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파고다는 향사라고 합니다. 사라고 하면 우리는 탑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지에서는 temple이라는 의미가 보다 가깝습니다. 밑에 분이 이야기 한 것처럼 러퓸파고다(향사)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종교지가 맞습니다. 설날 행사가 되면 베트남 총리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케이블카의 설치 목적도 관광이라기 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것입니다. 제가 2000과 2002년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게 기초공사하더니 결국 만들어 지긴 했습니다. 케이블카 도 좋지만 산행을 하다 보면 현지인이 판매하는 음료수나 과일을 사 먹으면서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됩니다. 향사 선착장 앞 대규모 개발단지는 골프장이나 유락시설로 개발될 거라고 하네요. 시간이 되면 그곳에서  1박하면서 저녁에 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쁘고 서둘러 사는 우리 삶과는 다릅니다.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짜오베트남(www.laj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