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thy의 진실은 무엇이였을까요?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Vuthy의 진실은 무엇이였을까요?

19 3348

그에 대해 실망한 맘에 게시판에 하소연(?)을 하게 되네요.

이야기인 즉슨...
여행사진을 정리하며 미쳐 다 알진 못한 유적지에 대한 정보도 다시 알겸
다른분들의 여행후기도 볼겸 얼마전 태사랑을 방문하였습니다.
게시판에 역시나 Vuthy와 함께했다는 여행후기가 올라와 있기에 클릭을 해봐죠.

그런데 이게 뭡니까?
순간 vuthy에게 이룰 말할수 없는 배신감이 마구 올라 오면서 화가 나기 시작하드라구요.
저희(2명) 정확히 4월 10일 부티에게 5/2~5/7의 일정으로 씨엔립을 방문하게 되는데,
5/3~5/6일까지 함께 할수 있겠냐?라는 멜을 보냈고. 일주일 후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Vuthy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일정대로 5/3일 호텔앞에서 vuthy를 만났고, 저희 일정과 함께 가격 흥정을 했습니다.
3,4,5,일 일정을 의논하고 6일 일정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하고 3일은 Vuthy와 함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4일과 5일은 부티의 회사사정( bakong express)으로 급히 일이 생겨 함께 하지 못했고,
미리 말하지 않은것에 저희는 실망을 했지만 5일 저녁에 피시방에 있는 저희를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몇번씩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 급한 일이 였다고 하니 어쩔수 없다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라니냐님이 올리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07년 5/1~5/6 씨엠립을 다녀왔고 Vuthy와 함께 했고 4월 중순쯤 예약을 했으며,
그리고 5/2과 5/4~5/5 일정에 덧붙여 사정이 생겨 5월3일은 다른 기사와 함께 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모든 정황이 딱 맞아지는 것이 아닙니까?
라니냐님이 함께 하지 못했던 3일은 저희와 함께 했고, 회사사정이 생겨 오지 못했던 나머지 날들은 라니냐님의 일행과 했다는 결론이 성립되는거 아닙니까?

vuthy는 결국 저희에게 거짓말을 했던겁니다.
그리고 그전 여행후기에 올라와 있던 Vuthy가 사정이 생겨 나오지 않았다는 글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드라구요.
첨부터 라니냐님의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말을 했으면 저희는 다른 뚝뚝이 기사분을 알아봤을것이고,
저희 일정을 먼저 약속 했었다면 다른 일정은 잡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것두 아니라면 솔직하게 털어 놓았으면 지금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을텐데,.
Vuthy의 순수하고 성실했던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비록 하루밖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Vuthy의 성실해 보이는 태도에 참 열심히 사는 청년이라고만 느꼈는데,.
지금 이 기분은 너무너무 실망스럽습니다.
거짓말까지 하면서 꼭 그렇게까지 했어야 할까요?
저희와 같은 황당한 경험을 하지 마시라는 뜻에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즐거운 여행계획 잡으시기 바랍니다.


19 Comments
참새하루 2007.05.31 17:23  
  아...부티가 시엠립의 툭툭기사 이름이었군요...
다 읽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다음부터는 좀 설명을 해주시고 시작하면 이해가 빠르겠군요...
부티란 사람이 시엠립 툭툭기사로서는 유명한 사람인가 봅니다.
뭐 꼭 그사람하고 해야할 이유가 없다면
한인업소에서 소개해주는 툭툭기사 정도면 신뢰할수 있지 않을까요..
시골길 2007.05.31 18:57  
  부티가 이제는 시엡립 툭툭이 용역회사를 운영하는 것 같네요..자기는 손님을 모셔와서 하루정도 같이하고, 다른 손님 받으면서 그 전 손님은 양해를 구하여 넘기고..결국 신뢰를 기반으로 유리한 영업을 한다는 것에..기분이 상하신 것이군요..헐.. 그러니 여기 게시판에 기사소개 올리시는 분들은 호의로 하셨는데.. 바쁜 부티가..마음을 상하게 해버리는... 둘째날 부터는 업소에서 소개해 주는 기사랑 다를 것이 없군요...[[고양눈물]]
아오마 2007.05.31 19:28  
  택시기사"티"가 그러더만 드디어 부띠가하는 사람도 그러는군요.한국사람들 인정은 많지만 아니다 싶으면 성질드러번걸 모르고..왜 인정많고 착한 한국사람들을 호구취급하고 속이는지 짜증나요.
물른 부띠 본적은 없지만 이런글 너무많이 봐서 그냥 그사람이 싫네요.
HYUN7 2007.06.01 00:39  
  예약하신 후에 재확인 하셨었어요?아님 그 기간의 다른분의 일정 조정을 못했었다는건지..얼마전 이 기사와 동행하며 예전에 붉어졌던 내용등등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었는데..회사를 운영하는건 아니고 어떤여행자들 일정에 중복이생겼는데 이멜주소가 없어서 다른사람의 경우처럼 미리 안되겠다는 말을 못했다 하더라구요
속이고 신뢰를 이용한다는등의 결론까지는 내리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님의 입장에선 그리말씀하실 수있지만요.. 몇일동안 그에게 더없는 친절은 받은 저로썬 -.-그리고 저와 같은 많은 분들...도 있다는거 역시 다른 의견으로 읽혀졌음싶네요.
 
