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끄라쩨,스뚱뜨렝,라오스-돈뎃,참파삭,빡세 루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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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끄라쩨,스뚱뜨렝,라오스-돈뎃,참파삭,빡세 루트정보

두릉 7 4614

저역시 매일 들어와 보기만 하다 이제서야...

글한번 올려봅니다...

방금 빡세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걸어온 루트가 꼭 정석은 아니겠지만...

참고하시길 바라오며....


끄라제....작은 도시입니다...

저는 스타 게스트하우스 건너편.....

OU DOM~~HOTEL이라는 곳에서 묶었습니다....

더블 4달러...팬룸에 호텔처럼 있을거 다있습니다...

참고로 여긴 삼층건물인데 아마도 끄라쩨에서 젤 높은듯합니다...

정말 깨끗하고 친절 합니다...

각층마다 발코니 비슷하게 있어서 야경을 보거나...

아침에 바로 앞 시장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메콩강의 일출이나 일몰은 보이지 않구요...


아침에 4달러 선에서 미니버스로 스뚱뜨렝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근데 아침에 호텔삐끼가 잡더군요...

돈뎃(라오스)까지 13달러면 된다구....

근데 백배 책에서 돈뎃이라는 지명이 안나와...

한참 어딜까 하구 생각하다...

그냥 4달러 짜리 타버렸습니다...

참고로 스뚱뜨렝에서는 10달러에 돈뎃까지 가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 미니 버스는 역시나...

현지인들과 각종 짐들과 섞여서 타야 되는거 잘아시죠???

스뚱뜨렝 도착하여 점심좀 지나면....

메콩건너는 페리가 도착하구 이거 건너면...

미니버스가 역시 기다리구 있습니다...

두시간쯤 가다보면.....국경이 나옵니다...

캄보디아나 라오스나 원딸라 라고 크게 외칩니다...

와이~~~??라고 하면 스땜프 땜시라구 합니다....

하핫 캄보디아는 저랑 같이 개기던 사람 둘이 있어...

눈치보며 노우!!!!!!!!!라고 개겨 통과 햇는데...

라오스는 다른 외국인들도 그냥 귀찮다는 듯이 내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저두 냈습니다....

다시 한시간 쯤 달리면.....돈뎃섬으로 가기위한...

선착장 낙하상에 도착합니다...

페리로 건너 들어가면....

속산 호텔 선창에 내리게 되는데...

여기서 결정잘 하셔야 합니다...

선라이즈냐???선셋이냐???하핫...

저는 혼자라 선라이즈 택했습니다...

그럼 게스트하우스 위치가 정해지는데...

대충 몇군데의 하우스가 있습니다..

참고로 백배에는 안나올듯합니다...

잃어버린 백배 대신에 론리카피판 하나 사서....

봤는데 나오더군요....여러 하우스 위치가...

저는 무작정.....선라이즈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다....하나 잡았는데...

미스터 노이즈.머시기하우스인데...

젤 싸고 젤 좋은 듯합니다...

제기준이지만....ㅋㅋㅋ

돈뎃이라는 섬은....돈콩과 연이어 있는섬인데....

아직 전기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 샤워 화장실이 대부분 공동사용....입니다...

모든 하우스가 방갈로 형태로 되어있구요....

하지만....방갈로 발코니가 넓구....해먹이 있고...

전기 없으니 발전기 돌려 한시적으로 전등 들어오고...

전기 끊기면 작은 호롱불 준비해주고....

떠난다니....이집 대모님께서...하얀색 실팔찌 해주십니다...

그러면서 안되는 영어로.....굿 럭!!!!!!!!하시더군요...

처음으로 합장하여 인사드렸습니다...

정말 운치있습니다....

10000낍....하루입니다.....하핫....

저녁 선셋은 선셋쪽 골목 레스토랑 가셔서

라오 비어와 식사 정도 하시구요...

좀 비쌉니다.....

삼박사일 아주 잘 쉬었습니다...

너무 조용하게....너무 자연스럽게...

돈뎃에서 나올때...미니버스 티켓을 여러 하우스에서 판매합니다...

참파삭.....빡세 .....같은 가격 8달러 인데....

저는 참파삭으로 가기로 햇습니다...

근데 여기서 주의 해야 합니다...

혼자 가시게 되면 참파삭 건너가게될...

페리 선착장에서....좀 떨어진곳에 이 미니버스 가이드가

내려주게 되는데....

반드시 페리운전자와 맞대면 해서 페리 타고 들어갈수 있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냥 혼자 괜찮거니 했더니...

역시나 문제 발생.....원달라 더 내라는거...

여행자 센터까지 가서 안주고 들어왔습니다...

수키트라 하우스에서 묶었는데....젤 싼거 묶었더니...

젤 묶은 방 줍니다.....

참파삭에서는 몇개의 하우스밖에 없는데...

잘 고르셔야 할듯합니다...

습기가 많아 눅눅하고...거미줄은 사방에....ㅋㅋㅋ

그래두 가지고 다니는 침낭으로 잘 잤습니다...

여긴 너무 작고 조용한 동네라 8시정도면 모든게 끝나는듯합니다...

여길 온이유는.....앙코르 유적과 비견되는 왓푸참파삭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입장료 삼달러 인데.....볼만 합니다....

참 여기는 사원까지 십킬로 조금 안되는데....

자전거(1달러)로 다녀오는게 젤 좋습니다...

왕복 천천히 두시간 정도면 다녀옵니다...

오가며 라오스의 농촌 풍경도 보시고....

라오스 현지인들에게.....싸바이 디....하며 인사도 주고받고....

사원안에..불상에 바치는 장식물 만들길래...아주머니들...

사진찍으러 갔다가...실로 만든 황색....팔찌하나 묶어주더군요...

