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포르나에는 열 군데 정도의 숙소가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여행자 수에 비해 그리 적지는 않습니다....

또한 방수를 많이 보유한 숙소가 있어 성수기 시작인

4월에도 구하기 힘들지 않았습니다...

먼저 가장 방이 많고 유명하고 인상적인 드래곤 인.....

모든 방이 수상 방갈로라 상당히 비싸보이지만

도미토리 15 링깃(1링깃 = 275원), 66 - 400 링깃 정도로

다양한 여행자들이 두루 만족할만한 가격입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 포함입니다....

뭐 토스트 두 조각과

커피 한잔이라 양은 모자르지만....ㅜㅜ

(팁=엉클창 다이브숍에서 다이빙 숍에서 다이빙 예약하고

드래곤 인 할인권 줄수있냐고 물어보면 1박당 8 링깃 할인되는

티켓을 줍니다...)

입구입니다....상당히 긴 다리를 지나야 리셉션이 나옵니다...

리셉션옆 거북군이 반갑게 맞아줄것입니다...

자체 식당이 있습니다...

시내보다 2배 정도 비싼데 그래도 부담될 정도는 아닙니다....

달이 밝은 밤에 분위기가 죽입니다...

식당에서 보면 이런 광경입니다...

리셉션과 붙어서 인터넷방이 있습니다...

1시간 6링깃입니다....

나중에 소개해줄 곳보다 2배 비쌉니다....

제가 머문 66 링깃 더블룸 내부(욕실 포함)입니다...

에어컨에 생수도 주고 수건도 물론 갈아주구요....

모두 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도미토리는 에어컨이 없고(바다위라 습기가 강함, 디카와 노트북에 악영향),

20명 정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 보니 잘수가 ....ㅜㅜ

창문으로 바다물에 반사된 햇살이 들어옵니다....

화장실 창을 통해 셀레베스 해를 볼 수 있습니다....

드래곤인 주변 경치 올립니다...

그냥 주욱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