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들어와 11시 넘어 배가 고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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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들어와 11시 넘어 배가 고플 때

탄허 0 3078

왇따이 국제 공항에 직항타고 오면 보통 내리는 시간이 11시가 넘는다. 

기내식이 입에 맞지 않아 먹는 둥 마는 둥 했으면 출출할 것이고  

공복감이 심하면 잠을 못드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 듯 하다. 


그럴 경우 공항에서 시내 중심으로 들어오다 보면 라오식 칼국수인 카오삐약 파는 집이 두 서너 군데 있다. 

보통 택시나 픽업 차량을 이용해서 들어오는 길이라 중간에 내릴 수가 없어 숙소로 들어가게 된다. 


한산하다 못해 고즈넉하고 적막한 경우가 많아 

24시간 먹고, 마시고, 쇼핑하는 다이나믹 코리아에 익숙한 사람들로서는 

 광경이 라오에 대한 첫인상일 수도 있고. 


어쨌거나 배는 고프고 

숙소가 있는 여행자 거리나 남푸 부근으로 들어와 버렸다면.....

이럴 때 갈만한 곳이 이 집이다. 


이 즈음이면 위양짠의 거리는 게이가 지배한다. 

바나 펍을 찾는 서양 사람들과. 

축구시즌이 달아오르면 서양 맥주 간판이 달려있는 바와 펍들은 늦은 시간까지 성황이 될 것이다.


하여간 이 집은 왇미싸이와 왇옹뜨 중간 절을 기준으로 맞은 편에 자리한다. 

남푸나 조마베이커리에서 공항 방향으로 슬슬 밤거리를 느끼면서 오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미싸이게스트 하우스에서 쎄타티랃 도로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카오삐약과 간단한 딤섬을 맛볼 수가 있다. 

밤을 잊은 라오 사람들과 허기진 외국인들, 

멋지게 성장을 한 카터이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딤섬은 한판당 5천낍이다. 

카오삐약(라오 칼국수)와 쿠와카오(카오팓)도 판다. 


Help yourself! 


**사진과 지도는 링크된  http://cafe.daum.net/reallaos 에 있습니다. 

P.S. 12시가 넘었다. 그러면 밤늦게 하는 나이트 클럽, 디스코텍에 가야 합니다. 

켐콩(메콩강변)에서는 3거리 나이트클럽, 그리고 머큐어 호텔 옆에 Mark2, 물론 딷랃싸오에는 새벽까지 카오삐약을 팝니다. 마크2는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레스토랑, 레지던스가 있어 모든 곳이 해결이 되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미 방들을 잡아 두셨을 테니...99%는 해당 없으실 거고. 마크2를 최고의 물 나이트로 보는 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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