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왁은 없네요^^ (쿠칭, 푸트라자야, 타만네가라,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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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왁은 없네요^^ (쿠칭, 푸트라자야, 타만네가라,KL)

잔디^^ 2 2475

10일동안 말레이지아 갔다왔습니다.
여자고, 혼자 갔다왔어요.

오늘 도착해서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된 여행기는 나중에 올리겠지만.

아 저는 KL, 푸트라자야, 타만네가라, 동말레이의 쿠칭을 갔다왔습니다.
쿠칭에서도 다아미비치, 사라왁민속촌, 대단했던 바코 국립공원!

사실 쿠칭은 정보가 거의 없어서 기사 몇개에 의존해서 좋다는 얘기만 듣고 에어아시아 예약해서, 중간중간 서양인들에게 정보얻구 , 거기서 정보얻고 그래서 갔는데
정말 기대를 하나도 저버리지 않는, 아니 기대 훨씬 이상의 곳이었구요.

KL과 타만네가라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타만네가라에서 투어중 래피드슈팅을 추천하시던데 전 별로.. 우리나라 바나나보트가 훨 재밌어요^^;;
동굴투어 힘들긴 해도 저는 혼자서 5시간 정글 헤매는 것보다 재미있었습니다. (혼자 정글탐험한게 안좋았다는 게 절대 아니에요^^;)
이정도만.

푸트라자야는, 아마 점점 여러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걸 봤는데,
네이버든 어디든 기사 검색해봐도 좋은 기사들 많아요^^
도시 자체로 그렇게까지 감동먹은건 시카고 이후로 처음이고, 감동의 정도는 시카고보다 더했어요.
꼭 가보세요.

쿠칭얘기는.. 여행기든 어디든 따로 쓰겠습니다.
타만네가라 정글과 .. 물론 특색은 있겠지만.
정말 자연을 보고 싶으시고 탐험을 하고 싶고 그러면 바코국립공원 등을 비롯한 동말레이 사라왁 쪽을 찾으세요..^^;;

물론 비행기값이라는 부담이 있긴 있고, 관광지화가 덜되었다는 것이 여행자들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다 있다는 건 알겠는데
그 모든것을 불구할만한 것이 정말 많더군요.

혼자 여행하면서 항상 그래왔듯이 '사람'을 많이 만나고.

반쯤 원주민이 되어 왔지만..ㅜㅜ;;

여행기는 일주일 안에 올리도록 해볼게요..^^;;
혹시나 그 사이에 뭐 쿠칭 등에 대해 정보필요하신 분은 jandi109@hanmail.net으로 메일주셔도 괜찮아요^^

2 Comments
잔디^^ 2007.02.15 15:28  
  올때 비행기안에서는 한국사람이 참 많던데.
제가 여행하면서 한국사람을 본건 KL 부낏삥당 거리에서 음식먹고있는 사람 둘 뿐이었어요.
여튼 말레이시아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2007.03.08 20:29  
  대단하심니다..[[원츄]]
그렇지 않아도 그쪽 정보는 찾기가 힘들어 생각만으로
만족하는 곳이었는데..잔디^^님~기대됩니다.
천천히 말고 빨리 올려주세요~~[[으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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