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아줌마가 말그대로 돈에 미쳤더군요,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에 가까운데, 무례하기 그지 없구요

치앙마이로 가는 미니버스 대행할때 150밧이나 떼어먹습니다.

다행히 그전부터 맘에 안들어서 절대 다른 거래는 안해야지 하고

그옆에있는 여행사에서 예약했었습니다.

국경넘어가는 배 타러가는 골목 바로 옆에 여행사가 위치하구요 그옆에 바로 이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6만킵짜리잘래 10만킵짜리 잘래 물어보길래 6만킵으로 한다고 했더니

칩칩~ 이러면서 조금 밖에 안 비싼데 왜 거기 자냐고 10만킵 짜리 자라고 막 그러더군요. 차이는 공동욕실과 실내욕실 차이였습니다.
장난으로 그러는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후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달라고 프론트에 갔더니

저한테 you are fool 이러면서 돈낸만큼만 받아가는 세상진리를 모르냐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정말 휴지 안 줄 심산이더군요, 황당해서 다른 여행자들도 있는 앞에서 어이없다고 말이되는소리냐고 따졌다고
그래그래 줄게라는 식으로 주더군요
나 참 기가 막혀서. 욕나왔습니다 ㅡㅡ

그래놓고선 내일아침 어디가냐며 치앙마이가면 버스 자기한테 예약하라고
난리더군요.

저얼대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