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날 밤비행기 타고 태국 쑤완나품공항에 도착했구요,,,
새벽에 바로 북부터미널로 이동해서 라오스에 들어갔어요.

1. 태국에서 라오스 육로로 이동
태국쑤완나품공항-북부터미널 택시이동 350밧(50밧은 서비스차지)
새벽4시코랏행 버스 154밧(4시간소요)
코랏행 내린 맞은편에 농카이행 버스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우돈타니행 이었음...9시반에 온다고 하더니 결국은 11시에 출발해서 우돈타니에 4시20분도착(5시간 20분소요, 234밧)
우돈타니에서 농카이까지 1시간 15분소요...40밧
농카이에서 국경까지 툭툭 50밧...
셔틀버스를 탔는데 6시이후(5시인가??정확하지 않네요)엔 오버타임차지가 붙어요...원래 20밧...오버타임차지 5밧

2. 국경통과
비자피는 30달러에 정규시간외 발급 1달러 추가...
입국세 10밧...오버타임수수료 2500낍(ㅠ.ㅠ)

3. 비엔티엔
비엔티엔 들어가는 버스는 6:30이 막차입니다...전 7:30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들어갔습니다...200밧.
RD게스트하우스 더블룸(small) 13달러...한국인이 운영하는데라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쓴게 보여요...깨끗하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불편한 점이라면 창문이 복도쪽에 있어서 창문을 열수가 없다는거...근데 에어컨이 시원해서 창문 열일이 없어요.
근처 너무 좋아보이는-호텔수준-게스트하우스에 물어봤더니 하루에 20달러래요...

4. 방비엥
RD에서 여행자버스 예약했어요...60,000낍.
여행자버스가 타위쑥리조트에 내려줘서 그냥 거기서 체크인했어요.
하루 10달러.
바로 강가 앞에 있어서 경치가 좋아요.
방비엥 시내(-_-;;)까지 10분쯤 걸어야 하는게 단점이예요...
앞 베란다도 좋고 정원도 이쁜데 화장실 세면대가 너무 높아서 샤워기를 수도로 전환해서 썼구...개미가 많아요.
시내쪽은 5달러짜리 숙소도 많아요.
빨래는 1kg에 5,000낍, 자전거 빌리는데 1달러.
맛있는 라오커피 3,000낍(루앙프라방베이커리)
울숙소에선 라오커피 5,000낍인테 연유를 통째로 주더군요...
근처 음식점 많구,,,외국인이 많은곳이 맛있어요...50,000-60,000낍이면 맛있는 음식과 라오비어한잔 마실수 있어요.

5. 루앙프라방
미니버스로 이동했구요, 11달러. 7시간 소요.
사원뒤 사우티콘2(soutikone2)에 7달러(팬룸)에 숙박하루 하고 낀나리로 옮겼어요.
사우티콘1은 깨끗해 보이던데 방이 없어서 2로 갔더니 샤워하기 넘 불편하고 침대가 스폰지인거 같아요...위치는 창문열면 바로 야시장이라 좋아요.
낀나리는 트윈베드에 너무 깨끗하고 넓더군요...팬룸 7달러.에어컨룸 12달러.
루앙프라방의 숙소는 루앙프라방 여행자거리에서 왕궁쪽으로 이동후 메콩강쪽으로...결론적으로 왕궁 뒤쪽...정하시면 야시장, 아침시장, 저녁때 식사 두루두루 편리해요.
라오비어는 대부분 9,000-10,000낍정도. 라오커피는 6,000낍.
베이커리도 방비엥의 거의 2배정도였어요.
빨래는 1kg에 8,000낍...메콩강변쪽으로 5,000낍짜리도 있긴한데 대부분 8,000낍-10,000낍정도예요.

6. 라오스에서 방콕
저는 루앙프라방에서 방콕으로 비행기를 탔는데요...티켓구하기가 어렵다는 얘길듣고(토요일이라) 비엔티엔에서 예약을 했어요. 라오항공이 매일 방콕행비행기가 있는줄 알았는데 18일엔 스케줄이 방콕에어웨이만 있다고 해서 방콕에어웨이로 했어요...1인당 140불.
비엔티엔의 대부분 여행사들은 150-157불 부르더군요...루앙프라방에서 물어보니 130불하더군요...공항세로 따로 10불 내야해요..비싸요.

라오스에서는 이거저거 관광하러 쏘다니기 보다는 시내 베이커리에서 라오커피랑 아침식사하고 점심머먹을까 궁리하고, 저녁때는 매일 시원한 라오비어와 함께 보냈네요.
라오스사람들 너무 선하고 좋았구요, 음식도 너무 맛있어서 집에 오는게 싫었을 정도로 좋은 여행하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