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공항 정보
정보랄 것도 없지만,한달전 이용한 하이퐁 공항 정보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하이퐁 출국시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당황스러울수도 있을것 같아 간략 정보 올립니다.
11월 말에 하이퐁 아웃 했는데요...
하이퐁이 하노이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하이퐁도 구경할겸 하이퐁 아웃으로 정했습니다
일단 도시와 멀지는 않아서 전 걸어서 갔습니다...ㅎㅎ
시간도 남고, 숙소에서 구글지도 계산해보니 약5.5km나오더라구요
워낙 걷는 것을 좋아 해서 걸었는데, 대로변에 사람 하나 없어서 좋았습니다.
공항을 걸어서 가본 것은 처음인듯...한시간 쯤 소요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공항이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세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업무는 두시간 전부터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북적 거리는데 세명이서 달랑 체크인 하다가 제가 줄선 곳 여직원이 들어 가더니
감감 무소식이라 옆자리 여직원에게 물어 봤는데 이리저리 찾더니 자기 쪽으로 줄을
합치라고 해서 정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비엣젯은 꼭 핸드캐리 무게를 잽니다. 7kg 넘으면 추가비용을 현장에서 내는 것 같았습니다.
중요한 면세점
매대 같은 곳 몇군데 열어 놓았는데 살만한 물건 하나도 없고
기념품 가게는 종류도 없으면서, 허접한 물건들 정말 비싸고, G7커피는 빅C보다 많이
비쌌어요. 작은 것이 6달러...ㅜㅜ
술, 담배도 몇가지 없고,역시 비싸네요(윈스턴 담배 414,000동)
식당은 없고, 음료수 파는 곳 한군데 있습니다.
결론은 면세점 없다...라고 생각하시고, 시내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 수하물 옵션 신청을 안해서 핸드캐리 무게 초과할까봐
조금 비싸더라도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는데
차라리 수하물 옵션을 하고, 시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담배도 베트남은 시내에서 파는 것이 더 저렴하더군요
비행편이 많지 않아서인지, 체크인 해서 들어 오니 그때부터 영업시작해서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니 천으로 가려 놓고 퇴근 하였습니다...
별로 구매해야 할 것은 없었지만 상상 밖의 면세점 풍경이었습니다
흡연실도 제가 출국 했을때는 공사중이어서 이용 못했습니다.
별 정보는 아닌데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 당황스러울까봐 몇자 적었습니다
저도 작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 정도일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