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입출국에 대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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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입출국에 대한 느낌....

노랑돌이 15 4227
하도 많은 분들이 입국 비자받을때 1달러를 요구한다는 말을들어서
주기 싫은거 줘야하나,,,,아님 이 사람들하고 옥신각신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많은 분들이 겪은 안좋은 일이 안생기더군요...
왜그런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오전 8시에 에어아시아로 도착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직항으로 오는 여행객이 거의 없었죠...
하지만 이상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저의 앞에 있던 유럽인에게는 1달러를 요구하고 그 사람들은 그걸 순순히 내더군요.
그래서 바짝 긴장했지만,
저는 순순히 비자피 20달러로 무지 빠르게...거의 2분 소요....통과하였습니다.

나중에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종합해서 결론을 내보니...
일단 단독으로 오는 여행객에 대한 요구는 줄은거 같습니다.
오전, 오후 도착시는 느슨(?)한듯...
하지만 저녁때 한국에서 직항으로 오는 때는 요구하는듯합니다. 더구나 패키지로 오는분들은
단체로 그걸 걷어내는....쩝...

그러니 ....결국 적극적으로 안내겠다하면 안낼수 있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어떤분은 화를 내고 소리를 높이시지만..그렇게는 하지 마시고, 차분히 20달러낼것을 주장하십시오....그건 지는 지름길.....

제가 또 이번에는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태국 국경넘어오는데
캄보디아 이미그레이션에 사람이 많더군요..
근데 이미그레이션 사람이 저에게 오더니
사람이 많은데 1달러 주면 빨리 스탬프 찍어주겠다는,.....ㅋㅋ
근데 아무리 오래걸려도 5분 안넘더군요....

참 말도많고 탈도 많은 캄보디아 국경입니다....
제가 참 여러나라 가봤지만.....여긴 참 다양한 경우가 있더군요...

하지만 꼭 명심하실것은...
아니다싶은건 주장하시되....소리를 지르거나 언성을 높인는 한국식처리법은 쓰지마세요..
그건 오히려 님이 급하다는 신호입니다....그사람들은 님의 입국을 거부할수도 있다는것!!
15 Comments
째야 2011.01.26 11:36  
정말 재미있는 캄보디아 국경이지요~ㅋㅋㅋㅋ
노랑돌이 2011.01.27 01:03  
그러게여....긴장되면서 이상한?? ㅋㅋ 암튼 스릴있는 국경넘기입니다...^^
트래블라이프 2011.01.26 21:35  
부드러운 아이컨택과 함께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으니 나를 속이지마 라는 의미가 담긴
부드러운 미소 한방 발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랑돌이 2011.01.28 18:31  
씨익 한방 날려주면서 난 다알고있다~는 의미....ㅋㅋ 그러면 아무말없이 통과하죠~~ㅋㅋ
여행동자 2011.01.27 17:03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노랑돌이 2011.01.28 18:32  
다른나라에서도 버럭은 금지~~아시죠? ㅋ
낭만한량 2011.01.27 19:56  
제 경우는 20$ 지폐를 주고 비자를 받았는데, 같이 갔던 제 후배는 작은단위의 지폐가 없어서 50$ 지폐를 줬더니 25$을 거슬러 주더군요. 5$ 떼인거 말이 안통해서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 했습니다.ㅋㅋㅋ
프놈팬난민 2011.01.28 04:28  
비즈니스 비자 받으셧남유??
노랑돌이 2011.01.28 18:34  
아~~제가 예상한대로 당하셨군요....전 그럴까봐 여권에 10달러짜리 2장 딱 맞추어서 들고갔죠...동남아 다닐땐 전 돈을 거스름 안받으려고 딱맞추어 준답니다...특히 이럴때는요~~금액이 확실하다면 잔돈을 좀 미리 준비하는게 스트레스 안받는 지름길이에요~~ㅋ
죽림산방 2011.01.27 22:48  
이번에 넘어 오는데 아무 말도 없구요. 잔돈 그대로 내 주더군요

그리고 서양애들중에 몇몇은 꼬여서 1불 주고 입국 카드 대행해서 써주는것 같아요..

우리가 입국 카드 쓸때 바로와서 쓰더군요

저희는 일행이 그냥 50불짜리 내도 군소리 없이 잔돈 내줫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많이....아주 많이 좋아 진것 같아요
프놈팬난민 2011.01.28 04:29  
부정한관리 신고제가 되어서 그렇습니다. 요즘 현역 장군들도 옷벗는 시기입니다.
부정한 금액요구시.....살포시 카메라를 꺼내서....찍어주세요~~~~~~~~~~~김치~~~~~~
바로 지우라고 버럭 화내겠지만.....다른 소리 못합니다~!
노랑돌이 2011.01.28 18:35  
이제 그런 제도가 생겼나요?? 저 이번에 돈 요구하면 사진찍을려고 준비까지 했었는데...케케....다음에 혹시 요구하면 실행에 옮겨야겠군요~~^^ 정보감사합니다
이슬아줌마 2011.02.03 13:56  
1주일전 개별여행자로 호치민에서 넘어 왔는데도 1불을 요구하길래 위에 붙은 가격표를 가리켰더니 자기가 비자 신청서 써 준다고 1불 달라고 해서 'no' 라고 했더니 직접 쓰라고 주더군요. 다시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허가서에 비자번호 안 쓴 것 써 주면서 돈을 또 요구하길래 'no'. 덕분에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온 승객 중에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공항을 나왔습니다. 특별히 시간을 끌면서 안보내 주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계속 돈을 요구하는 곳은 처음이었어요.
노랑돌이 2011.02.04 17:34  
정부 공무원 월급이 정말 적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인지 부정부패를 키우는.....ㅠㅠ
시간이 늦을 뿐 통과는 시켜줍니다.....결국 급행료의 개념이 된거죠....
camp 2011.02.09 22:25  
저는 프놈펜에 두 번 갔었는데요..갈 때마다 비지니스비자를 받아선지 특별히 돈을 요구하진 않더군요. 어느 나라가 되었건 입국 할 때가 제일 긴장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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