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다녀온 시엠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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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다녀온 시엠립...1

모닝1000 6 4407
2년만에 다시 가본 캄보디아 .
어디에 올려야될지 여행기도 아니고 저의 주관적인 정보기에 정보란에 올리기도 그렇고해서 두군데 다 올려
볼 오량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40후반 글재주없으니 읽어보시고 한가지라도 도움되시면 하는 마음입니다.
두번다 4월에 다녀왓습니다 저번은 4월말 이번에는 4월초 가 다를뿐 이네요.
여행인원은 저번에는 부부 둘이서 이번에는 처형과 조카해서 4명이 다녀왓습니다(48세 두명 46세1명 초등
2학년1명..총4인). 캄보디아어 전혀모릅니다. 영어는 당연히 전혀 할줄 몰라요 .하우머치 , 하이, 로우 등
몇몇 단어로 식사 쇼핑 전혀 불편함 없엇습니다. 2년전에는 패키지여행을 이번에는 90%자유여행을 했습니다.  나머지 10%는 글로벌의 리차드권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녀왓습니다.10%가 아니라 90%일수도 잇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권사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2년전의 여행도 즐거웟지만 만족도가 저번에는 50%정도 엿고요 이번에는 만족도가 99%정도입니다
2년전여행과 이번 여행가서 느낀차이점은 일단은 유적지에서 1달러를 구걸하는 애들이 거의 없어졋다는점
 입니다. 2년전에는 유적지들어갈뗴 나올떼 1달러의 피곤함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없어서 4일차 벵멜리아
여행에서 권사장님께 여쭤보니 법이아닌 계도로 바꿔나가고 잇다고 하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입국수속: 이곳의 글을보면 입국시 1달러 요구하는 공항검색원들 글을 보게됩니다. 당연히 저희에게도
1달러를 요구하더군요. 저에게는(저는 48세 앞머리가 하트모양이라서 보기에는 50대 초중반)집사람과 처형
계시는 줄이 아닌 다른줄로 오라고 하더군요. 총3명이 잇는데 이 인간들이 불러놓고는 아무도 제여권을
보자고 안하는겁니다. 10초정도 기다리다가 한명앞에가서 여권내밀고 딱한단어 햇읍니다.you? 그랫더니
그놈 일어서더니 어디론가 사라지네요. 다음 사람에게가서 똑같이 you? 이양반도 일어서더니 어리론가
사라집니다. 마지막남은 한명에게는 you라는 말도 필요없이 여권 내밀엇더니 지문 찍는것도 필요없이 시진도  안찍고 쓱 한번보더니 바로 내어주고는 가랍니다. ㅋㅋㅋ 집사람이랑 처형은 아직도 붙잡혀잇네여 .
둘다 사진찍고 캄보디안이 모라고 말하는듯합니다. 두명다 다른데 쳐다보고 말씹고잇네요.제가 한마디합니다.   아 왜 이리오래걸리는거여. 빨리보내줘야지(조카는 이미 나와잇고요)....
10초도 않되서 여권나옵니다. 집사람에게는 계속 속삭이는말로 원달러 타령이었고 처형에게는 1달러지폐를
보이면서  원달러 노래를 햇다는..대한항공은 저녁늦게 도착합니다. 원달러 안주셔도 들어오고 나가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예전 패키지시에는 물론 그이상 줫어요. 그떼는 태사랑을 몰랏거든요 ㅠ.ㅠ
 
