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만큼 만만치 않은 국민성이군요.[내용 일부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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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만큼 만만치 않은 국민성이군요.[내용 일부첨가]

나이등 22 3618

그동안 베트남은  스탑오버로 3번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13박을 계획하고 약 10일간의 인터넷 써치를 하고있습니다.

태사랑의 베트남 코너를  맨끝부터 모조리 읽고 열공중인데 이제 감이 잡힙니다.

 

인도의 다수경험이 나의 배낭여행의 큰 자산이 되엇는데 벳남에서의 피해사례를 읽어보니 사악한 인도인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것을 짐작합니다.

인도는 구라를 치다가 들통나면 꼬리를 감추던지 자리를 뜨는데 이곳은 주변 사람들까지 모여들어 한편을 이루는것 같군요.

 

인도에서는 숙박업소에서  같은 구라를 치던지 지갑에 손을 대던지, 객실의 소지품이 없어지던지 하면 그들은 일단 발뺌을 한뒤 한인 피해자가 인터넷에 올려서 상호를 공개한다고 하면 대부분 잘못을 시인하고 꼬랑지를 내리는데,

 

여행자의 지옥이라고 불리는 인도는 위같은 사례 또 태사랑 카페에 올라온 대다수의 피해사례들이 발생했을 경우 그사실을 인자한 즉시 그자리에서 항의하고 주변사람 듣게 큰소리로 따지면 주변사람들이 그 가해자를 나무래고 심한 사례의 경우 붙잡아 놓고 경찰을 불러줍니다.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가다가 으슥한곳에서 둘러싸여 협박당하는 사례는 없습니다.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면 금방 찾아내서 반죽음으로 두둘겨 팹니다.

​한국산업연수생들중 가장 머리가 잘돌아가는 자들이 베트남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들이 갑의 위치에서 타국여행자들을 빨아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유형은 한국인들도 마챦가지다. 그리고 다수의 베트남 인들이 아니고 극소수의 현지인들의 횡포다--

그러나 태사랑에 올라오는 피해사례는 베트남을 지목하는 것이지 한국과 비교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이곳 벳트남은 같은 사안이라도 주인과 종사원들이 한팀을 이뤄 쌩까고 지치게 만드는 것이 인도와 차이점이군요.
아마 오랜 미국과의 전쟁에서 터득한 전술 같습니다.

 

 성질 급한 놈이 공짜술 얻어 먹으려고 갔다가 술 먼저 취해서 술값 내고 온다는 식으로  숫법을 뻔히 알면서도 분을 삮히지 못하는 물러 나와야 하는것이 벳트남 국민성에 대응하는 방법같습니다.

 

어느 국가를 가던지 사기와 바가지와 또는 이보다 더한 피해를 당하는수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인은 돈이 많다. 그러니 돈많은 한국놈들이 양보하고  참아라?

 그렇다면 쌍놈 들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몇가지로 생각합니다.

과거 70-80년대 일본여행객이 한국에 섹스관광을 와서 한국을 깔보고 간것처럼, 우리도 쌍놈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동남아에 섹스 관광을 다녀서 그런것인지[이문제는 여행사와 가이드의 국위선양이 컸지요]

-지금도 단체관광객을 상대로 섹스를 돈주고 구매하는 50대와 그돈을 나누는 가이드들이 있읍니다.--

다른 이유는 쌍놈 한국인들이 돈을 뿌려대서 그런지[한국인은 돈이 많으니 당해도 그냥 참고 있어라]

작은 불편을 고의적으로 제공을 해도 항의 못하는 한국여행객[여기서 작은 불편이란 의도적인 행동이나 요구를 말함]을 얕보기.

시치미떼고 버티면 시간에 쫒긴 한국인이 스스로 물러나더라.

 

결론은 어느 사안이던지 우리를 깔보고 있다는 것과 빨아 먹으려는 "쌍놈" 기질이 있다는 것인데 당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했을 경우에 대한 현장 현지인들의 대응이 사뭇 " 쌍것들" 기질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하지 않으려면

꼼꼼히 따지고, 문제가 생기면 즉시 따지고, 거절할때는 확실히 거절하자  [사소한 액수라도].

빈틈을 보이지 말자.

 

 

결국 정리를 하자면 잘사는 한국인들 등쳐먹는것은 " 미덕" 이다 라는의식이 깔려있군요.

다른싸이트카페에서 현지교민들의 애환이 올라 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겠습니다.

돌아설때 뒤통수 치고. 떠날때 뒤통수 치고.

 

베트남을 사랑한다 라고 말하기보다  [이런표현 너무 싸구려 표현 같습니다. 그들은 한국인을 전혀 사랑하지 않습니다. 돈많은 사람들이니 빨아 먹고 보자]  더욱 경계하고 사묻  조심합시다.  라는 생각으로 답을 정해봅니다.

