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시실리게스트하우스 식당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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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시실리게스트하우스 식당 운영합니다

bigcarl 18 3425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역시 한국인이기에 아무리 가리지 않고 음식을 잘 먹는다 해도 가끔씩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지요.

저는 중국 여행을 많이 했었는데요, 여행자들이 별로 없는 곳, 느끼함과 독특한 향신료에 지쳐 갈 때쯤 기대를 안했던 상태에서 만나는 한국식당(한국인이 운영하든 안하든)은 제게 축복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방비엥은 여러군데 한국식당들이 있어 한국음식을 그리워해야하는 곳은 아닙니다...

저희 시실리에서도 7월부터 한국식 메뉴가 있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조그맣게 하고 있는지라 크게 알리지 않았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괜찮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라오스 방비엥, 꼭 시실리에 묵지 않으시더라도 오시면 간단한 한국 식 식사와 술안주 등의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시실리 식당은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분이 직접 조리합니다.

한번에 열 댓 분 이상 오시면 정신 없어지는 배낭여행자 분들에게 맞춘 조그맣게 운영하는 식당이라 적당히 시간 맞추어(?) 몇 분씩들만 드시러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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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 백반입니다.

맛이 좋다고 많은 분들이 인정 해 주신....^^

그날그날 국과 반찬이 조금씩 바뀌는 시실리백반은 메뉴 고민하실 필요없이 맛있게 드시는 메뉴입니다.

(계란 후라이는 일인 하나씩~ )



아래는 시실리 한식 메뉴입니다

 

한식 시실리백반

김치볶음밥

제육덮밥

주먹밥

Big만두

고구마치즈스틱

라면

라뽁이

비빔/냉 국수

오뎅탕

제육볶음

두부김치

녹두빈대떡

삼겹살배추찜

고추장찌개

 

그 외 바비큐 파티 및 주문음식(오리 및 닭 백숙 하루 전 주문)

개인적으로 빅만두, 삼겹살배추찜, 녹두빈대떡, 냉국수를 추천합니다.

 

시실리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숙소나 식당을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오시면 중국살던 제가 가져온 보이차를 내어 드리니 부담없이 오셔서 차 한잔 하시며 담소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실리에 있는 동안은 혹 바빠서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도 말씀하시면 언제든 티~타임 시작입니다.) 

 

18 Comments
디아맨 2014.08.21 11:30  
호오 음식에 일가견이 잇는 한국분은 .. 과연 누구일까요?^^
정말 음식이 다양해졌네요..
ㅋㅋ 음식이 까다로운 .. 저로서는 방가운일~이네요
다시 가게되면 꼭 들릴개요!
bigcarl 2014.08.21 13:33  
하하 물을 많이 넣고 제가 끓인 라면이 맛 없다고 조카랑 푸념 하시던 그 때에 비하면 엄청 좋아졌어요.
자주 나오시니 또 뵐 날이 있겠지요..
건강하시구요..
디아맨 2014.08.22 10:34  
ㅎㅎ 기억해주시니 고마워요
그때보다 나아지셧다니 ... ^^
하시는일 잘되시길~~
신기한건 방비엥 가고싶은대 꼭 태국에서 출발할 생각을 하네요,, 신기함 ㅎㅎㅎ
bigcarl 2014.08.24 19:34  
하하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형님이라 부를게요~
에말이오 2014.08.21 13:08  
시실리가 어디쯤 위치해 있죠?
방비엥에서 8일 머무르면서 몰랐었네요
bigcarl 2014.08.21 13:41  
남부터미널 맞은 편 5분 거리 활주로 비엔티엔 방향 거의 끝지점에 있습니다.
여행 좋아하는 게으른 운영자 둘이 운영하다 보니 홍보도 잘 안 하고 손님들 몇 안 되면 좋다고 술마시고 그러다 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네요..
새로운 분이 식당도 운영 하시고 하니... 이제 좀 알려야 겠어요^^
에말이오 2014.08.22 10:57  
아...
어쩐지 방비엥 시내가 아니였군요
예전 나이트클럽 쪽인가 보군요
그쪽으론 나이트클럽 한번 가본거 말고는
가질 않았네요
짤짤 2014.08.21 14:13  
강변 쪽이 아니라 그 반대편 13번 국도와 인접한 공터 있죠?
거기서 시실리 간판 보입니다.
이 집에서 한 5일 묵었나...
침구 깨끗하고 수압 짱입니다.
가격 대비 청결도는 80점 정도.
시실리 오기 전에 묵었던 숙소는 50점 정도.
제가 점수에 좀 인색한 편입니다. 
강가의 뷰는 즐길 수 없지만 오후의 나른함 같은 걸 만끽하기엔 안성맞춤인 집입니다.
누구 하나 간섭하거나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
에말이오 2014.08.22 22:07  
나이트 클럽 있는 쪽인가 보네요?
바이크 온더 클라우드에서 어느정도 거리 인가요?
검은늑대 2014.08.21 14:27  
집에서 먹는 것 같은 백반!
누구나 여행 중에 생각날 것 같습니다.
꼭 한번 들릴게요!
bigcarl 2014.08.22 14:18  
네 반가이 맞이할게요~
짤짤 2014.08.21 20:02  
나 사장님은 잘 계시는지요.
푸비야는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도 프로야구 즐겨 보시는지...
bigcarl 2014.08.22 14:19  
아마도 제가 한국 있을 때 묵으셨나 보네요.
경철이 형 지금은 비엔티엔에 계세요..
야구 역시 즐겨 보고 계십니다^^
짤짤 2014.08.22 17:56  
함께 버스 타고 위앙짠까지 동행한 중년입니다.
담벼락에 몽따주 그림으로 익숙한 그 사장님 아니세요?
한국에서 돌아오신 뒤에 묵었는데...
bigcarl 2014.08.24 19:35  
앗 그렇군요.. 몰라뵈서 죄송해요....
탄허 2014.08.22 09:12  
한번씩은 들르는데..여길 아직 안들려봤네요.

한국업소는 제가 여간해서 평을 올리지 않습니다.
칭찬해도 문제, 비평을 해도 문제가 되겠지요.
여행자가 아닌 주민이라.

이런 것 저런 것 생각하지 않고
제가 평을 할 만한 곳이길 기대합니다.
bigcarl 2014.08.22 14:30  
하하 걍~ 평은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요~^^
잠팅이9 2014.09.10 17:59  
이곳을 찾아가려면
어케 가야는거예요?
라오스에 가서 전화를 하면 될까요?
여행계획중인데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일단 가서..이곳에서 정보를 얻을까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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