jjun9 2007.06.01 01:20  
  백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바로 매장당하는게 인터넷인데..ㅠㅠ
(친구왈..지가 호텔팩였어서 현지 한국여행사에서 다음 이동지 설명등등을 들었어야할 일이 있었는데..그때 위에 말한 택시기사 티가 일을 돕더랍니다.어디 소속없이 그저 아직도... 몇년전 한국서 무지 유명했었었는데  이런저런 오해로 매장당한;;)
한 까탈하는 내 친구도 그리고 부티를 만나본 많은 사람들 그렇듯 다시 가도 부티와 하겠단 사람많고
나도 친구한테 하도 감동스런 얘길많이 들어서 망설임없이 예약할껀데..부티도 이러다 티짝나겠네요 안됐다-.-
JINIII 2007.06.01 01:57  
  전에 이런 비숫한 일에 리플달아봤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바보같이& 정서차이& 둘도 없는 친구여서.. 중복된 일정에 대해 설명안했던것이 이슈된적있었는데..부티든 그친구든 이용했던 여행자들은 친절에대해선 칭찬일색였었죠
글 쓰신분은 당사자니 그럴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문어발기업,운영을한다..신뢰를 이용한다는등의 이런 확인되지 않은것을 너무 쉽게말하는건 또 다른 오해와 정말 꿈을위해 근근한 이 밥줄로 공부하는 청년인데..제 경우엔 어려운상황서 아낌없는 호의를 받았기에  위에 부티를 아시고 만났던 긍정적인 리플에 전적으로 공감^^과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윗분 표현처럼 매장까지 할 수 있는 그런 매도식의 표현들은 정말 또 다른 오해를 낳을수 있을만큼 위험하고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오마 2007.06.01 14:24  
  위의 JINIII님 말씀처럼 그냥 착한 사람매도하는게 아닙니다.말도 잘통하지않는 외국에서 미리예약한 나에게 거짓말하고 딴손님에게 갔다면 님께선 무슨생각이 드실것 같읍니까?내가 뭘 잘못했나?내가 돈이 안되게 생겼나?등등 온갖생각이 다 들것이며 마지막엔 성질 안나겠읍니까?제가 말하고 싶은건 거의 힘들게 가는 여행입니다.그러면 가서든 와서든 행복해야 하는데 벌써 몇분이 열받지 않았읍니까.이건 잘못된거죠.첨부터 솔직히 말해서 양해를 구하는게 그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시골길 2007.06.01 21:56  
  자신과 함께 한 툭툭기사가 아주 마음에 들고 좋았다고 해서, 다른 분에게 어떤 다른 형태의 비호감가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과는 별개이죠... 여기에 글을 싣는 것은 내가 추천하고 내가 좋게 보았던 툭툭기사를 응원하기 위해서 좋은 기억만을 이야기 할 수 있을 뿐아니라..다른 부분이나 ... 좋지 않은 상황을 겪은 사연을 올리고, 알릴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착한 사람을 매도하는 것아니냐고 하는 것은 좀..거시기하네요..  [[낭패]]
몸배 2007.06.02 00:44  
  화가 나실만하네요..캄보디아란 열악한나라에서 일하는
부티도 좀 이해하시길...돈벌고.. 공부하고 힘들겁니다..
전5월4일에 갔는데..다른 예약이있어 저와의 예약을 거절하더군요... 직접가서 보니 우리 한국인중.. 예약을하고 사전통보 없이 펑크내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2중계약을 했을지도 모르니.. 힘들게 사는 사람들 이해합시다..
캐슬15 2007.06.02 10:15  
  저두 뿌띠 덕분에 좋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한 사람이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순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에겐 뿌띠는 캄보디아 여행을 잊을 수 없는 여행으로 만들어준 사람중에 하나에요..
난감 2007.06.02 18:34  
