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게스트 비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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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게스트 비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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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루게스트와는 아무른 상관이 없는 사람이므다.

작년 3월 방비엥에 갔을때 불루게스트에서 있었을뿐-

사장님은 터프하시고 여행을 좋아하시고 인정이 많으신 분이세요.

불루게스트 비추에 대하여 마음이 걸리네요.

아마 아들같이 생각이 되어서 그랬을 겁니다.

뭔가 오해가 있는것 같네요.

한국 사람들 가면 그 집에서 많은 신세를 지세요.

낮설은 이국 땅에서 한국 사람 잘 되어야지요.

작은 오해를 통하여 그분(불루사장님)에게 상처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8 Comments
역류 2014.12.09 17:32  
당사자간의 소통에서 생긴 오해였기를 바랍니다.
협박성, 인신공격성 댓글은 오해를 푸는데 하등 도움이 안될 것 같고
오히려 블루게스트하우스의 명성에 누가 될 것 같아 염려됩니다.
탄허 2014.12.09 17:42  
블루 사장님 솔직한 분입니다. 이면을 느낄 수가 없는 분이지요. 저보고도 '꼴통'이라고 하세요. ㅎㅎㅎ. 갑장이라고 친근하시니까 하는 말씀이지요. 기분 안나빠요. 그리고 그런 꼴통에 대해서도 어떻게든 밥 먹여보내려고 하세요. 저야 빌어 먹고 싶지, 얻어 먹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부담스럽지요. 전에는 안계셔서 서운했는데 지금은 계실까봐 들여다 보기가 겁이 납니다. 얻어먹게 할까봐. 사장님이 여기에 쓰신 글도 평소의 지론 아닌 것이 없어요. 적어도 내가 들었던 이야기와 배치되는 말씀을 하시지는 않아요. 동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제가 느끼는 사장님에 대한 감정은 왕위양의 수호자입니다. 애정이 많지요. 그리고 남의 억울함에 대해서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성격이세요.

저 같이 말못해서 죽은 귀신이라도 씌운 듯한 사람도
말을 아예 안하던 세월이 있으니....
사장님 지켜본 세월이 더 길어요.

대화를 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전 편해요.
가치관 사고방식 취향 대화하는 습관....다르지요.
그래서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재미도 나고...
저에게 양보하시면서 말을 시키시기도 합니다.
여행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시면서.

연이 꼬인 상태에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한 듯이 보입니다.

좋은 날에 마음이 열린 상태에서 이야기하면 서로 침투될 이야기 였을 수도 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블루 사장님은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여행자이신 분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로그 2014.12.09 18:04  
여행을 좋아하시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지요.
마음이 넓으셔서 개의치 않으실것 같네요. 허 허 허 허
발악이 2014.12.09 22:06  
이 순간도 지납니다.

이런 감정까지 담아 놓기에는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고
시간은 너무도 부족합니다.

지나온 여행시간 들 속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아름답고 좋았던 순간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있습니다.

내 추억의 기억장치는 그리 많은 공간은 아니기에
좋았고 아름다웠던 순간 만 남겨 놓습니다.

내 기억 언저리에 계산을 잘 못해 너무 많은 비용을 청구해 왔을 때(태국)
따지기가 민망하여 그냥 지불하고 속상했던적도 있었고
예약한 투어가 말 없이 사라져(벳남)
스케줄이 날아간 일도 있었지만
아직도 그 분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인도를 돌다 너무 많은 여유가 주어 졌을 때 (예약 기차가 갑자기 취소 돈만 돌려받았을때)
나에게 생각할 많은 시간이 왔구나
좀 더 쉬면 그만이지 역 슬리핑 룸에서 밤새 떨던 것도
아름답게 추억으,로 간직하면 그만

사장님도 즐겁고 아름다웠던 꿈과 추억만 기억하시고
여행자님도  또한 그러시길 바랍니다.

전주에서
몽구뇽 2014.12.10 09:52  
라오스 여행을 준비중인 초보 여행자입니다.
블루하우스에 대해 올라온 글을 보고 양쪽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이후 그 글에 대한 대응을 보고 불편한 마음이 듭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과 여행자간의 마찰은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지만,
그 글에 대한 몇몇분의 이해하기 힘든 강도의 감정적인 대응으로
오히려 블루게스트하우스의 이미지가 안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nikkimtl 2014.12.11 09:34  
이번일과 관련된글들이 여러게 올라와 있고 댓글 또한 엄청나게 올라와 있네요
멀리 이국땅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블루 사장님~~
그리고 그곳에 작은 정보라도 얻으려고 갔던 젊은 청년이 블루 사장님의 첫인상에 대해 쓴글에 대해서 여행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아직 블루 사장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글을 읽어보니 사장님의 포스가 느껴지네요
어디를 가든 모든사람에게 맞추어서 장사를 하실수는 없지요~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불만은 있을수 있습니다
사장님의 친근한 말투의 스타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정감을 느끼게 하지만 그러지 않은 몇몇분 있을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처음 젊은 청년이 올린글의 첫댓글에 '블루오지마'라는 댓글을 남기신 사장님 또한 이번 사태를 너무 감정적으로 몰고가신거 같아 아쉽네요
사장님의 좋으신 품격에 한번 너그러이 이해해주는 댓글을 달아 주셨으면 다른 분들이 더 흥분해서 글을 올리는 일이 없었을 테고 다른 모든사람들이 블루에 더 호감을 가지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암튼 서로가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프로그 2014.12.11 10:29  
참 그렇지요..
어짜다가 사태가 이렇게 꼬여버린건지-
그러나 불루 사장님의 호탕한 인품을 믿습니다.
젊은이 대접이 무섭지만- 청년에게는 아버지같은 분이시니까 이해를 하고,
몇자의 글로 열 받으신것 다 날리시고 따뜻하고 더 좋은 불루게스트를
만들어 주시리라 믿어요.
여행자 우리도 서로 서로 화해를 붙이시고, 나선 땅에서
한국 깃발 달고 애쓰시는 불루게스트를 폄하 하지말고 힘을 보태 주십시다.
애국이 별거 있나요.
queenst 2014.12.25 20:45  
시엠립에서 우연히 이번 사건(?)의 장본인 중 하나인 동남아더워님을 같은 투어에서 만났습니다^^;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제가 그 자리에 없었으므로 왈가왈부 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 적어도 다른 분이 반박글 올리시면서 동남아더워님이 키가 160센티에 숏다리라고까지 언급하신건 거짓이었네요.
 키가 상당히 큰 청년입니다. 그렇다고 막 잘생겼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통통하고 귀엽게 생긴 타입에 시엠립에서 합류한 이대출신 변리사로 이제 곧 출근한다는 여동생을 지극히 챙기던 청년이었습니다.

전 사람 외모 가지고 공격하는건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도 그 글 읽고 진짜 160센티에 숏다리에 찌질이일거라고 상상했을 정도니까요ㅋㅋㅋㅋ
앞으로는 댓글 달 때도 얼굴 마주하고 있는것 마냥 예의있게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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