22 Comments
사랑이2뽀 2017.08.07 22:10  
태국+라오스+캄보디아를 여행한 일수를 합쳐보면 한 일년쯤인데..바로 고 옆이니 비슷하겠거니 하고..베트남 한달짜리 종단을 갔었는데요. 태국과 그주변 일년 여행하면서 있던것보다..베트남 한달동안 사기(?)와  눈속임이 더 많았어요..따지면 그렇게 뻔뻔할수가 없어서..30일중 20일은 내가 두번다시 베트남은 안온다. 라고 마음먹었었어요ㅠ
나이등 2017.08.07 22:37  
우리 태사랑에도 국가별 사기 및 피해 유형, 업체를 알릴수 잇는 코너를 신설해주심도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 인도 여행 카페는 피해글이 올라오면 해당업체에 많은 타격을 한인 여행자들이 주고있습니다.
암비 2017.08.07 23:42  
흐음... 그냥 한국의 바가지 상술과 거의 닮았습니다.

한국의 바가지 피하는 방법이 베트남도 잘 통하더군요.

덧, 몇몇 상인의 악덕을 국민성까지 들먹일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굳이 그렇게 안 좋아 보이면 간단하게 안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freeNeasy 2017.08.08 04:24  
현재 비록 4일간 체류했지만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됩니다
fury 2017.08.08 21:07  
뭐가 문제인거죠? 스톱오버로 잠시 들리고 지금 피해 사례  공부(?)하시다면서 왜 이런 글을 올리죠?
이런 곳을 왜 13박씩이나 해가면서 오려는건지요?
내가 베트남 주재원 생활하면서도 못느낀걸 느끼시다니...
안오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 될듯 하네요
나이등 2017.08.09 01:14  
나를 훈계라는 댓글에 혹시나 싶어 님의 아이디를 검색해서 올린글을 모두 읽엇답니다.
비엣남에 대해 상당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더군요.
태사랑 카페에 형씨같은 사람이 있다는것은 정보취득 면에서는 보배같은 사람이지요.
내 짐작으로는  주재원은 100% 아니고 가이드 또는 관광에 준하는 업무 언저리에 있는 사람 같습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비판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온다면 무엇인가 속이 뒤집어지는 직종에 있을것 같다는 직감에 그리 판단했습니다.
비엣남을 사랑하는것은 좋은데 관광객을 노리는 그들의 쌍놈 문화의 속살을 드러내는 회원의 글에 나무라는 태도는 볼성이 사나왔답니다.
좀더 정중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fury 2017.08.09 02:34  
얼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ㅋㅋ
뭔 말을 한들 믿겠습니까?
취업비자라도 보여 드릴까요?
벌써 댓글부터  넌 아냐! 라는 부정적인게 보여지네요.
정중하게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 당신 글처럼 이런 곳에 뭐할려고 13박씩이나 올려고 하나요?
나이등 2017.08.09 06:32  
고귀하신  의견 마음에 담고 즐겁게 다녀오겠읍니다. 참! 닌빈에 우버택시 있나요?
fury 2017.08.09 11:27  
모르겠습니다. 그랩 몇번 호치민에서만 사용해 봤습니다. 현지인 말에 따르면 우버보다 그랩을 많이 사용하며, 아직은 하노이 호치민 같은 대도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눈이온다 2017.08.09 03:43  
동남아 국가중 최고로 질린 나라가 베트남 입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라면 일단 벗겨 먹으려고 들더군요.

역사적으로 외침을 많이 당해서 심성이 거칠어진건지 베트남 사람들 정나미 떨어지더군요.
암비 2017.08.09 17:21  
일부 상인의 상술로 한나라를 평가하는 건 너무 슬픈 여행법일거 같습니다.


관광지에서 조금만 벗어나서 현지인끼리 포커치며 더위를 피하고 있던 커피숍에 들린적이 있습니다.

단돈 만동짜리 드립커피에 보여주시던 호의나 다른 현지인 분들의 호의작인 호기심 어린 눈빛은 간지럽지만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도 물론 꼭두새벽에 호치민에서 퍽치기도 당했고, 무이네에서 해산물 바가지도 당해봤습니다만...
대도시 사람들의 열정적인 삶의 태도나
지방 소도시 사람들의 한적한 모습들은 기분 좋긴 했습니다.

