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의'시실리 게스트하우스' 강추!
친구랑 둘이서 라오스 10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초순까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마치 꿈만 같네요
라오스 국민 코스인 비엔티엔- 방비엥-루앙프라방 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 숙소를 바꿨기 때문에 많은 숙소를 거쳤었습니다.
시간이 꽤 흐른 지금에야 추천 글을 쓰는 이유는, 방비엥에서 하루 묶었던 '시실리 게스트' 하우스가
많은 분들에게 추천을 드릴만큼, 제게는 라오스 여행중에 가장 완벽한 숙소였기 때문입니다.
방비엥 에서 루앙프라방으로 떠나기 직전에 하루 머물렀던 숙소 였지만
루앙프라방행을 포기 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계속 방비엥에 잔류 하고 싶은 고민을
매우매우 선사해줬던 숙소로.
옆집 형님 같은 친절하고 인상 좋으신 청년 사장님.
그리고 깔끔하면서도 저렴한, 한마디로 가성비가 대단했던 에어컨룸.
이 시실리 게스트 하우스 때문에 남은 라오스 여행 4일간을 방비엥에 계속 머물까 계속
고민 했었습니다.
방비엥에서 비싼 호텔, 풍경 좋은 방갈로, 다른 게스트 하우스를 한번씩 다 겪어봤는데
제일 마음에 들었고, 또 라오스 여행 통틀어 제일 최고였던.
시실리 게스트 하우스
정말 추천드립니다. 하루 묶어 보세요. 그럼 계속 묶을수 밖에 없을 겁니다 ㅋ
여행 계획을 짜시는 분들. 부럽네요. 다시 저도 라오스 여행 가고 싶습니다
제주도 여객선 침몰로 슬픈 나날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여행객들의 안전을 빕니다.
'시실리 게스트 하우스' 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