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12월 24, 25일에 걸쳐 슬로보트를 타고 루앙푸라방에서 훼이싸이로 이동했습니다.

루앙푸라방 시내에 있는 여행사에서 보트티켓을 사면 어디서든지 루앙푸라방에서 빡뼁까지 88,000 kip에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트선착장의 티켓오피스에서는 75,000 kip에 팔더군요.  루앙푸라방에서 훼이싸이까지 150,000 kip에 판매하는 여행사도 있습니다.

슬로보트 출발시간이 아침 8시라지만 보통 9시가 다되어서야 출발하기때문에 아침에 선착장에가서 티켓을 산후 바로 보트를 타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저녁 7시가 다 돼서 빡뼁에 도착합니다.

빡뼁에서 훼이싸이까지 티켓은 빡뼁에서 당일날 아침에 선착장 조금 전에있는 티켓오피스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75,000 kip입니다.

아침 9시경에 출발하고 훼이싸이에는 저녁 6시 경에 도착합니다. 국경이 이미 문닫은 시간이므로 별수없이 훼이싸이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치앙콩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보트가 출발한후 도착하기까지 중간에 쉬는 곳이 없으므로 점심식사는 스스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보트안에 화장실은 있습니다. 휴지는 개인적으로 준비.

보트안에서 간단한 먹을것을 파는경우도 있는데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보트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는 루앙푸라방에서 빡뼁까지는 판매를 했고, 빡뼁에서 훼이싸이 가는 동안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