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면세품 도난 관련하여 호텔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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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면세품 도난 관련하여 호텔 공유합니다

ivinnie 3 2630

안녕하세요 저는 7/14부터 베트남을 여행했고 어제 귀국하였으며 호텔에서 면세품을 도난당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공유해서 다음에 여행하시는 분들이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으시는 마음에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7/14~16 이틀 하노이 리틀타운 호텔을 이용하였고(이 호텔이 비슷한 이름으로 하노이에 두개 호텔을 더 소유하고 있습니다) 16일 기차를 타고 다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을 떠나 기차역에 도착해서 짐을 확인 후 면세품 가방을 통째로 놓고 온것을 확인하여 호텔에 두번 연락하였으나 자기들은 그 방에서 나온 물건이 없다며 내일 하우스 키핑과 확인하여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고 다음날에 또 연락을 하였으니 그 물건에서 그런 물건이 없었다며 다시 확인하여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3일째 되는날 제가 또 전화했을때 물건을 찾았으나 제가 입던 옷과 호텔직원들에게 주려고 구입했던 과자는 있으나 면세품 11개 중 5개만 있다고 하여 그럴리가 없다고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건 전날 보낸 메일에 답변으로 5개만 있다고 왔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두번이나 메일을 보냈으나 그 이후로는 메일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다낭 호이안 여행을 마친 후 물건을 되찾아해서 지난 월요일에 하노이에 다시 돌아와서 그 호텔에 들렸으나 역시 면세품 6개는 이미 사라졌고 호텔에 항의했으나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며 그 방에는 하우스키퍼만 출입할 수 있으나 그들이 가져가는게 불가능하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착했을때 제 물건들은 분명히 튼튼한 면세가방에 다 들어있었고 면세품도 개별 포장되어 있는거 제가 비닐에 다 넣어서 한번 더 랩핑해놨는데 무슨 쓰레기 마냥 바닥에 널부러져 있었다고 하고 바나나우유도 두꺼운 종이팩에 들어있었는데 그 종이팩은 사라지고 두개만 남아있었으며 과자도 포장이 다 뜯겨있었습니다. 말을 해도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우선 머무는 호텔에 들어와 물건 다시 확인해보니 참내 면세품 6개에 바나나우유도 6개 뜯겨진 과자도 정확하게 6개만 없더라구요...6명이서 골고루 나눠가졌나봅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했기에 에어비앤비에도 도움을 청했으나 경찰에 신고하라고만 할 뿐 그래도 경찰서에도 가봤으나 경찰도 호텔편입니다. 무슨 통역사를 그 직원 매니저를 쓰더라구요 저희말을 제대로 통역이나 해줬을런지 답답해서 레포트라도 달라고 했는데 안준답니다 그 레포트를 주는 자체가 자기 호텔이 잘못했다는거니까. 무슨 그 호텔직원이 경찰인줄 알았네요. 대사관에도 요청을 했는데 별 도움은 안됩니다. 심증이 있어도 증거가 정확하게 없는이상 못도와주는것 같더라구요..그리고 여행자들은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니까 흐지부지 되는거 같더라구요.

 

호텔이 엄연히 제 물건에 손을 댔고 가져갔으니 범죄이나 처벌을 할수도 보상도 받을 수 없으니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의 친절함을 너무 믿으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3 Comments
나옹이시다옹 2016.09.18 17:51  
곧 하노이 여행할 예정이라 숙소 찾고있는중인데 참고해야하겠네요!
봄길 2016.12.17 10:55  
리틀타운호텔을 불매로 처벌해야죠. 자식들 일처리를 깨끗하게 안하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아야한다는 걸 보여줘야죠.
luv8386 2017.01.20 00: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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