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1일을 방비엥에서..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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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박11일을 방비엥에서..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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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오스에 처음 여행잡을때 갈생각은 아니었지만 태국에서
돈을 너무 많이 쓰는 바람에..또한 주위에서 라오스가 좋다는 말에 그냥
태국에서 비자 받아서 갔습니다. 비자 650밧(2만원정도),그리고
홍익여행사에서 버스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까지 600밧
농카이까지 400밧 하지만 차라리 비엔티안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아요..이유는 국경에서 차 갈아타기 편하고 어차피 국경넘어서
택시 잡아타고 가는 것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이게 더 좋음....
그리고 메콩강에 숙소를 얻었어요..RD가 도대체 어딘지 몰라서
메콩강 흐르는 곳에 한국식당 옆의 게스트하우스에 자리를 잡았죠..
그리고 그 다음날 방비엥으로 로컬버스로 갔어요

(8000킵..울돈으로 800원정도 행사에서는 2만5천킵,시간 11시30분과 1시반..여행사버스는 아침 7시인가에 출발하는걸로 알고 있음//르왕프라방과 방비엥 버스 정류장이 틀림..꼭 뚝뚝이 탈때 이야기 해주어야함..)

가는날 버스 정류장에 군인이 모여사 외국인과 내국인을 내쫒고 있었어요
음..울은 못가나 했는데 거기만 그러더라구요..울은 영화찍나보다라고 생각
했는데....방비엥에서 알게된 사실 외국인이 반군아니면 현지인에게
칼에 찔려 죽었다고 함..음..무서운 동네..
그리고 방비엥에서 열나 놀았죠..한국인투어인 폰투어가서
열심히 죽어라 놀았죠..울 7불..다른데도 가봐도 되요..
투어마다 틀림..음.투어는 카야킹..동굴투어(트래킹),아일랜드투어,튜브팅,아일랜드투어,캠프 가 있더군요 일주일 동안 있으면서
열나 이런건만 해도 좋을 것 같네요..음..전 3개정도 하고 뻗고
현지투어인들과 탐장동굴로 피크닉가서 라오스비어한박스들고 장난아니게
놀았죠..탐장동굴 1시에 문열어요...음..
르왕프라방..방비엥에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 보면 5불 vip버스 기타 버스
별로 요금차이 안난다고 하는데 방비엥안 여행사에서는 5만7천킵달라고
하네요..절대 여행사 말고 버스정류장에서 음 르왕프라방에서도 그러세요..
어차피 버스 타려고 르왕프라방 버스정류장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럴바엔 차라리 7천킵 낭비하지 말고 버스정류장으로
음..하여간 르왕프라방으로 올라갈려고 했는데 UN에서 근무하시는
의사 아저씨..한국분...이 가지 말라고 두달전에
총격사건있어서 되도록이면 가지 말라고 했는데 잘 갔다왔음..중간중간
버스에서 총들고 있는 군인들이 있습니다..울 몰랐지만..그 사람이
민간복장을 하고 내리더군요....


라오스 태국보다 전 더 좋았어요..태국에서 치이고 돈 많이 깨지고
열받은 일도 있구요..라오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오스에서 한 가이드가 저희랑 좀 친해졌는데..음..그 가이드가
일정이 바뀌었다면서 다른 투어팀에 있는 가이드랑 둘이 짜서
울을 빼돌렸답니다. 아침부터 찾아와서는 투어일정이 바뀌었다고 하면서
말이죠..돈이랑 시간은 똑같다고 하면서 꼬셔서 아일랜드 투어간다고
했어요..음..하여간 가이드가 아침부터 찾아와서 일정이 바뀌었다라는
말을 듣고 따라가지 마세요..특히 여자분..저도 여자3명이서 갔다가
큰일 날뻔했음..그날 하루 3일치 쓸돈 다써서 열받았음...
그리고 그 토어하는 곳에서 일정이 진짜 바뀌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울 확인안하고 그 가이드 믿고 갔다가 그 투어에서 화나고 울도 화나고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나중에 다 풀어졌지만..고롬 라오스 꼭 가보세요..
좋은 곳입니다.
1 Comments
주변인 2003.09.02 09:57  
  라오스는 라오비어와 라오라오가 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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