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느낀 점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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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느낀 점들! (4)

kimura 1 3008
8. 개인 생각....

대부분 씨엠립에 도착하면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라 막연히 미지의 장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글로벌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씨엠립이란 곳은 한집 걸러 한집이 게스트 하우스입니다.

글로벌 게스트하우스 옆 도로로 쭉~ 걷다보면 곧 이어 20~30미터 정도에

첸라 게스트 하우스가 나오고 그밖에도 게스트 하우스가 널려 있습니다.

프놈펜으로 갈 때 만난 일본 사람이 첸라에서 묵었다길래 어떠냐고 물어봤

더니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았다더군요.

걷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길거리 지나가는 스쿠터 세워서 올드 마켓에 가자고

하세염... 1000리엘(300원)만 주면 갑니다.

거기도 게스트 하우스 널렸고 밥 먹을 곳 천지 입니다.

최근 이곳에 또 다른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인 걸리버가 생겼다더군요.

프놈펜에 걸리버를 운영하시는 권사장님이 세우셨다던데 원체 친절하기로

소문 난 분이라 아마 씨엠립도 가족적인 분위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싫어도 영어가 안되시는 분들은 글로벌 외에 초이스가 없었지만

이제 걸리버가 생겼으니 그런 점에선 다행인 것같네염.

(게다가 밝히시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장소인 '속산'이 바로 걸리버 옆에 있기

도하죠. ㅋㅋㅋ)

한국 사람을 싫어하고 한국사람 버르장 머리를 고쳐 놓겠다는 분이 경영하시

는 게스트 하우스에 굳이 가야할 지는 여러분께서 잘 판단하실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뭐~ 그분 말씀으론 게스트하우스 안되도 차량 운행이나 노래방 등으로 돈

많이 버신다고 하니 특별히 이런 글을 올려도 그렇게 미안한 느낌은 안드네염

첨엔 중립적인 관점에서 글 올리려 했는데 쓰다보니 조금은 감정이 개입된

것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하하하
1 Comments
2003.01.10 14:37  
  속산은 구시장 근처에 있고,걸리버 앞에는 마사지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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