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방법:싱가폴-조호바루-타만네가라-쿠알라룸푸르-퍼헤티안-조호바루-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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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방법:싱가폴-조호바루-타만네가라-쿠알라룸푸르-퍼헤티안-조호바루-싱가폴^^

양곰 1 4348
싱가폴에서 출발하여.. 말레이들어갔다 나왔어요-

조호바루는 관광목적이 아니었고 조금이나마 경비 절감을 위한 관문도시라고 할까나..^^; 싱가폴에서 바로 말레이시아의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것보다 싱가폴에서 조호바루 간담에 거기서 다른 도시로 가는게 야간버스기준 5천원정도 저렴합니다. 시간없으신분은 바로 가시는걸 추천하구요~

참, 제 여행의 원칙은 왠만하면 투어, 택시 이용하지 않고 현지버스이용하기 에요.ㅎㅎㅎㅎ


1) 싱가폴 -> 조호바루
MRT kranji 역에가서 개찰구나와 오른쪽 출구로 나가면 육교가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면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CW라고 적힌 버스나 170번 아무거나 타심 됩니다- 타셔서 출국심사하는 곳에서 우르르 다내리는데, 거기서 내려서 심사하고.. 다시 버스타고 조호바루로 슝~
말은 어려운데 막상 가보면 사람들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면 되요 -0-ㅋㅋㅋ


2) 조호바루 -> 타만네가라
조호바루에서 타만네가라로 가는 직통버스는 없어요~ 제란툿이라는 관문도시를 먼저 거쳐야 한답니다.
조호바루에서 라르킨버스터미널에 가신담에(170번 버스가 조호바루 커스텀=입국심사장에서 버스터미널 까지 가요. 1.7링깃) '제란툿'행 야간버스 (밤 11시 출발, 43링깃) 타시고 제란툿 가신담에 다시 로컬버스를 타고 (05:30, 7:00에 차가있었어요. 7링깃) 한시간 반정도 들어가셔야 타만네가라 도착..^^ 보트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는데 안해봣 모르겠어요 ㅠ


참, 타만네가라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여행사에 연계해서 타만네가라에서 바로 각지로 가는 투어버스(?) 가 있어요. 퍼헤티안을 가기위해서 거쳐야하는 쿠알라베슷까지 가는 버스도 있구요 (95링깃) 페낭, 카메론 하이랜드 등등 많은 곳으로 가더라구요-


3) 타만네가라 -> 쿠알라룸푸르
원래 퍼헤티안에 먼저 갈랬는데 ㅠ 스쿨홀리데이라고.. 북적거린단말에 KL에 먼저 갔지요..^^
제란툿에서 아침 9:30에 출발하는 버스(3시간 소요, 19링깃)타고 KL 티티왕사 역 부근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케를린??)에 도착했습니다.


4)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베슷(퍼헤티안 관문도시)
푸트라 버스터미널(MRT 챠우킷 역)에 가면 쿠알라베슷까지 가는 버스를 타실 수 있어요. 40링깃, 밤 9시 30분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6시쯤 도착했어요^^
거기서 좀 기다리다가 7시반 보트를 타고 퍼헤티안으로 갔습니다
* 주의!! 삐끼아저씨한테 끌려가서 쿠알라베슷 말고 '제떼 JERTEH' 라는 티켓을 끊으시면 안되요 -0- 쿠알라 베슷까지가는 버스 있습니다!ㅋ


5) 쿠알라베슷 -> 조호바루
쿠알라베슷에선 조호바루까지 가는 버스가 없습니다. KL로 가는 버스는 있지요^^;; 조호바루까지 가기 위해선 JERTEH로 먼저 이동을 하셔야해요.

쿠알라베슷에서 제떼가는 버스는 30분마다, 저녁6시까지 있습니다. 선착장에 나와서 큰길가로 나간담에 오른쪽으로 가면 택시가 막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버스정류장이에요. 빨간 표지판이 있습니다. 제떼까지는 40분?정도 소요되구요. 2링깃이었어요.ㅎㅎ

제떼에서 조호바루 가는 버스는 저녁 9시반에 있구요, 가격은 64링깃. 다음날 아침 7시에 라르킨 버스터미날에 도착하더군요. 쿠알라베슷에서 탄 버스가 제떼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데, 거기서 바로 다시 타는거에요~^^


6) 조호바루 -> 싱가폴
라르킨 버스 터미널에서 170번(싱가폴 SBS버스, 이지링크카드 사용가능) 타고 다시 출국심사장(JB sentral 또는 JB custom이라고 말하더군요)으로 오시면 되용..
sentral과 시티스퀘어라는 곳이 연결되있습니다. 시티스퀘어에 상점들이 많아요~~! 지하에 가면 슈퍼도 있구요 ^^ 2층에 왓슨도 있구 5층엔 푸드코트와 영화관도 있어요. 영화가 한편에 10링깃! 무지 싸죵.^^) 물건값들이 같은거라도 싱가폴에 비해 반정도 저렴했어요. 쇼핑을 하실분들은 여기 추천.. 나중에 싱가폴 왔다가 말레이시아와의 물가차이 때문에 눈이 뱅글뱅글 돌았어요 ;ㅁ;


사진이 있으면 조으련만, 혼자 캐리어끌며 여행한터라.. 사진찍기가 여의치 않아서 거의 안찍었답니다. ㅠ.ㅠ

참, 말레이 버스............... 바퀴벌레 천국입니다. 미치는줄알았어요 ㅠㅠ 야간버스 포함해서 도시간 이동에 총 4번의 버스를 탔는데 한번빼고 다 있었어요. 좌석시트며 바닥, 옆 창문에 기어다니는데.. -.- 마지막에 제떼에서 조호바루까지 오는 63링깃 짤 '트랜지셔날' 회사의 버스는 가격이 좀 센편이어서 그랬는지 (보통 다른 회사는 40-50링깃대입니다.)깔끔했어요. 바퀴벌레도 없었구요. 다음부턴 가면 트랜지셔날 회사 버스만 이용해볼가 해요;;ㅋ

야간이동에 긴팔옷이나 담요는 필수!! 정말 춥습니다. 냉방을 어찌나 해대는지~
글고 중간중간에 휴게소 같은 곳에 서요. 한 3시간 달리면 한번쯤 섭니다. 화장실 가려면 0.2링깃정도 내야하구요 ^^;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여행은 쉽다? 라는 것입니다. 사람들 모두 무지무지무지무지!! 친절하구요. 동남아에서 2등의 국가인것 답게 왠만한 곳 버스로 다 연결되고 시간 딱딱 지켜요. 버스탈때 아저씨들이 좌석 예약한 리스트 뽑아들고 그사람 왔는지 안왔는지 다 체크하구요. 예약한 사람들이 다 와서 앉으면 10분정도 일찍 출발하는 경우는 있었어요 -0-ㅋㅋㅋ

이번 여행하면서 말레이시아에 대한 이미지 급 상승했어요 ^^ 정말 바퀴벌레와 모기 빼면 천국같은 곳이었어요. 저한테는..ㅎ
1 Comments
레인보우하우스 2009.04.01 06:00  
와~~~양곰님~~^^
너무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도 4월에 다시 퍼헨티안(쁘렌띠안)에 들어가는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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