단순히 일부 접한 상인들의 바가지 상술로 한나라를 평가하기엔...  우리나라는 완전 개쓰레기인데요 ㅠㅠ
왕량 2017.08.11 18:33  
가보시면 알겠지만 여행 다녀보면 아 내가 잘못생각하고 왔구나 하면서 미안한 생각이 드실겁니다.
Sunmoon 2017.08.12 12:53  
글쓴이의 생각에 100% 동감. 가끔 좋은사람도 있긴 하지만 돈과 관련되면 이중적인 태도를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임. 특히 베트남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인, 중국인들은 매우 집단적이고 호전적인 행태를 취하기도하니 한국인여행자는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으다여행조으다 2017.08.12 14:10  
3번의 베트남 방문과 10일간의 구글링으로 베트남이라는 나라의 국민성을 판단하시다니...
'일부 악덕 상인들이나 알리바바등이 베트남에 있으니 주의하세요' 정도의 결론이 맞을 것 같네요.
외국에나가서 진상짓하고 돈갑질하는 한국인이 있다고 해서 우리나라 여행객 전체를 어글리코리안으로 치부하는 것과 다를게 하나 없는 논리입니다.
로랠 2017.08.15 14:57  
이런.. 곧 베트남 가는데 걱정되네요
세인트신 2017.08.18 13:06  
장님 코끼리 만지기 처럼 들립니다...와국인을 상대하는 국민이 전체 몇 프로인데 베트남 전체로 일반화 시키는지 동의가 안됩니다...
그리고 섹스관광 50대? (저 오십대)
 해외에서 그런 행동 하는 사람들은 지탄받아야 마땅하지만 방콕 가보세요 유럽애둘이 더 심합니다.  50대 한국사람들이 아니라 어글리 외유객이지요.
그리고 전 베트남에서 사기당한적이 없는데 사기나 바가지 당한 사람들 이야기나 옆에서 지켜보면 그럴만한 귀책이 본인에게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는 원래 여행객이 수입 수단입니다. 정도가 있긴 하지만...가이드에게 안내 받으시고 현지인들 자유여행 비용바라는 것은 아니시지요?
가이드 없이 여행지를 벗어나 보세요....진정한 어름다움과 그 나라사람들의 멋진 미소가 보일겁니다^^
그리고 정말 궁금한데 본문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베트남을 여러번 가시나요? 전 동남아 중 제일 선호하는 국가가 베트남인데...
그냥조아 2017.08.18 13:15  
8월초 배트남 10박 11일 일정으로 와이프와 다녀왔습니다.
작년 가을 라오스, 올봄 태국에 이어 동남아는 세번째로 여행하는 국가입니다.
여행은 주로 오토바이 라이딩으로 이동 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관광지뿐 아니라 도시외곽과 시골마을도 많이 경험하게 되더군요.

저도 사기까지는 아니고 내가 외국인이라 쓰는 바가지를 느낀적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3개국 모두 아직까지는 순박하고 친절한 우리나라의 60~70년대 정서를 느끼게 하는 것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50대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날씨가 너무 더워 매고간 배낭을 오토바이에 매달아 놓고 주차 후 몇 시간만에 돌아 왔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어서 두세번 그런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여행시 심한 상처를 받는 경험을 하신분들까지 그 여행지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강요할 수 없지만, 아직 가보지도 않은 국가에 대해 인터넷에 올라온 몇몇 글만 보고 평가하는 것은 섣부른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해바다 2017.08.25 11:21  
동감합니다. 태국을 여러번 다녀왔는데 태국과는 사뭇 다른 외국인에 대한 감정들-심지어 처음 보는데도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몇번 느꼈습니다. 눈빛과 태도, 행동거지를 보면 느낌이 오죠. 많이 당황했습니다. 동남아에서 이런적 처음이었거든요. 천몇백년동안 외침에 시달려서-중국,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쟁쟁한 열강들과 처절하게 싸워온 그 역사를 몸으로 체득해 자연스레 나온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자본주의가 덜 물든 지역의 선한 눈빛들을 대할땐 우리의 지난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번에 10몇년만에 다시 베트남 갈려고 하는데 그 살벌한 태도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야지 마음먹어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군인들이 그들 민간인들에게 한 짓을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나이등 2017.09.01 21:42  
적개심이 맞는 표현 같군요.
노지빈 2017.08.26 22:18  
조심해야겠네요
남해바다 2017.08.28 17:16  
네..독기 품은 눈으로 악다구로 이유없이 달려드는것을 몇번 당해보면 압니다. 동남아 다를 나라에서는 결코 한번도 겪은 적없는.........
깜싱이 2018.04.16 02:25  
저도 사기까지는 아니고 내가 외국인이라 쓰는 바가지를 느낀적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3개국 모두 아직까지는 순박하고 친절한 우리나라의 60~70년대 정서를 느끼게 하는 것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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