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정보라고하긴 민망한..약간의 T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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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정보라고하긴 민망한..약간의 Tip ^^;

꾸드래곤 7 6474

가기전 태사랑을 참 많이 들락나락해서,
가입하는 구찮음을 무릎쓰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앙코르와트..

1. 툭툭을 예약하지 마세요..
   - 태사랑에 소개되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바가지를 심하게 씌우시더군요.. (비추)
     머무시는 호텔이 어디든 그 앞에 툭툭기사를 죽치고 있습니다. 그 앞을 지나가면 먼저 툭툭 필요하냐 할거에요
     가격 물어보고 무조건 기사들이 부르는 값의 반으로 깎으세요.. 거기서 1~2불 더주면 흥정 OK
     만약 맘에 안드시면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걍 걸어가세요.. 가는길에 툭툭기사 많습니다. 아쉬운건 그네들이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심지어 밥먹으러 팝스트릿에 가니 식당앞에 손님들 밥먹는거 보면서 하염없이 서있더군요.. 혹시나 툭툭 써줄까 하구요.
    
2. 공항에서 내리면 담합한 툭툭기사들이 쭉 서있고, 가격을 동일하게 부릅니다.
   - 저는 마침 공항에 데려다 주러온 다른 기사를 만났는데, 그 기사를 고용하려 했더니 담합한 기사들의 짱이 달려와서 못하게 말리더군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답합한 기사들은 $5 달라 할테지만, 전 우겨서 $3 주고 왔습니다.

3. 반데아이 쓰레이에 꼭 가보세요..강추!
   - 멀어서 안가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앙코르왓보다 반데아이 쓰레이가 훨씬 더 아름답고 대단하게 느꼈습니다.
      다른곳은 비슷비슷하지만, 반데아이 쓰레이는 차원이 다릅니다.

4. 아침과 점심은 꼭 시내나 호텔에 돌아와서 먹겠다고 툭툭기사에게 미리 말하세요
   - 커미션 받으려고 자기가 아는 식당으로 가자거나, 앙코르와트 유적지내의 식당으로 가자고 합니다. 절대 노노~
      비싸기만 합니다. 차라리 호텔에 돌아와서 좀 쉬면서 호텔 점심을 먹는게 훨 나을거에요..

5. 대략적 툭툭가격(말그대로 대략적이니 참고만 하시고 능력에 따라 더 깎으실수도..^^)
   - 하루임대 $10, 일출,일몰 각 $3추가, 반데아이 쓰레이 $5 추가 ($10 추가라고 우길것임..딴기사찾겠다 하세요)
   - 그곳 선생님 월급이 $100, 일반 기업 월급 $70~$80, 일반 노동자 월급 $50~60 입니다.
      하루에 $10 넘는 돈은 절대 작은 돈이 아니며, 현지인은 외국인의 1/4 가격으로 툭툭 임대해서 다닙니다.

6. 식당..
   - 꿀렌2는 저녁만 하더군요.. 덕분에 못가봤습니다..ㅠㅠ 가신분들은 괜찮다 했어요
   - Temple 가격, 맛, 2층 압사라 댄스(공짜로 볼수있음) 둘다 괜찮았습니다.
   - Blue pumpkin : 넘비싼측면이 있으나, 2층 쇼파에서 누워쉴수 있다는 장점..

총평..
앙코르왓 - 한번은 가볼만함.. 단, 툭툭 기사들에게 말리지 말고 냉정해지시길..

이상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 혹여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7 Comments
수이양 2010.05.10 16:43  
2. 공항에서 내리면 담합한 툭툭기사들이 쭉 서있고, 가격을 동일하게 부릅니다.
:: 어디 시내를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부르는 값의 반정도면 충분한 값입니다.
이곳에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좀 더 부르는데로 줄걸..하다가도 막상 가보면 무조건 깍게 되는 제 모습...

4. 아침과 점심은 꼭 시내나 호텔에 돌아와서 먹겠다고 툭툭기사에게 미리 말하세요
나는 가난하니 무조건 싼데 딜다 달라고 하면 그냥 로컬 식당에 커미션 받지 않는 곳으로 딜다줘요.. 무척 없는 티를 내면.. 전 정말 없었거든요..ㅋ

툭툭 기사들에게 말리지 말고 냉정해지시길
:: 맞아요. 현지인들은 훨씬 저렴하게 다니긴 해요.. 저도 많이 당했고 손해도(?) 많이 받지만
저는 그 3 ~ 4 달러가 없더라도  크게 지장 없지만 그들은 정말 생활로 연결되는걸 직접 눈으로 보니 예전만큼 깍지 못하겠더라구요..

툭툭 기사도 기사 나름이에요.. 너무 안 좋게만 적혀 있는듯 해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므앙라오 2010.05.10 17:47  
2002년 초교 영어선생 지금도 연락(산업연수)하는데  월15달러 받는 다데요...정보 감사드리고 당하며 배우신 건가요? 반데스와리 안간게 거식하네여~^^;
트루송 2010.05.11 22:13  
요즘 10달러 힘듭니다  하루는 대부분 15달러 줘야 합니다 ....지난 4월 정보입니다
므앙라오 2010.05.12 09:40  
물가 오르면 같이,특히 거기 사는 사람이 가장 힘들어지지요...2002년 10불 줬는데 지금도 현지인은 5$종일 빌려쓰니 참고하셔요~ㅎ
고요 2010.05.13 01:3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템플 음식과 분위기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반띠아이쓰라이... 저도 강추입니다
웅장한 맛은 그닥 없지만 고요하고 섬세한 사원이라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바가지 씌우려는 기사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착하고 성실하며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기사들도 많습니다
흥정을 하시더라도 기분 좋게 하시구요
(그래야 깎아도 기분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흥정한 툭툭 기사와 사원을 가실 때는 항상 툭툭 기사 전화번호와
툭툭 기사 번호(툭툭 기사가 입고 있는 조끼에 번호가 적혀 있답니다)를 꼭 적으시기 바랍니다
바람돌이91 2010.06.04 16:18  
반띠아이쓰라이... 저도 강추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파란라디오 2010.07.07 14:07  
프놈펜 살다가! 지금 씨엡립 출장땜에 잠깐 들렀는데요! 반띠아이쓰라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당.ㅋ ^-^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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