..팬룸도 견딜만 한가요?
Jennie 2004.12.09 22:52  
  어제 캄보디아 도착했는데요. 3시반 첫차 맞고 저는 4시 차 탔어요. 아마 국영버스 6시 반 첫차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
Jennie 2004.12.09 22:56  
  참 국경에서 노란 종이 전 무시하고 그냥 왔는데요. 다른 사람들 다 무시하고 그냥 무사 통과했어요.
여기 물은 전반적으로 안 좋은거 같아요. 찝찌름 하니 녹물이 약간 나오더라구요. 숙소 다른데 옮겨봤는데도. 롱라이브 게스트 하우스는 녹물 안나와요. 연수기인지 보일러 물로 나오더라구요.
나니 2004.12.18 09:49  
  999는 6시반이 첫차...3시30분은 일반버스...
글로벌촌장 2004.12.27 02:20  
  캄보디아 여행이 흡족하셨다니 저희들도 기분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사에키 2005.01.17 15:44  
  노란 검역딱지 그거 사스땜에 생긴건데..완전히 사기입니다.
어떤 법적권한도 없어요.. 그냥 웃으면서 무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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