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최근 작은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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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최근 작은 정보들..

쟝고 9 6030
 
 

  캄보디아의 앙코르를 짧은 기간 동안 둘러보고 어제 귀국했음다
작은 정보들이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1.입국시 팁

  0 저도 이곳저곳 알아보고 파타야에서 아란으로 입국을 시도했음다
근데 파타야 북부도로 길가 정류장에서 짠타부리 가는 차는 하루에 6회밖에
없어서 할수없이 라용으로 가는 차를 탔슴다
완행버스 수준으로 수십회 가다서다 해서 라용까지 한시간 반이나 걸리고
라용에서 짠타부리까지 두시간 반 걸림다
짠타부리에서 아란까지 네시간 가까이 걸린다니 거의 5시입국이 불가능함다
혹시 잘못된 정보를 알고계신분들은 반드시 북부터미날이나 카오산에서
아란으로 들어가시길...

  0 사스검역은 필수입니다#### 비자 받는 곳 옆에 테이블을 놓고 노란 검역
신고서를 쓰라고 관계공무원이 앉아 있음다
잘못된 정보를 믿고 그냔 지나쳤다간 입국스탬프 받는 곳에서 노란종이를
핑계로 100바트를 요구받다가 다시 돌아와서 잔소릴 듣고 검사받아야 함다
잡상인 취급하지 마시길....잔소리 엄청나더군여 자존심상해서 그런지...

  0 시엠립행은 관광객이 감소해서 그런지 삐끼들이 필사적으로 달라 붙고
있음다...태국국경서 부터 따라오는 친구들을 따돌리지 않고 캄보디아지역
으로 들어간다면 보상을 해주지 않을 방법이 없음다
그리고 어떤 형태의 약속을 하더라도 한자리라도 여유가 있으면 반드시
시소폰에서의 혈투를 감수해야 합니다

저도 택시를 20불에 전세내고도 한명만 태우겠다고 애걸하는 기사에게
허락했다가 시소폰에서 삐끼들 30여명과 입쓰름하고 한시간 지체하고
결국 다른 택시 앞자리로 팔려갔슴다
어떠한 약속도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시소폰의 암담함...반드시 신경쓰시어
일찍 오시면 미니버스 타시거나 인원맞춰 채워서 출발하세요...
아님 무조건 시소폰까지만 가시던지...

2.관광팁

  0 앙코르의 불쌍한 어린이들은 어느 곳에나 있음다마는 진정으로 보길
원한다면 구시장 근처의 현지인 식당 근처를 밤에 가보시면 됩니다
허름한 식당의 짠반을 집어먹으려 다투는 어린이들 볼 수있음다
500리엘(170원)이면 한끼 자리에 앉혀 먹일수 있음다 ..관광지나 국경에서
볼펜이나 돈 나눠주지 마시고 여기에 나눠 주세요 이들은 관광객 구경도
못하는 불쌍한 애들임다
여유 있으시면 반데스레이 가는 길의 주변에 초등학교 들려서 교사에게
연필 몇다스나 학용품 주면 많이들 좋아함다
관광지의 공부 안하는 친구들에게 목걸이볼펜 소용없음다

  0 평양냉면집이 유명하고 이쁜 북한여성들 많이 있고 분위기 돋와줌다
그러나 이면의 냉냉함이나 물가를 고려할때 조금 참으시는 것이 좋은듯
함다 냉명6.5불,김치 2.5불,고기볶음 4불,비빔밥 5불...엄청남다
이들 한국인 땜시 운영되지만 자기들끼리 많이들 비웃고 절대로 한국인
에겐 팁을 받지 않슴다...자존심 때문이라는데...냉면 울나라와서도 먹을
수 있지요 통일에 도움되는 거 아님다 음식은 맛있음다

  0 압살라댄스는 그저 그런 동작의 연속임다 그 나라의 문화의 일부분으로
보고싶으시면 바욘레스토랑 가지마시고 시내의 굴렌2 레스토랑 가세요
쇼내용도 괜챦고 부페도 푸짐함다 음료수값은 1-2달라,부페는 10달라임다

  0 여흥을 즐기시려면 아직은 마티니가 괜챤슴다
마티니 레스토랑은 고고장 분위기에 간택을 기다리는 아까씨가 번호를
달고 호객하는 곳이고 옆의 마티니펍은 맥주두병(2.5불)에 무대공연을
 느긋하게야외에서 즐길수있음다..입장하면 달려드는 아가씨들은 맥주회사
 판촉사원
들임다..자기네 맥주 시켜달라는 것이고 옆에 앉지는 않음다
부탁하면 잠깐 앉아 술은 따라 주지만 영어가 약합니다...