승용차 툭툭등 : 여행시의 숙소와 승용차,툭툭을 리차드권님에게 부탁드렷기에 편하게 이곳에서 나오는
가격대로 이용했습니다.
1일차는 룰루오스와 반테이쓰레이를 갓기에 승용차를 이용햇는데 구경하기 어렵다는 오토바이에 돼지 운반하는 그것을 보앗습니다. 제가 차안에서 카메라로 찍으니 기사가 천천히 운전하해주던군요.센스가 100점이엇읍니다. 물론 기사랑은 대화 자체가 않됩니다.기사가 영어로 하는데 저희 영어 아예 모릅니다. 기사가하는말은 알아듯지만  대답이 안나옵니다. 이것이 70-80년대 영어 공부의 허점인가 봅니다.  여행코스도 제가 지도보고 만국공통어인  아라비아 숫자로 1,2,3 순으로 적어주면 기사가 알아서 델고 갑니다 . 차안에는 한국어만 흐릅니다. 점심에 시내로 오는중 싸르앞에서 스탑 이라고 제가 말하니 손목시계 가르킵니다.역시 기사가 똑똑하네요 우리가 프싸르 구경할려고 하는줄 압니다. 제가 1:00 가르키니 ok 랍니다. 1시5분에 와서는 쏘리합니다.
2일차:툭툭 2대를  이용햇습니다.처음타보는 처형과 조카는 아주 좋아라합니다. 물론 다시타보는 집사람도 좋아라 합니다. 덩달아 저도 좋아라 합니다. 오전에 왓을보고 오후2시40분에 나가는데 지도를 보면서 숫자를 적어줍니다
툭툭기사가 순서를 바꾸고자 합니다(물론 영어로..) 동선상 보면 툭툭기사말이 맞지만 저는 그냥 제가 보고
싶은데로 적어준데로 숫자적고는 고 외칩니다. 툭툭기사가 당신마음데로 하세요라고 말하네요. 이놈바라
내가 대화는 안되데 뜻은 아는데 라고 속으로 말하고 갑니다. 처형이 옆에와서는 제부 제 삐졋나바요 합니다. 오후 일정 마치고 숙소에 내려주고 빠이빠이 내일 아침8시에 만나자 하고 헤어졋습니다. 저녁식사후 마사지 받고 싶어서 권사장님께 전화드리니 툭툭 보내주신디고 하십니다. 툭툭기사가 왓습니다( 두명중 보조인듯한) 9시경 마사지 받고 나오는데 툭툭기사가 대기하고 잇어서 놀랏습니다. 제 예상에는 툭툭기사가 자의로 기다렷기  보다는 리차드권 사장님께서 저희 마사지 마치는 시간에 마춰서 툭툭기사를 대기시킨듯 합니다. 감솨^^*
3일차: 역시 툭툭이용 . 오늘도 동선은 오전은 톰 오후는 쁘레야칸부터 시작 오전마치고 오후 동선은 역시
숫자로 정해주는데 오늘은 아무말없이 ok랍니다. 하루 만에 제성격 파악햇나봅니다..
제생각에는 여기글을 보면 혼자서 툭툭대절하는비용 현지계신분들이 소개하는 툭툭과 차이 거의 없습니다.
승용차건 툭툭이건 현지계신분들(리차드님이나 죽림산방님등..) 소개로 이용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유사시에 한국어로 대화할수잇다는 보험이 잇다고 생각합니다.
4일차: 벵멜리아+캄퐁플레앙
너무 좋앗읍니다. 다시한번 갈시간만 잇다면 다시 가고싶다 할정도로 좋앗습니다. 벵멜리아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꼭 다녀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계산에는 가격도 너무쌉니다. 손해보지는 않을까 하는정도로....2년전 패키지에는 총크니어 갔는데 이번과 비교하면 비교자체가 않됩니다.
 
식사
점심은 제가 위가 약햐서 처형과 합의후에 한국식당에 갓습니다.
첫날은 대박, 이틀째는 본가, 셋째날은 장원 ..음식은 비슷합니다. 본가는 냉면이 음식보다 굿입니다.날은 더운데 시원한 얼음과 냉면이 들어가니 가슴까지 시원해 집니다. 단지 간판이 본가가 한자로 써잇고 그것도 아주 작어요. 김밥,냉면이 간판의 90%입니다. 찾아가실분은 참고하세요. 음식은 많이주셔서 많이 남앗습니다 결코 맛이 없어서 남긴것 아닙니다. 장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식사 많이 나옵니다.
저녁은 레드피아노, 템플1층의 캄보디안숲 두곳을 이용햇는데 레드피아노는 음식전부를 남겻네요..ㅜ.ㅜ
캄보디안숲은 2일 갓는데 갈떼마다 빈그릇으로 싹싹 비웟읍니다. 2일째에는 추가로 두가지를 더시켜서 먹엇고요.  추천합니다. 앙코르생맥주 거의 대부분 가게에서는 0.5불 합니다 레드피아노 이름값답게 1.2인가1.3불합니다. 블루펌킨 아이스크림..베스킨라빈슨 아이스크림 생각하시면 않됩니다. 초등2학년인 울조카도 실망이랍니다.ㅋㅋ
낮에 차한잔은 저희는 Le Grand Cafe 이곳에서 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애들 놀이방 시설이 잇어서 더욱좋앗습니다.  위치는 불루펌킨에서 올드마켓으로 15-20m 올라가시면 커브(모퉁이)집입니다.
꿀렌2 압살라쇼 저희는 돈레메콩에서 2년전 압살라쇼를 보앗기에 기대가 별로엿는데 처형은 좋아라 햇습니다  두곳을 비교하면(저희 집사람 의견) 음식맛은 쿨렌2가 더좋다하고 공연은 돈레메콩이 더 좋다 하네요.
끌렌2 가실떼에 꼭 긴바지 입으세요. 모기 장난아닙니다. 아무생각없이 반바지 입고 갔다가 헌혈 많이 햇습니다. 또 물 한병씩 꼭챙기시고요. 물 안줍니다. 일명 떡! 사드셔야합니다. 바로 앞 앙코르마트 등에서 한병 사가시면  됩니다.
 
