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스트 하우스에서 느낀 점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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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스트 하우스에서 느낀 점들! (5)

kimura 6 3240
아참! 초두에 말했지만 국경에서 씨엠립 올때는 글로벌 미니버스를 타고 오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씨엠립에 도착하시면 곧바로 다른 게스트 하우스를 찾으시면 되겠죠.

제가 미니버스에서 만난 태국인 두사람도 전 조금이라도 한국 사람 매상 올려

줄려고 글로벌에서 묵게 했는데... 쓸데없는 짓을 한 것같네염... ㅋㅋㅋ


끝으로 글로벌에서 만난 92학번, 저보다 두살 연하의 영문학을 전공하신 숙녀

분! 이글을 읽으실 지는 모르겠는데, 님의 말씀 많은 도움이 됐고 또 여러가지

이야기 참 즐거웠어요.

제가 떠나는날 앙코르 비어 두캔 사와서 한잔 하려고 찾았었는데 결국 못 만나

서 저 혼자 두개 다 마셨어요.

여전히 도 잘 닦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할께요.


*** 끝으로 한가지 : 진짜 착한 모또 기사 한명 소개할께요.

글로발 앞에서 앙코르 왓 투어를 기다리는 사람인데 키는 작고 되게 깡 말랐

어요. 이름은 kina noun임다.

얼마나 착한지.... 그의 친절이 너무 고마워 점심이라도 사줄려고 했더니

한사코 사양하더군요. 그래도 결국 데리고 가서 밥 사줬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여러분들도 이 사람 이름을 기억 하셨다 이용 해보세요.

아마 만족 하실겁니다.
6 Comments
마니 2003.01.10 00:58  
  글로발에서 묵었을때 도우너처럼 머리하신 사장님이 말하더군요.
도미토리는 10개이상 사람이 없으면 오히려 손해라고...바로앞에서.
그당시 한국인들이 도미토리에 5명있었죠..
글로발의 특징-----첫날은 여행객에게 무조건 잘해준다.
                          둘째날부터 이 여행객의 씀씀이에 따라 취급이 달라진다.
                          도미토리는 무시한다.
                          좋은말인거 같으나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짱난다.^^
개인적으로 느낀거지만... 사실인걸???
2003.01.13 16:44  
  무섭네요. 그 사람 개인적인 인격의 문제인것같군요.
스따꽁 2003.01.15 14:36  
  흠... 저는 글로벌 도미토리에서 4일을 지냈었는데... 특별히 친절하지도 않았지만, 무시당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게스트하우스 주인과 며칠자고 가버리는 투숙객의 관계...
식사도..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딱 한번 비빔밥먹었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가르쳐주시고.... 거기다 저는 집에 전화를 안해서, 울 신랑이 뭔일 생긴줄 알고 글로벌에 하루에 몇번씩 전화를 했었는데.. 그런것도 잘 전해 주셨어요... 그정도는 당연한거지만..^^
저는.. 한인업소에서 잠을 자주고, 밥을 먹어주고, 그 댓가로 특별한 정보나 친절을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업소측에서는 그런 생각으로 장사를 하는게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그곳이 게스트하우스라면, 적당한 가격에 좋은 잠자리인지가 가장 중요할테고, 여행관련 정보를 원한다면, 한인여행사나 여행자들을 만나는게 좋을테고, 한인식당에서는 적당한 가격에 좀더 내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업소 주인이 손님에게 한국사람이 젤 싫다는둥 안와도 된다는둥 그런 말을 했다면, 아마 한국손님이 줄어들겠죠.. 고쳐야 할겁니다.. 그리고 여행객들도 한인업소에서 그 업소 고유의 일이 아닌것은 기대하지 않는게 마찰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현지인업소만큼만 기대하고 요구한다면.. 한국인만의 특별한 대우는 받지 못하겠지만, 무시당했다는 느낌도 안들테니까요...
kimura 2003.01.16 19:45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하는 사람들중, 님이 말씀하시는 특별한 정보나 친절을 기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단지 매니저의 기본적인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겁니다. 여기 불만을 토로한 사람들이 다른 현지 업소 이상으로 요구한 그 무엇들이 있던가요? 님처럼 잠자리만 좋고 단지 무시 안당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신다면 글로벌 가셔도 되겠죠. 그리고 진정 숙박업이 그러해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절대 숙박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해선 안됩니다. 참고로 글로벌이 왜 GH가 아닌 홈스테이라고 명명했는그 취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에 다른 외국 게스트 하우스 욕은 왜 하나도 안올라오는지도....(칭찬밖에 없죠? 그것도 시설 뭐 그런거 보다는 주인의 친절에 대한 내용이 많죠... 그리고 다른 현지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요구라고 하셨나염?... 님께선 다른 현지 게스트 하우스가 얼마나 친절한지  가보시기는 하시고 그런 말씀 하시는지... 쩝!)
그리고 전 여행 시작한지 13년간 30개국의 수없는 게스트하우스를 들락 거렸지만 정말로 이곳이 다른 곳과 확연히 비교가 되는 건 어쩔수 없네염. 쩝!
persa 2003.07.11 02:44  
  저 역시 처음캄보디아여행땐 글로벌에서 묵었고, 다음해에 갔을땐 안 묵었습니다. ㅡ0ㅡ;;; <br>
별로 불만은 없었지만 일단 동일시설에 비해 비싸고 <br>
뭣보다 여행업무에 대한 처리가 더딘 듯 했어요. <br>
압살라댄스보러가라고 자꾸 권하시길래 10불내고 갔는데 길을 가르쳐주시고 명함만 한장 주시면서 거기 가서 <br>
말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막상 그 레스토랑에선 <br>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예약받은 적 없다 하고....어찌어찌해서 자리에 앉을 순 있었지만 약간 기가 막혔지요. <br>
글로벌 와서 좋은말로 그 매니저가 아무것도 모르던데요라고 하니 허허~ 왜 그랬지?하면서 사과의 말씀도 없으시더군요. 전 한인업소라고 기대한 것도 전혀 없었는데도 약간 실망이 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도미토리에 묵었는데 어찌나 트윈룸안갈래?라고 집요하게 권하시던지..ㅡ_ㅡ;;;;(결구 그 집요함에 졌습니다.) <br>
 
공주 2003.10.28 15:38  
  게스트 하우스란데가 잠만 자는곳은 아닐겝니다,, <br>
추억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죠,, 12월에 가는데 글로벌 다시생각해 봐야겟습니다,, 일부러 한국인 숙소 찾아가는이유는 약간의 따뜻함 여행중에 목마른 한국인의 정을 느끼기위해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참 속이 상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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