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엔티엔공항에서 환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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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엔티엔공항에서 환전하지 마세요.

싼타짱 3 2993
공항도착해서 택시타는곳에서환전했는데
기분좋게 사기당했네요.
이곳에서 환전하지마세요.
다음을 위해서 영수증도 달라하시구요.
나쁜 라오스넘들 영수증도 없다하고
기분된장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는 1달라에 8,080킾
방비엥에서는 8,000킾
저는 7,100에 200,000킾 손해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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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쏨땀누아 2015.02.04 16:34  
우리나라 인천공항도 그렇지만,
공항이란 곳이 참 환율이 안좋은듯...
(미얀마같은곳은 예외)

비엔티안 공항에서 숙소 갈때는 뚝뚝요금정도의 아주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꼭 시내 은행에서 해야겠어요.
써니베리 2015.02.05 16:47  
공항 환전은 안 했지만
다른 나라 이동을 위해 찾았던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그 날의 킵 환율은
제가 루앙프라방 있던 4일 동안 최고의 환율이었습니다;;;;
그때 그때 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7100은;;;;;;; 속상하셨겠네요..
영화장면 2015.02.06 12:55  
환율에 의한 사기 보다는 아무래도 환전시 몇장 누락시키는 방법의 사기를 당하신듯하군요.
라오스에서는 자주 겪게 되는 것이
가령 2만낍짜리 물건을 구입하고 10만낍을 내면 잔돈을 그낼 1만낍짜리 8장이나 5만낍 1장에 일만낍 3장을 주면 되는 것을
이상하게 2민낍 두장, 1만낍 3장, 5천낍 2장 식으로 여러가지 화폐 단위로 나눠 주더라구요.
단 은행만 달랐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지폐로 나눠 주면서 아주 가끔은 누락시키거나 혹은 단위로 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라오스에서 돈을 주고 받을 때에는 가능하면 그 자리에서 모든 지폐를 다 펼쳐서 계산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들은 혹시라도 뒤세서 누구라도 기다리거나 줄을 서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서두르게 되는데 그럴 때에는 뒷사람 생각해줄 필요 없습니다.
우리나라 마트 계산대와는 전혀 다릅니다.
만약 돈계산하고 있는데 고개를 드밀거나 자신의 일을 보려고 하면(중국과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잘하더군요.) 그 계산하던 것을 두 손으로 덮고 모든 걸 중지하고 의심의 눈빛만 보내도 뻘쭘해서 뒤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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