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느낀 점들!(3)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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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스트하우스에서 느낀 점들!(3) 하일라이트

kimura 2 2970
4. 글로발 사장님 어록!!!!

이건 제가 직접 들었던 사장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 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한국 사람을 젤 싫어해. 오늘 묵고 있는 일본 사람 둘

을 봐!    얼마나 조용해... 근데 한국 사람은 이것저것 왜그리 사람을 귀찮게

하는지. 쯧!

* 게스트 하우스에 왔으면서 무슨 호텔 같은 서비스를 기대해.

* 하여간 한국 사람들은 너무 가이드 책을 맹신해. 걍 몸으로 겪으면서 바가지

도 써보고 고생 좀 하면서 다니지 말이야. 눨 얼마나 더 아낄려고...

* 한국에서는 술값으로 몇십만원 펑펑  쓰는 놈들이 꼭 이런데 와서는 몇달러

아낄려고 난리야.

* 여기 한국 사람들 아무도 안와도 좋아! 그리고 나 욕 들어 먹어도 돼.

하여간 이것저것 사람 성가시게하는 한국 사람들 버르장머리를 꼭 고쳐놓고

말거다.

* 불만 있으면 한국 가서 인터넷에 또 올려

* 내가 여기서 운영하는게 이것 뿐인 줄 알어? 차량만 12대고 거기서 나오는

수입이 하루에 100만원이 넘어. 거기다가 식당도 가지고 있지,

그깟 한국 사람들 안와도 전혀 먹고 사는데 지장 없어.

*** 이상에 제가 쓴 글은 진실입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말고 그때 한분더 그말씀을 들으셨는데.... 이사이트에 오실려나?


5. 글로발 종업원들에 대해서....

정말 눈물 나리만치 친절합니다. 그리고 다들 순수하고...

50달러도 안되는 월급 받으며 사장 비위 맞추며 참 열심히 들 일합니다.

단지 한국어가 안되므로 영어로 이야기 해야하죠.


6.식사

김치찌게 2.5달러, 라면 백반 3달러로 올드마켓보다 2~3배 비쌉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이 그리운 사람은 드셔 봐도 좋을 듯....


7. 숙박비와 숙소 상태

그럭저럭 묵을만 합니다. 참고로 제가 묵었던 곳은 싱글(팬)입니다.

숙박비는 다른 곳보다 1~2불 비싼 편입니다.

8. 기타 정보

기대했던 것만큼의 정보도 없고 특별히 한국인 게스트하우스라고 도움

받을 일도 없습니다.

- 계속 -
2 Comments
총몽 2003.02.03 23:37  
  그사장님의 심정이야 알겠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써 그런식의 발상과 발언은 좀 문제가 있네요....
저도 첨엔 그곳에서 묵으려 했는데 가지말아야겠네...
이슬 2003.02.15 20:41  
  작년에 글로발에서 묶었을 때 습기차고 답답하고 게스트는 다 그런가 하고 생각했죠..
올해에는 winter에서 묶었는데 쾌적하고 깨끗하고 더구나 빨래도 해주더라구요.. 물론 미안해서 빨래 해 준 사람한테 팁을 줬지만요..
글로발은 기억하고 싶지 않아요.. 작년에는 여러가지로 힘들었어요... 힘든 일이 발생하여 도움을 요청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일언지하로 거절하더군요... 그런데 수수료가 나오는 일을 부탁하니 일초의 망설임없이 오토바이에 오르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현지에 게스트가 무지 많이 생겼더라구요... 다들 친절하구요..영어 좀 못한다고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기본적인 것만 통한다면 현지 게스트가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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