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호객 행위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 데탐거리부터 1군 지역 돌아다니다보면 호객행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두명이면 몰라 골목마다 물어보면 짜증이 나죠.-0-;; 우연하게 우버나 그랩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마스크를 하나 사서 끼고 다니니 호객 행위가 절반이하로 줄었습니다.

2. 러시아워 타임을 피해라.
- 일반적으로 호치민 시내의 러시아워 타임은 오전 7시부터 10시, 그리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입니다. 여행객 여러분은 이 시간대에 절대로 택시타시면 안 돼요. 가까운 거리라도 10만동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ㅠㅠ 꼭 이동해야한다면 우버, 그랩 오토바이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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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부터 계획을 짤 때 그 시간대에는 걸어다니며 구경하던가, 아니면 조금 빠른 시간대에 마사지를 받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3. 137, miu miu말고 다른 마사지 숍도 이용해도 괜찮다.
- 지금까지 한국에서 유명한 마사지숍 2군데와 구글맵에서 나오는 마사지숍 4.5이상,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높은 점수 받은 마사지 숍을 2군데 갔었는데요. 가격면에서 137이나 miu miu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기술은 더 좋았습니다.

4. 교통 수단은 우버, 그랩 오토바이가 짱이다.
- 물론 혼자 여행할때 짱입니다. 돌아가던가 그런거 상관없이 처음에 지불해야하는 가격만 주면 되서 좋아요.

5. Ha tam많이 가시죠? 사실 500불 이하 환전은 공항이나 은행이나 ha tam이나 큰 차이가 없어요. 장기 체류가 아닌 이상 4박 5일 이하 일정이라면 그냥 공항에서 환전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건 주관적인 건데,,,
한국에서 유명하고 맛있다고 알려진 맛집들은 이번 여행에서 다 빼고 트립어드바이저나 구글맵을 통하거나 현지 우버, 그랩 기사님들의 추천을 통해서 여행을 다녀봤어요. 한국에서 유명한 곳은 다른 곳보다 물가가 월등히 비싸며 (약 1.5~2배) 서비스는 별로인 경우도 있었는데, 현지인들이 추천한 곳은 저렴하면서도 좋았어요. 호치민 가시게 되면 한국에서의 정보도 좋지만 현지인이 추천하는 음식점 다녀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전 여행다니면서 영어 가능한 베트남분 만날때마다 몇 개씩 물어봤어요. ㅋㅋ 쓸모 있을진 모르겠으나 여행 끝나고 정리해서 한 번 올려볼께요.

다들 즐거운 호치민에서 여행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