  0 타이마사지 비슷한 것은 두시간에 6달라정도 합니다
에어컨 생생한 방에서 타이보담은 못하지만 성의껏해주고 등급내용 확인
까지 받슴다 시간 나실 때 함 해 보시길...

  0 숙소는 앙코를 입장권 끊는 대행사가 가진 호텔(SOKKA)가 10달러 정도
로 권유를 함다  사진상으로는 깨끗해 보이고요...
다른 곳은 20-30달러 정도이고 한국인게스트하우스는
글로벌이 비수기 할인으로 에어컨룸을 10달러에 해줌다 친절하고요..

유일하게 갈만한 곳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한국숙소도 가 보았지만 언급 안하겠슴다

3. 돌아올때

  0 미니버스를 조인해서 오는데 카오산까지 10달라임다 근데 이것이
너무도 늦습니다 점심까지 캄에서 커미션 땜시 먹고는 1시넘어야 국경에
데려다 줌다 오토바이한테도 추월당하면서 늦장을 부림다
조인트티켓을 끊건 포이펫까지 끊건 별 차이는 없슴다 국경에 있는 카오산행
미니버스에 차례로 오르니까요 대형버스는 요즘 운행안합니다 태국도...
카오산엔 어두워야 도착함다 꼬박12시간 채웁니다

제 생각엔 트럭이나 택시로 빨리올수있을 것 같슴다 참고하시길 
 
 
 
 
9 Comments
이개성 2003.06.16 20:58  
  마지막꺼에 리플달면 트럭타면 무쟈게 빨리 올 수 있슴다. 단 6시 이전에 출발합니다.....보통 5:30분정도...예전엔 그랬슴돠....근데 요샌 어떤지요
에리카 2003.06.17 00:22  
  아... 검역신고서 꼭 써야하는거로군요. 무시하고 걍 입국하면 된다고 들었던 것 같아서요... 생생한 정보 감사함다... 꾸벅...
쟝고 2003.06.17 09:57  
  저도 정보를 믿고 뿌리치고 그냥 통과했다가 그 더운 길을 배낭메고 세번 왕복 했음다..검역종이 땜시 한번,비자받는 곳 그냥지나쳤다 한번...100바트 주면 이민국직원이 다 받아다 준다고는 하더만...
배수한 2003.06.18 22:32  
  정말 미치겠네요. 또 가고 싶어서.. 갑자기 가슴이 턱 막힙니다. 또 가고잡다.. ㅠㅠ
오기 2003.06.20 17:13  
  검역신고서 작성할때 그냥 작성만하면 되나요... <br>
아님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되는게 있는지요? <br>
쟝고 2003.06.20 17:57  
  비자창구 바로옆의 의자에서 귀에다 사스검사 잠깐받고 <br>
노란종이 작성한후 검역관 확인받아 입국시 같이 제출합니다 즉석에서 간단히 작성할 수 있슴다
오기 2003.06.21 09:06  
  답변 및 정보 고맙습니다... <br>
배낭여행광 2003.07.23 11:34  
  서울가든에서 묵었는데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참고로 돌아올때 카로산까지 10불임(서울가든은 15불. 정말 너무함).서울가든 차 절대 이용마세요.서울가든 운전기사는 팁이랑 커미션 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더군요..사장님이랑 똑 같아요.톤레삽호수에서 배탈때도 서울가든 운전기사가 우리에게 바가지 엄청 씌우더군요(배 한척이 아닌 1인당 10불씩).서울가든은 운전기사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부운 2004.01.30 08:46  
  평양식당 팁 잘받아요 두번갔는데 나올때 팁주니 고맙습네다 그러던데 음식값은 조금 비싼편인건 맞아요 공연비 포함이라고 생각했슴다 저녁때가면 압살라 보다 헐났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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