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하는 일 없이 외국에 그냥 체류하는 외국인들 많습니다. 자국물가보다 싼 맛에 유흥을 즐길 수 있고 시달려오던 자국생활보다 더 낫기 때문이죠. 문제는 외국인이 현지에서 돈 쓰기는 쉬우나 돈 벌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영어허접에 현지어 불가 어디 아르바이트 자리 알아보지도 못해, 싼 맛에 했던 도박, 유흥자금은 떨어져만가고. 결국 범행대상은 자국인 여행자입니다. 현지에 조금이라도 잘 알고 있으니 좀 만 아는 체 해도 술술 넘어오죠.
제가 하노이 있을 때도 요셉성당 콩카페에서 여자 2분이 현지생활하는 한국인과 들어오더군요. 신경쓰고 싶지 않아도 들려오는 한국어 들어보니 콩카페 전에 남자가 점심을 대접했나 보더라구요. 카페는 저희들이 내겠다고 하는걸 보니. 그리고 다음루트 어디가 좋고 어디는 별로고 애기하던데, 외국 여행가서 현지생활하는 인터넷에서 만난 한국인과 동행하면 안전하고 시간/비용절약 할 수 있다? 위험천만한 생각입니다. 현지에서 멀쩡하게 직장잡고 있는 사람이면 여행자랑 동행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면 현지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지 한국 사람 못봐서 심심하다고 여행자랑 다니지 않습니다. 왜? 자기 돈만 나가거든요. 보통 자기 집에 초대하면 집 음식이나 자기 돈으로 대접하지 손님이 배달음식을 시키면서 오진 않잖아요?
제가 본 여성 두 분이 올린 듯한 콩카페 닫혔네요 참고하세요 글을 저도 그 날 여기서 봤는데 다음날 지우셨더라구요. 그래도 두 분이니 변은 안 당했겠지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도 원래 알던 지인 아니면 절대 인터넷에서 여행 도와주겠다, 좋은 데 소개해주겠다 하는 한국인 그냥 무시하십시오. 좋은 사람이 100명중 99명이라도 1명이 나쁜 사람이면 그건 100프로 강력범죄 직행입니다. 파타야 사건 보고 문득 하노이 콩카페에서 본 두 분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김형진 전과 15범에 성남 조폭 출신이라던데
해외에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해서 돈벌이하는 조폭들이 엄청나던데요 한해 700조 규모라는데
일년 빡세게 돌리면 수백억 정도 번다던데 그래서 헐값에 프로그래머 알바써서 한다는데 이번 경우 처럼 알바가
맘에 안들면 개패듯이 패고 심지어는 죽여 암매장 하는 경우가 많다더군여
태국 베트남 필리핀등에 많다던데 요즘은 인근 국가로 갔을 가능성도 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