  저도 5월에 부티와 함께 했었는데.. 쩝.. 일단 캄보디아 사람은 표현에 좀 쑥스러워 해요. 즉 미안한 마음에 차마 말을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더 심해요. 미안하다는 말 없이 일부는 예약까지 하고 공항에 안나와 버려요. 이런 것도 부티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겠지요. 일단 판단은 부티때문에 부티를 대신한 사람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않았다면 이해하고 넘어갔으면 좋겠구요. 부티도 어렵게 사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아마 이제 뭔가 좀 생활의 변화, 돈좀 벌고 싶어하는데.. 답답해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매번 일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툭툭과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툭툭을 하면서 최대한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요. 중요한 것은 제 생각에 부티의 잘못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리 큰 죄는 아니구요. 한국 사람들의 잘못도 있었구요. 대신 믿을만한 다른 사람을 소개했을 거구요. 그러면 이렇게 부티를 매장할수 있는 표현은 좀 자제 했으면 해요. 저도 부티와 좋은 추억과 여행을 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네요. 부티 착하고 순수하고 최대한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HYUN7 2007.06.02 20:22  
  부티가 문어발기업,용역회사를 운영한다느니,신뢰를 이용했다느니...하는 이런 확인도 안된 충분히 산매장도 가능한 표현을 쓰셨던분들만 제외하고 그를 직접 만난 다들 여행자들은 매장이란단어에 충분공감을 표하는 분위기네요^^ 매도보다 정확히 유언비어 유포로 인한 명예회손에 해당되겠죠..물론 이 글을 작성하셨던분은 화내실 수있습니다.그러나 확인도 안된 그런 무서운발언은 좀 이제 네티즌들 사이에선 조심되어졌음 하네요 
위의 어느리플러의  글처럼 약속해놓고 펑크내는 그런 경우는 부티는 어디다 하소연을 해야할까요?참..불쌍하네요
MIE 2007.06.02 20:43  
  번번히 약속해놓고 펑크를 내는 한국인들로 부터의 보호를 위해서라두 뭔가 다른 본인의 룰을 만들라구 부티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참 안됬네요
글고 당연히 물론 다 좋을 수만은 없죠.
하지만 본인의 다른 상황을 얘기하는것과..어떤 특정인에게 확인도 안된 말들을 이 말많은 공간에 해대는건 유언비어 유포가 맞다하네요
JINIII 2007.06.02 20:53  
  본인들만 모르는거 같아서 제가 써봅니다---문어발 기업을 운영한다,용역회사를 운영한다..커미션,신뢰를 이용한다는등의 말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거예요. 이건 그저 그가 좋다 싫다의 개인적인 생각과는 다른거죠.현7님의 말씀처럼 무서운발언인거죠..
그나저나 저도 예전에 이 친구를 추천한 사람으로써 좀 마음이 그렇네요. 저도 그 후 다녀온 친구한테 들었거든요 한국사람들이 무지 펑크를 낸다고요 ㅠㅠ 좀 빈곤했더라도 부티에겐 예전에 더 낫잖을까 싶기도한 기분이 드네요
철우서우아빠 2007.06.04 10:36  
  부티 같은 뚝뚝이 기사도 한국어를 하나요... 궁금해서요. 글고 한국어하는 가이드는 비싼가요...?
지구촌-리차드 2007.06.05 14:02  
  여러분의 의견이 정말 다양하군요!
씨엠립에서 가장 오래살아온 한국인으로서 의견한마디 올립니다.
여러분들께서 추천하신 여러 기사들(예: 티, 부티, 킨, 생...등등)
모두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또한 다른 기사들보다 조금은 더 감각이 있어서,
특히 우리 한국인들의 정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기사들이지요...

