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길리트라왕간 여행정보(2008. 8)
덴파사르 우붕 터미널(브로모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곳)에서 우붓까지
늦은 시각이라 베모를 택시처럼 잡아 탐. 80,000rp (3명이서 share했음)
우붓->길리 트라왕간 가는 패키지가 175,000rp에 내놓아져있는데 이거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3명이서 개별적으로 갔다가 고생은 조금더 하면서 돈은 1인당 169,000rp들었네요..
길리트라왕간까지의 코스를 보자면
우붓->파당바이까지 1인당 60,000rp(여행사버스가격)
저희는 3명이라 택시를 180,000rp에 잡아탐.
파당바이->롬복 lembar ferry : 32,000rp - 7시간 소요
밤10시가넘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lembar에서 택시를 잡아탈수 밖에 없었는데 여기 택시기사와 항구의 'Head of transport organization'라고 칭하는 자들... 거의 마피아 수준이었습니다.
승기기까지 차 한대에 공식가격이 300,000rp이라면서 210,000rp에 해주겠다고 강압하는데 저희는 결국 싸우면서 lembar항 바깥까지 걸어나가니 그 택시기사가 뒤딸아와서 150,000rp에 해주겠다고해서 탔습니다.(1인당 50,000rp)
승기기 elen hotel 더블룸+1extrabed 90,000rp (1인당 30,000rp)
다음날 아침 승기기-> bangsal항까지 베모 택시 50,000rp(1인당 17,000rp)
bangsal->gili trawangan local boat : 10,000rp
결국 조금더 고생하고 금전적인 면에서 혜택을 못 얻은터라 돌아올때는 여행사패키지를 이용했습니다. 선착장 남쪽의 여행사들은 쿠타까지 200,000rp를 제시하고있는반면 선착장 북쪽에서는 175,000rp를 제시하더군요. 가격비교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3명이라 1인당 160,000rp에 계약했습니다.
길리 트라왕간 스노클링 투어(3군데 스노클 포인트) : 70,000rp+10,000rp(오리발 별도), 기본 투어에는 스노클만 포함되어있고 오리발은 추가비용 지불해야됩니다. 바다거북도 볼 수있음!! 마지막에 gili air에서 식사를 하게되는데(식사비별도) 계산하실때 bill의 가격을 잘 확인하세요. 상습적으로 bill에 요리의 가격을 각각 5,000rp식 올려서 계산해놨는데 나중에 뭐라고하니까 실수라고 발뺌하는데 한 요리도 아니고 모든 요리의 가격을 다 바가지씌워놨더라구요. 제가 뭐라고 하는 걸 보고서야 옆 테이블에서도 바가지썼던 금액 재확인해서 환불받음.
스쿠버 다이빙 1회 $35, 5회 계약시 10% discount. 몇 군데를 들렸으나 가격 똑같음.
밤에는 2군데정도에서 파티가 열리는데 samasama에서 매일밤 라이브 뮤직쇼 좋습니다!! 그 외 다른 바에서는 요일별로 돌아가면서 파티를 여는 것 같더군요. 길리섬에 경찰이 없어서 그런지 파티장소에서 마리화나, 코카인, 엑스터시, magic mushroom같은 것을 현지인들이 팔려고하는데 가끔씩 경찰이 순찰한다고하니 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이슬람국가라 마약관련 범죄는 사형입니다)
길리 트라왕간.. 서쪽해변에 산호들이 많이 죽어서 해변가에 널려있는게 보기 안 좋았지만 물도 깨끗하고 관광객도 상대적으로 적고 굉장히 멋진 섬이었습니다. 섬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게 특징이기도 하지요. 자전거와 마차가 유일한 교통수단. 하지만 그렇게까지 섬이 크지 않아서 걸어서도 충분합니다.
*꾸따
뽀비스1쪽이 저렴한 숙소들이 많습니다.
fan room 70,000-80,000rp에도 가능.
저는 sari jaya cottage - aircon+tv+hotshower room 원래 200,000 이나, 3일묶는 조건에 엄청난 흥정으로 125,000rp/1박
꾸따 서핑스쿨같은거 미리 신청하지마시고 해변가에 서핑보이들에게 흥정해서 배우세요. 보통 2시간 대여에 50,000rp부릅니다. 40,000rp가능한듯.
저같은경우
첫날 2명이서 1시간강습+1시간 자유이용 : 150,000rp(1인당 75,000rp)
다음날 혼자서 1시간 강습+2시간 자유이용 : 100,000rp
보통 서핑스쿨에서는 시간당 $30을 요구한다고 써있으니 해변에 나가서 흥정하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꾸따해변은 그다지 아름답지 못합니다. 오직 서핑과 나이트 파티를 위한 곳. 해양스포츠를 즐기실려면 누사두아쪽으로 가시고, 멋진 해변을 보실려면 누사렘봉안이나 롬복의 길리섬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
꾸따/세미냑에 클럽이 엄청납니다. 수도많고 규모도 상당합니다. 저는 유럽애2명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꾸따와 세미냑의 모든 클럽을 다 돌아봤습니다;;; 세미냑쪽에는 고급 클럽이 있고 연령층도 꾸따에 비해 살짝 높은 편이나 많이 북적이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