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 여행정보입니다. (비용절감용 또는 바가지 피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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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 여행정보입니다. (비용절감용 또는 바가지 피하기 ^^).

이 나이에... 3 12020

(1) 족자공항 -> 시내 여행자거리 or 쁘남바난사원

족자공항을 나오시면 온갖 호객군이 붙습니다.
가벼운 웃음으로 무시하시고.... 공항청사 앞으로 기찻길이 있습니다.
그걸 건너서 조금만 앞으로 나가시면 왼쪽으로 차다니는 골목이 나옵니
다. 그 길로 조금 걸어가시면 트랜스족자라는 아주 편리한 버스 정류장입
니다. 차도 대한민국제로 좋습니다. 시원하고.... (차비 : RP 3,000)

밤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쁘람바난사원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단, 시내행과 쁘남바난행의 정류장이 같으므로 직원에서 물어보셔야
합니다. 친절히 안내할 겁니다.)
기억이 가물거립니다만, 20분정도 가면 쁘남바난 사원 정류장(종점)
입니다. 매표소에서 조금 멀어 걸어야 하지만 투어보다는 시간도 절약되
고, 비용도 제법 절약됩니다. 무엇보다 쁘남바난사원을 도착 당일 저렴하
게 해결하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생깁니다. 여행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반나절이상의 여유 시간은 상당히 큽니다. 1일 숙박을 좌우합니다.

오실땐 역순이고, 시내 하차는 말리오보로의 가루다 호텔 앞에서 내립니
다. 가루다 호텔 건너편의 길을 따라 들어가시면 숙소 많습니다.
(가루다 호텔 건너편 발마사지집-1시간30분 RP35,000 - 괜찮습니다).

(2) 투어

투어는 종류가 많습니다. 여행사가 많으니 문의 하시면 되고....

- 보로부드로사원투어는 새벽투어 있습니다.(반나절 짜리...)
보통 1일 짜리 보로부드로사원 -> 쁘난바난사원 루트인데
보로부드로만 신청하시면 되고, 낮에 하는 투어보다 가격도 조금 저렴
하면서, 새벽공기가 아주 좋습니다. 낮보다 시원하고....
호텔로 픽업오고 물하고 빵도 줍니다.
입장 티켓도 10%할인한 티켓으로 입장하고.... 티켓은
차안에서 팝니다. 아마 여행사용으로 따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일반 로컬버스로 갈려고 알아 봤는데..... 시간도 그렇고...
비용도 별 차이가 없는 듯 했습니다. 조사한 내용은 나중에
시간나면 올리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

- 1박2일 머라피화산 투어 있습니다. 몇년전 화산 폭발로 입장
금지 되었는데 최근 풀렸습니다. 저는 시간 제약으로 못갔었는데..
보로모화산 안보실분들은 가보시는 것도....산장에서 잠시 눈 붙이고
\\ 야간 산행으로 정상으로 갑니다.(운동화 준비....)

- 기타...해변가 투어 등이 있습니다.

(3) 나이트 라이프 (라이브바)

말리오보로거리에서 FM cafe가 위치하는 골목을 따라 쭉가면
길 끝부분에 LUCIFER라는 조그만 라이브바가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유일하게 라이브공연(ROCK SOUND)을
하는 곳 이었습니다. 맥주가격? 뭐...저렴합니다. 안주 필요없고..
아마추어밴드인데, 제가 아는 노래는 없었지만, 나름 빠르고
비트있는 음악을 들려 주었습니다. 손님 대부분이 서양애들
입니다. 동양인은 현지인 여자들 빼고는 본인이 유일....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라 환락가 같은 곳이 드뭅니다.

물론, 반둥에 갔을때 길거리에서 손님헌팅하는 젊은여인들은
있었습니다만... 반둥에선 그 거리를 블랙홀 이라고 하더군요.
20살 전후의 아가씨가 대부분이더군요. 가슴이 짠 했습니다.

절 안내하던 가이드도 별로 권하지는 않더군요. 현지인 상대하는
아이들 이라서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하지만, 생각있으면 꼭 자기를 불러라고 하더군요. 혼자서는
위험해서 절대 안된다고 하면서....... 자기가 소개하는 집에
가야 안전하다고..... 웃기는 친구 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매춘이 음성적으로 성행하므로, 외국인에게는
그만큼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딴 생각을
마시길.............

(4) 족자 FM cafe에서 Seafood 볶음밥을 주문 했는데....
닭고기가 상당히 많이 섞여 있었습니다. 닭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닭고기 빼라고 말씀 하시길..... 음식들 대부분
가격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괜찮은 곳 이었습니다.

(5) 베짝(시클로)

베짝 타시면서 가격을 흥정할때, 기사가 적당히 가격 깍아주면서
"바틱 어쩌고 저쩌고....." 하면 단호히 "NO!"라고 하십시오.
가격 깍아주는 대신 바틱 옷 쇼핑몰 들리자는 겁니다.
베짝 기사들이 대부분 바틱(인도네시아 전통 옷감)업체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잘못하면 곤경에 처 할 수 있으니 조심
하시길........
크라톤 안내인은 바틱업체와 베짝기사 관계를 마피아라고
표현하더군요...

너무 깍지 마세요...내가 힘들여 깍은 돈 알고보면 얼마 안됩니다.
기운빼고 마음 상하지 마시고... 적당히.... 외국인 여행자답게....^^.

좋은 여행 하시길......

3 Comments
무시 2008.05.22 20:49  
  얼마전 동대문에서 다이빙가신다던분께서 해주셨던 이야기와 비슷하네요^^혹시...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이 나이에... 2008.06.08 14:07  
  답변이 늦었네요... 접니다.^^. 잘 다녀 오셨습니까?
멍멍! 2008.07.13 13:38  
  ^^말리오보로 거리와 수직으로 연결된 소스라비자얀 거리 중간쯤(소스라비자얀 거리는 저렴한 미니호텔들 밀집 지역이죠^^)에 Vintan 카페에서도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라이브 공연 합니다. 맥주는 한 병에 8000루피아(약 83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이... 10000루피아 주고 거스름돈은 팁으로 줬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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