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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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하루.

Jin_S 11 1448

최근에 다낭을 다녀왔습니다.

9년전 배낭여행때 동남아 4개국 어리숙하게 코스(?) 돌고..

 

3년전에 출장으로 호치민이랑 까마우 들어갔다가.

최근에 다낭이 뭐랄까....휴향의 핫플 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가게 되었는데.

 

좋았네요.

 

일단은 저렴한 물가는 다들 동의 하실테고,

뭔가 아직은 덜 때 묻은 느낌..

 

공항에 내려서 택시타고 숙소오는데

택시기사 핸드폰이 잘 안터는지 구글맵이 계속 버벅 거려서

제 껄 꽂고 숙소로 왔는데..

 

한창 체크인하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누가 헐레벌덕 부르더군요..

야밤에 왠 또라이가..싶었는데..

 

제가 타고 온 택시 기사가 한참 가다가

핸드폰 그대로 있는걸 보고 돌려주러 돌아왔네요..

케바케 일지 모르지만 일단 컬쳐쇼크..

 

그때 환전한게 100불 좀 안되는데.. 

담날 동을 써야하니 100불 주며 진짜 고마워했네요.

그거 없었으며 다낭에서 4박 5일동안 숙소에만 있었을꺼야..

 

그리고 다낭의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체하고. 소화제 먹고.

 

그리고 국수먹고. 커피먹고. 쓰어다 먹고.

오토바이 타고...ㅎㅎㅎ

 

파도가 안 좋아서 서핑은 못했지만

다낭은 충분히 의미가 있고 아름다운 기억이네요.

추석 쇠고 또 갈렵니다.

 

다낭. 좋은 추억 하시길 바래요.

 

11 Comments
95mmmmi 2017.06.01 11:17  
다낭 한달뒤에 가는데 엄청 기대하고잇네여 ㅎㅎㅎㅎ
Jin_S 2017.06.07 01:59  
충분히 괜찮으실 꺼예요!!^^
lsl7710 2017.06.04 19:08  
택시탈때금액때문에 색깔보고타라고하는글이많던데..구글맵키고같이가야지바가지좀덜쓸까요?
비슷한거리여도내는금액이천차만별인것같아서요..ㅠ
Jin_S 2017.06.07 02:03  
글쎄요. 워낙 케바케라서.. 제가 이번에 다낭에서는 택시를 거의 안타고
오토바이를 탔는데. 예전에 호치민 출장때 비나선 회사껄 엄청 타고 다녔는데
바가지는 한번도 안써봤네요^^;;
우버도 늘 정답은 아닌데.. 세부갔을때 우버 한참 쓰는데 사람 몰릴 땐 할증 붙어서
어떨때는 택시 보다 비싸더라구요.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택시 타고 스-윽 기사 얼굴 한번 봐주고
시크하게 목적지를 말하거나 지도 보여주고..
한국에서 택시탔다 생각하고 편하게 창밖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어디든 어리숙해 보이면 눈탱이 맞으니까요..ㅋㅋㅋ
비버스누피 2017.06.15 00:16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주에 가는데 기대 되네요!
sunny11day 2017.06.17 12:30  
좋은 택시기사분을 만났네요~
oheyee 2017.06.26 11:38  
우와 역시 어디나 친절하신 분들이 계신가봐요
홍비이 2017.06.26 19:0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이윤학 2017.07.02 20:52  
서핑할수있나요?? 파도는 괜찮은가요?
Jin_S 2017.07.03 02:48  
파도결도 너무 작고 제대로 못했네요. 서핑샵 주인 말로는 9월 이후에야 파도가 괜찮답니다.
태사랑고고 2017.08.28 14:19  
좋은분 만나셨네요.. 저도 다낭여행때 택시기사들 다들 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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