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씨엠리업에서 사용한 경비와 기념품 구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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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씨엠리업에서 사용한 경비와 기념품 구입 방법

흰뚱 1 4443

2인 여행으로 씨엠리업에서만 468불 사용하였습니다

-숙박비 4박 * 10$ (몰리나2 게스트 하우스)
-뚝뚝 10$*3일 + 팁 3$ + 일출 3$*2회 + 툰레삽 2$??? (일출과 같은 날 하였는데 일출 툰레삽 포함 15$ 달라고 하길래 암 소리 안하고 그거만 줬어요;;)
-국경에서 들어갈때 다른 두분과 같이 가서 1인당 15$*2 나올때 28$ 얘기했었는데 그냥 30$줬습니다..(차도 좋고 운전도 조심하게 해서 와주더군요 기사가 여느 캄보디아인같지 않고 중상류층으로 보이기 까지 하였습니다)
-비자피 20$*2 (역시나 돈 더 안 주면 오래 걸린다는 으름장 무시하고 있으니 그냥 해 주더군요.. 같이 있던 한국인 분들도 역시 같이 20$에 했습니다.. 애들 버릇나빠지니 20$에 해 가도록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불안해 하지 마세요)
-식사는 압살라공연뷔페(1인당 9$), 평양랭면(냉면 7$) 포함 2인에 팁포함 80$정도 든거 같습니다(점심,저녁 7끼니)
-과일은 요즘 1kg당 종류에 따라 1.5~2$정도 인거 같습니다
-마트에서는 주로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먹었구요 음료는 0.4~0.7$ 아이스크림은 0.6~0.7$이었습니다.. 물은 젤 작은게 0.25$부터 있었던거 같습니다..
-앙코르 유적지내에서 파인애플 한개 또는 두개에 1$, 음료역시 1개 또는 2개에 1$(보통은 2개 1$, 톤레삽호수위에서 파는 음료나 프놈바켕 일몰즈음에 근처에서 파는 음료는 가격이 올라가더군요 1개 1$), 코코넛 2개에 1$( 다 마신뒤에 꼭 쪼개달라고 하셔서 안쪽 긁어서 드셔보세요 먹을만 합니다)
-길거리에서 봉지에 얼음과 담아주던 사탕수수음료 1000리엘..
-앙코르 입장권 3일권 20$, 톤레삽 호수 입장시 툭툭타고 입구에서 2불(1일단 1불인지 일행당 2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론 기념품입니다..
1. 앙코르에 많이들 입고 다니시는 흰색 얇은 천에 목 아래쪽에 간단한 문양 들어간 티셔츠 중3 소2 14불 줬습니다 (크기별로 가격을 다르게 부르더군요.. 결국 중 3불 소 2.5불에 합의..)
2. 그 쪽 여인네들이 입는 바지 3불 (위 티셔츠와 비슷한 천으로 압 뒤쪽에서 묶어 입는 바지)
3. 불상 미니어처 중간크기 나무로 만든 것 4불 (대 중 소 있음)
4. 은반지 2개 15불, 은팔찌 2개 17불 (무게를 달아서 파나 얼마 나오는지 보여주지는 않음)
5. 헤어밴드 1불, 천가방 3불
6. 실크스카프 3개에 4불
7. 목걸이 주머니 대 2개 2불 (대 소 있음, 여권 넣어 다녔습니다)

위에 기념품 산 가격을 적은 이유는 다음에 가셔서 사시는 분들은 저 가격아래로 흥정하여 사시라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더 싸게 사신분 있으면 전 속이 쓰리겠지만 알려주세요..

저 기념품들을 사며 터득한;;;;;; 물건 구입 방법입니다..
0 중앙시장이든 올드마켓이든 일단 사고자 하는 물건이 보이는 가게를 들어갑니다..
1 어느 가게든지 처음에 저들이 부르는 가격이 있습니다..
2 그리구선 특별히 당신에겐 조금 깍아준다 합니다..
3 그래도 반응이 오지 않으면 얼마에 구입하고 싶냐고 합니다..
4 망설이는듯해 하면서 일행과 아무얘기라도 나눕니다;;;
5 그럼 저들은 너무 비싸 고민하고 있는걸로 생각하여 가격을 조금씩 계속 내립니다..
6 어느 정도 내려가면.. 첫번째 집에서는 비싸다 하며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갑니다..
7 그럼 저들은 물건을 팔기 위하여 더 싼 가격을 부르며 우리를 붙잡습니다..
8 그 가격을 기억하고 다음 가게로 갑니다;;;;;;;;;;;;;

1,2,3,4,5를 시도 합니다..
6` 얼마에 살거냐며 다시 물어보면 전 가게에서 마지막에 부른 가격보다 조금더 낮은 가격을 말해봅니다..(물론 최소한 이 가격에 사실 각오는 하셔야겠죠..)
7` 그들은 그건 너무 싸 곤란하다며 가격을 조금 더 낮추어 줍니다..
8` 이제 둘중에 하나 입니다.. 두 가격사이에 적당한 가격에 합의를 하시거나.. 6`에서 부른 가격을 고수해서 사시거나..

얼마 비싸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는 얼마 깍지 않는것처럼 보이지만..
저같은 경우엔 저 방법으로 해서 저들이 처음 부른 가격의 50-60%정도의 가격에 산거 같습니다..

은반지와 은팔찌는 두 가게에서 샀었는데..
은반지 같은 경우에 개당 7불(처음엔 12.13불을 불렀습니다)에 샀지만 은팔찌를 사러 가서는 이 은반지는 겨우 6불이었는데 무게를 감안하더라도 비싼거 아니냐는 식으로 가격을 깍을수 있었습니다.. (처음 15,17불로 부른 것을 두개에 17불에 샀습니다)

물론 그들에겐 큰돈이고 우리에겐 얼마 되지 않은 돈이지만.. 저런 방법으로 가격을 흥정해 나가니.. 결국에 사더라도 싸게 산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도대체 진짜 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하게 되구요..

얼마되지 않는 돈이라 하여 한국에서보다 싸게 산다고 해서 그냥 달라는대로 주기 보다는 제값을 주어야 다음 여행하시는분들도 적당한 가격에 쇼핑하실수 있을거 같아 글을 길게 올립니다..

1 Comments
총통각하 2007.03.08 21:19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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