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이네에서 오토바이나 차량 렌트하신 분들 !!
요정의 샘, 피싱 빌리지, 레드샌듄, 화이트 샌듄, 다 보고 시간이 남으시면
물론 하루에 저걸 다 하진 않겠지만,
화이트 샌듄갔을때 시간이 좀 남거나,
화이트샌듄 일몰을 보고싶어서 일찍 갔거나
오토바이로 라이딩을 즐기고 싶으서 멀리 가고싶거나 하신 분들은
화이트 샌듄가던 그 길로 계~속 직진하면 또 멋진 광경을 보게 됩니다.
화이트샌듄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사람도 없고, 뷰도 멋지고,
멋진 전망대를 보유한 '휴게소(?)'를 만날 수 있지요.
저는 3일동안 있었는데, 첫째날 투어 다 하고 오토바이 빌려서 투어동안 대충봤던 곳들 다시한번 쭉 돌아보고
재래시장도 구경하고, 과일도 사고, 피싱빌리지 또 가서 각종 어패류 경매하는 것도 보고
기타등등 하다가
둘째날 저녁에 일몰을 화이트샌듄에서 보고싶어서 점심먹고 갔드랬죠.
근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가던길로 쭉 계속 직진하다보니 화이트샌듄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또 화이트샌듄이 나오더라구요.
그 스몰 화이트샌듄(?)이 끝나는 지점쯤 좌측에 휴게소처럼 슈퍼같은게 하나 있는데 와이파이도 잘되고
사장님이 엄청친절하고 되게 반겨주세요 ㅎ
거기서 음료수 15,000동 주고 하나 사고, 해먹에서 두시간 정도 띵가띵가
약간 눈치보이.... 는건 아닌데 강아지랑 놀려고 일어났더니 계속 더 있어도 된다고!
사장님 완전친절!
그러다 갑자기 망루같은데가 있는데 전망대처럼 엄청 높은 탑에 거기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찍으라고 하셔서
또 올라갔죠 ㅎ
완전.... 멋져요! 샌듄, 밀림, 바다를 한번에 다 볼수 있어요 ㅠㅠ
사진 남깁니다 ㅎ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마시고
화이트샌듄을 지나쳐 더 직진하다보면 나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