마사지
저는 제가 마루타 되는것을 싫어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그래서 이곳에서 다른분들 평을 참고하실것이고요. 저는 그래서 권사장님게 부탁해서 가격적당하고 실력적당한곳 부탁드렷읍니다. 두곳의 마사지샵을 갓읍니다 모두 만족합니다. 두번쨰간곳은 처음 패키지여행시에도 이용한 곳 이엇는데 그떼도  만족 이번에도 만족 우리3명의 일치된 의견입니다. 가격 부담되지 않습니다. 전신 2시간 팁포함 20불, 발마사지는12불 팁 1불별도 줫어요. 물론 가격은 바디랭기쥐라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습니다.
 
공항픽업과 센딩
픽업은 다음날 이용할 승용차 기사분이 마중나오심. 센딩은 리차드권 사장님께서 직접 해주셧네요.
늦은밤 저희 4명을 위해서 회식중간에 약속을 지켜주신 권사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5박7일의 여행을 다녀오고나니 다시 갈 생각뿐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애들(중3.고1) 잘키우고 열심히 저축하고 또 2년의 시간이 흐르면 다시 가볼라고 합니다. 리차드권님께서 그날에도 계신다면 다시 부탁드리겟습니다. 공부한만큼 보인다는 유적의 여행 ..우리삶이 많은시간을 허락하지 못하여 공부할 시간이 거의 대부분 여행자에게 없을 것 입니다 책 한권 슬슬 읽으시고요 이곳의 많은 여행기중에 죽림산방님글과 사진을 첨부한 다른분들 글을 보면 책 몇권보다 빨리 눈에 들어오실 것 입니다(제경험 주관적인 생각)
 
마지막 에피소드...
출국준비를 하고 시엠립 공항에 잇던중 담배피러 가다가 처작은아버지를 만낫습니다. 얼마나 놀랏던지....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작은아버지께서는 저를 먼저 보셧는데(제가 조카사위) 저놈이 장사안하고 왜 여기잇지 닮은놈이구나 하셧답니다.  107만원에 롯데관광으로 오셧답니다(오메 비싼것.)
친구분들과 오셧다는데 소주90병을 갖고 오셔서 다드시고 모자라 더사셧다는...저희보고 돌덩이가 모 볼것잇다고 여기로 여행왓냐고 하시데요... ㅜ.ㅜ
참고하세요 어른들은 이럴수도 잇겟다 싶어서 적어봅니다.

 
6 Comments
고구마 2012.04.19 21:12  
마지막 에피소드는 정말 놀라움 제곱이네요.
처갓댁 작은 아버님 만난것도 놀랍지만 소주 90병은 정말....
객지에서 술 너무 많이 드시면 더운데 탈이 날수도 있는게 좀 걱정인걸요.

하여간 그 1달라 타령은 아직도 하나보네요. 캄보디아 공무원들 계몽을 한국인 여행자들의 몫이 되버린듯... 한동안 그 관행이 사라졌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아이큐백 2012.04.19 22:00  
저도 5년전에 패카지로 여행 했습니다. 님의 여행기를 읽으니 자유여행으로 한번 가봐야 겠네요. 잘 읽었습니다.(죄송하지만 받침이 ㅅ이 아니라 ㅆ인데 일부러?)
리차드권 2012.04.20 11:00  
ㅎㅎㅎ 처삼촌과 쐐주 90병!
200cc 작은 팩소주일까요? 600cc 플라스틱 병이었을까요?
팩소주는 그런대로 드실만한 숫자인데, 플라스틱 병이라면 거의 일반 병소주(360cc)로
150병 정도가 됩니다. 대단하시지요!!

여행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리차드 칭찬이 너무 많습니다.ㅋㅋㅋ
돌덩이가 뭐 볼것있다고???!!!
시골길 2012.04.20 14:32  
소주 90병이라시니...ㅎㅎ
팩소주 200ml짜리가 1박스에 30팩이 들어갑니다.. 짐작에 30팩짜리
3박스를 가져가셨네용.. ㅎㅎ
200X30X3=18000ml ==병소주 50병 분량이네요..^^ 소소하게 드신것으로 보입니당..ㅎㅎ
booni 2012.04.26 16:05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에 꼭 참고할께요~
OKAY 2012.05.09 10:07  
리얼스토리 감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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