건강하고 여행 잘하라는 뜻인듯햇습니다...

그렇게 나와 다시 페리 선창으로 나옵니다...

도강하는데 5000낍.....

도강하다보면.....여러 트럭이나 썽태우가 같이 타게 되는데...

여기서 빡세를 가시든 국경쪽으로 가시든...

흥정 잘하시면...

괜찮고 착한 가격에 원하시는 곳으로 오실수 있습니다...

어짜피 여기서 내려서는...

썽태우 비슷한 점보라는...트럭 뒷좌석에 타게됩니다...

빡세까지 가는 점보가 있어....얼마냐 했더니...

10000낍이라 합니다...

오케이.....

잘 타구 왔습니다....

지금은 빡세입니다....

다시 피곤해질라 합니다...

방금 마사지 받구 왔는데...

론리에서 강력 추천하는 곳인데...정말 환타시틱합니다...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통틀어 젤 잘하는 곳인듯 합니다...

허브 요양원 인듯한데....사우나도 있습니다...

"끌리닉 꺼우 돔" 바디 한시간 28000,,,사우나 10000낍입니다...

허브 크림 같은거 발라 가면서 힘조절 잘 해가면서...

잘 눌러 줍니다....

빡세 뚝뚝 .....대충....5000낍이면 어디든 갈듯합니다...

흥정 잘하시구요....

여기서 나올때가 문제이긴 한데....

앞에서 기다리니...

왠 쌀집아저씨 같은 동네 아저씨가...

한참을 안되는 영어로....이거 저거 물어보시더니...

오토바이로 데려다 줍니다....ㅋㅋㅋ공짜로....

황송할 따름입니다.....


암튼 다시 머리가 아퍼질라합니다...

저녁 8시30분차로....

비엔티엔까지 가야 합니다....

열시간짜리...여행자 버스....

130000낍......

아고고...

라오스에는 ATM이 없답니다...

그래서 없는돈 찾으러 농카이 갈라구 합니다...

물론 빡세에서 총멕넘어가면 되기도 하지만....

이렇게 넘어갈라 합니다....

이상

머리 아픈 관계로...

두서없이 정신없이....썼습니다...

세줄로 요약하자면....

라오스 국경 돈뎃.......정말 좋다.....

왓푸 참파삭 .....역시 정말 좋다....

여행자답게 항상 긴장 놓치지 말라......


까옵 짜이~~~~~~~~~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7 Comments
하대장 2007.07.18 03:27  
  제가 간 길을 가보셨네요^^

글 잘 봤습니다.
청솔이 2007.07.18 08:21  
  하얀실팔찌, 황색실팔찌 해주는걸 막켄이라고 하는데 행운,건강 을 비는 일종의 부적 같은 겁니다. 3일정도 후에 푼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엔티엔 가면 ATM 있습니다. 방비엥에도 있구요. ATM안되면 비엔티엔에 있는 각은행에서 현금 서비스 받으면 됩니다. 라오스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라오스 전문카페 '라사모'  cafe.daum.net/laolove에서 알아볼수 있습니다.
RYU 2007.07.18 14:41  
  끄러쩨에서 머문 숙소의 경우 호텔 삐끼가 최악의 수준입니다. 끄러쩨에서 출발하는 정규버스가 없다고 할 정도로 황당한 말을 할 정도입니다. 숙소면 보면 괜찮은 편이지만요...
두릉 2007.07.18 18:47  
  하대장님.그럼좀 올려놓아주시지..여행기..ㅋㅋ 청솔님 제가 가진카드는 크레딧이 아닌 체크카드랍니다.류님ㅋㅋㅋ고생하셨구낭....숙소 참 좋습니다....아..그러나 저러나...라오스 비자 한번 나오면 다시 받아야 합니까??이런 덴장....덴장....
바나나마토 2007.07.19 21:16  
  4월초에 돈뎃 갔다가... 사흘동안 동양인 여행자는 달랑 저뿐이었던 낯선 경험을 했어요.

하루종일 수영복 입고선 까페에서 수다 떨다가 수영 한탐 하고, 원카드 한판하고 수영 한탐, 맥주한잔 마시고 수영 한탐.. 식사 시켜먹고 카약킹 한탐... 책 몇장 넘기다가 메콩강에 풍덩..

아아 조금만 덜 더웠어도 더 머무르는 거였는데! (당시 건기 끝무렵이라 낮최고 기온이 42도까지 올라갔었.. -_-)

돈뎃 기억이 생생해요^^
같이 자자고 사흘 내 쫓아다니던 (ㅠ_ㅜ) 끈적끈적 현지인 남자 기억도 함께;;
검단킹 2007.09.18 17:32  
  스뚱뜨렝에서 라오스 입국 국경비자 되나요?
솜누스 2007.11.03 15:31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 올라왔습니다. 일단은 프놈펜 대사관에서 2개월짜리 비자를 주더군요..그리고 다음날 바로 스뚱뜨렝으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8~9시간 걸리고 길도 아주 좋습니다. 다음날 숙소 예약해서 바로 라오스국경 넘어서 (버스로) 돈뎃으로 갔습니다.10불이고요 이것이 가장 빠른 루트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빡세, 비엔티엔, 방비엥, 루앙프라방 어디나 ,ATM 아주 잘 됩니다. 저는 마스타카드 -시러스마크있는 체크카드였는데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대부분 마스터 카드가 유용하고요 방비엥에도 새로 생겨서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비엔티엔에는 메콩강변에 애플그린 색깔의 건물이 있는데 커피숍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youth inn이라고 더블 팬룸에 개인 핫샤워 60,000낍으로 동네에서 시설대비 가장 저렴했습니다. 커피숍 바게트 샌드위치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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