그러다보니 낮선곳에 여행온 여러분들에게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위 기사들을 다른 여행자 분께 당연히 추천하게 됩니다.

이런 추천과 비추 등은 우리 태사랑의 자랑이기도 하겠습니다.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께서 더 잘아시겠지요.

그러나 한가지 흠을 잡는다면 이들은 대부분 능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초과예약, 분명히 지키지 못할 시간적인 예약 등을 일단 받고본다는
기본 정서가 몸에 베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께서 모토나 툭툭을 잡아서 가고자하는 곳을 얘기하면
무조건 "잘안다!", "갈 수있다!"라는 답변을 듣게 될것입니다.
영어로는 "예스"와 "오케이"만을 외칠것입니다.
그리고 출발을 하고나면 거꾸로 묻습니다. 어디로 가느냐고????
이런 황당한 일은 사실 이곳에선 일상사입니다.

간단히 예를 들었지만 한국사람 누구에게든 연락(메일, 전화 등)이 오면
거의 대부분 오케이싸인이 납니다.
그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이 있든 없든은 중요치 않게 생각합니다.
한번 얼굴만 비춰주면, 그리고 사정을 이리저리 얘기하면 한국인들은
그 친절아닌 친절에 감동하고 그냥 이해해주고.....
이런 사실을 가장 잘 알고있는 것이 요즘 우리 태사랑에 이름이 회자되는 기사들입니다.

물론 똑똑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오히려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용하는 영악함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두 가난하고 모두 열악한 환경에 있는것! 또한 모두 맞는것은 아닙니다.
캄보디아 전체 국민소득이 400$선이라면  씨엠립은 2,000$을 상회하는
평균소득을 올리는 곳입니다. 물가 역시 인도차이나 여러곳 중에
가장 비싼 곳이라는 사실도 여러분께서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몇몇 기사는 실제로 여러 툭툭이를 사서 임대를 놓고 있으며,
작은 기업화가 되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말씀이 길어졌습니다만, 결론은 누구를 매장시키고,
매장되었고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티가 한국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도 아니며,
또 다른 쪽으로 연결하여 매우 바쁘게 일하고 있고,
부티나, 킨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생은 한인업소 주위를 돌며 여전히 영업 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스스로 판단하시고 정확하게 예약이 되었다면
어떠한 핑계를 얘기하더라도 정확히 따져서 사정을 봐 주어서는 안되며,
일정상의 피해가 있었다면 관광경찰에게 연락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결단성있는 말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태사랑 회원여러분 앙코르유적을 방문하기가 이제는 많이쉬워 졌습니다.
직항편도 저렴한 항공이 많이 생기고, 태국, 베트남, 라오스 어느쪽에서건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해 졌습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앙코르에서 많은 감동 받아가시기를 제신들과 더불어 기원 드립니다!
찐★ 2007.06.05 14:19  
  부티와 함께 하셨던 분들께서 그를 염려하시는 글들을 많이 올려주셨네요...
부티의 성실한 태도는 저 뿐만 아니라 함께 동행한 친구 역시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록 하루의 일정이였지만 그의 그런 모습을 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실망을 했을수도 있구요.

여기 게시판을 통해 다른 분의 여행후기를 못봤으면 부티의 긴급한 회사사정을 끝까지 믿었을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와 멜을 통해 일정을 몇번이고 확인을 했었고 출발하기 하루 전날에도 멜을 주고 받았습니다.
물론, 그의 답변은 Yes였다는거죠.

일정문제만 뺀다면 부티와 함께한 하루의 일정은 저희 역시 만족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그와 일정을 함께 계획하고자 하는 분들께 저희와 같은 경우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부티에게 대한 실망이 컸던 까닭에 글을 올렸고 제가 올린 글이 오해의 소지를 남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위에 글이 부티를 이용하지 말자라는 매장의 글도 아니고 아무 근거도 없이 올린 유언비어의 글도 아닙니다.
'시골길'님의 글처럼 성실하고 괜찮게 평은 받은 뚝뚝기사이지만 이런 사례도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허나 부티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이런부분까지 체크해서 간다면 그와 함께 있는 동안은 즐겁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수 있겠죠.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뚝뚝기사들에겐 이처럼 2개의 스케쥴을 짜고 움직이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고는 하나 캄보디아를 처음 여행하는 자들에게는 황당한 부분입니다.

모든 관계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 지고 유지된다는것을 꿈많은 청년 부티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MIE 2007.06.06 13:32  
  위의 당사자분은 충분히 문제제기 하실 수 있어요. 근데 확인없이 사람이 하고있지도 않은일을 추측해내는건 이 말많은 곳에선 위험한 것이며 옳지않다고 봅니다.  예약등등에 대한 불편함을 공권력의 힘을 빌어 신고 하고 그런다는게 좀 삭막하고 거친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거 역시 한쪽으로 치우친 힘같아 좀;;  우리의 잘못은 신고당할수 없으니까요..물론 부띠 더 신중해야하겠지만..공권력,여론형성의 힘을 빌기에 앞서 우리도 예약을 말도없이 펑크내고, 지불안하는등등의 그런 행동 안하셨음합니다..
ing 2007.06.06 14:33  
  전 찐님 여행일정과 비슷하게 다녀온 여행자예요
부티가 예약이 있다고해서 다른사람과했고 이 얘길 들었었고 일정 중에 있던일이라 댓글 답니다
그날 그 회사에 다른 직원이 관둬서 사장이 비상소집을 했어서 오전에 다들 모였던일은 사실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