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뻔했던 방비엥이 그 게스트하우스로 인해.. 정말 안좋은 기억으로 자리잡았네요..
디게 후진 게스트하우스였는데.. 아무튼 밖에서 호객행위를 잘합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이나 중반이나 되었을래나?
얼굴은 디게 살랑거리면서 그런데.. 속은 완전 씨거매요..
저녁에 자기하고 클럽을 가재는둥.. 꼬치먹고 있는데.. 제꺼하나 뺏아먹더니 자기걸 하나 주면서 입에 넣어줄래는둥..
제가 이틀치를 지불했는데(방값을 먼저 지불한게 잘못이었죠..)..2달러짜리 싸구려방이었어요..
그 담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카약킹을 할수가 없어서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갈려고.. 아침에 하루치를 돌려달라고 했거든요..
첨에는 알았다고 하더니만..
나중에 갈때되니깐 엄마한테 돈이 있는데.. 엄마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며 저한테 2달러를 줄 수 없다는 겁니다.. 체..
그래서 옆집사람한테라도 빌려서 달랬더니.. 그것도 안된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뻔한 거짓말을 하니 너무 짜증났어요..
그러고는 버스표예약하고 잔돈을 달러로 달랬더니.. 자기한테 달러가 없다면서 낍으로 준다는데.. 환율도 엄청 낮게 해서 줄려고하고.. 암튼 봉취급을하더군요..
제가 버스에서 만난 중국인하고 방을 같이 잡았는데.. 저한테 몰래와서는 중국사람은 너무 많이 깍을려고 드니.. 어쩌니 하면서 중국사람욕을 막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한국인사람은 좋니 어쩌니하면서..
암튼 디게 재수없는 인간입니다..
혹시 방비엥가셔서 그사람만나시면 제가 이글 인터넷에 올려서 한국사람들은 거기 절때로 안갈거라고 전해주세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