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 11 / 14 아름다운 방비엥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02 / 11 / 14 아름다운 방비엥

김치아줌마 2 2765
&#160;&#160;&#160;&#160; 방비엥은 언제 찾아와도 아름답고 정겨운 곳이다.
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의 후한 인심을 느낄수 있다.

나는 이곳을 4번째 찾아왔다.
 그런데 너무 급변하고 있다.

약간은 촌스럽고 세련되지 못한 분위기의 아담하고 정겨웠던 마을이 이젠 제법 문명의 도시를 닮아가고 있다.

작년 10월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는 정말로 조그만 동네였다.
투어도 두곳 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너도 나도 흉내를 내며 12곳으로 늘어 났단다.

나는 웬지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자연처럼 아름답고 순수하고 순박하게 살아가던 이들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과일을 살 때 덤으로 주던 인정도 사라져 가고 있다.
 많은 게스트 하우스와 레스토랑, 그리고 런더리 써비스, 자전거 렌트,
 작은 구멍가게와 길 밖으로 나온 새로운 상점들!

강변을 너무 무차별하게 개발하여 석축을 쌓은 모습이나 돈을 긁어 모우기 위해서 세워진 강가의 미완성 된 집들이 흉물 스럽다.

 방비엥 이곳이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이대로에서 멈추어 주었으면 좋겠다.
 이들도 더 질 높은 삶을 살아야 하고 더욱 발전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방비엥의 발전되고 세련 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자연과 사람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보고 싶어서다.
나의 욕심은 더 이상 순수하고 아름다운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라오스 방비엥!
자연과 사람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좋아서 이방인들이 찾아 오는게 아닐까?

 @ 방비엥 물가

 게스트 하우스 성수기 25000k~60000k&#160;&#160;&#160;&#160;비수기&#160;&#160;15000k~30000k
 쌀국수 7000k&#160;&#160; 복음밥 8000k&#160;&#160;&#160;&#160;죽 4000k&#160;&#160;인터넷 분당&#160;&#160;성수기300k&#160;&#160;
 자전거 렌트 1일 10000k&#160;&#160; 오토바이 7불&#160;&#160;&#160;&#160;카우냐우&#160;&#160;1000~2000k
 바게트 빵&#160;&#160;2000k&#160;&#160; 바나나 케익&#160;&#160;6000k&#160;&#160; 물 1000k&#160;&#160; 깍은 파인애플 3000k
 
* 방비엥<---->비엔티안 간 vip 대형 버스 운행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한국인이 운영함 (1인당 20000k~25000k)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비엔티안 출발 am&#160;&#160;7시 30분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방비엥 출발 pm&#160;&#160;1시30분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버스표 예매 여행사. 버스 터미널

* 방비엥---->루앙프라방 vip 버스 10시30분(대형) 12시30분 미니버스
&#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인당 55000k

* 방비엥의 추천하고 싶은 게스트 하우스

&#160;&#160; chaleune g.h&#160;&#160;&#160;&#160;남나우 옆 골목안에 위치 (폰 투어에 문의)
&#160;&#160;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 하신다.
&#160;&#160; 오픈 한지 3개월이라 깨끗하다.
&#160;&#160; 언어가 통하지 않지만 부모님 같은 느낌이 들것이다.
&#160;&#160;
&#160;&#160; 폰 투어 미스 김의 소개로 항상 한국인들로 방이 만원이다.
&#160;&#160; 그래서 코리아 게스트 하우스로 이름을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다. (1박 비수기 25000k&#160;&#160;성수기 30000k&#160;&#160;트리풀 35000k)

 @ 시장 안
 
&#160;&#160;쌀국수 5000k&#160;&#160; 카우냐우(찹쌀 밥) 1인분 1000k&#160;&#160;&#160;&#160;죽 2000k&#160;&#160; 바게트 1000k
&#160;&#160;티 셔츠 20000k~50000k&#160;&#160;샌달 50000k&#160;&#160; 팍솜 1000k
2 Comments
해바라기 2003.01.03 14:42  
  전 1월중으로 라오스를 여행할 예정인데 도움 많이 받었읍니다.  아름다운 방비엥, 루앙프라방 좋겠지요?
꿈을 꾸어 봅니다. 과거로의 여행....
nam 2003.05.18 09:34  
  여행자의 아이러니네요. 손상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여행자가 지역색을 가장 많이 훼손시키는 주범이니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