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여행-호텔/올드마켓/소다와 라도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 캄보디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씨엠립 여행-호텔/올드마켓/소다와 라도

초코바 36 6917
1. 일단 앙코르 왓트 여행

좋았습니다.
일단, 유적자체가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왜 세계 문화 유산인지 알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자금성과 비교될 수 있는 규모라도 봅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구요. 크메르 사람들 기본적인 심성이 친절한 것 같더라구요.


2. 호텔

타라 앙코르 호텔에 묵었습니다. 올드마켓에서 멀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운 호텔입니다.

특히, 아침식사가 너무너무 맛있고 부페가 잘 차려져 있어서
여행 일정 내내 먹었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었습니다.
즉석에서 해주던 오믈렛과 쌀국수 아직도 생각 나는군요.

3. 올드마켓

올드마켓에서는 불루 펌킨스가 좋았습니다.
거기 물가로는 조금 비싼 편인데...마카룽 하나가 0.75/아이스크림이 2.75부터 시작
더우니 에어컨도 시원하고 좀 누울 수도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템플 바도 좋았고^^
그냥 편하게 한잔할 만한 분위기...싼데도 많으니 해피 아우어를 이용하시는게 중요할 듯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이트 마켓 역시
여자 혼자 밤에 돌아다녀도 될만큼 안전했습니다.


4. 소다와 라도


이분들 워낙 이곳 태사랑에서 유명한 분들이고
그래서 이곳 통해서 예약해서 출발했습니다.

가이드 비로 이틀에 80불, 툭툭비로는 47불 들었습니다. 4일에(3일중 하루는 저녁때만 이용)
(팁은 따로 3불 더 주었습니다.)


장점은 1) 개인가이드니까 편하다.사진도 잘 찍어주고 우리 일정에 다 맞춰 줍니다.
           2) 성실하고 착하다. 듣던대로 과일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 물도 줍니다.
           3) 똔레샵 호수에서 싼값으로 배를 빌릴 수 있었다.


단점은 1) 생각보다 한국말을 잘 못한다. 목소리도 작고 발음도 불분명합니다.
              살짝살짝 한국인  가이드 들의 설명들었는데요. 정말 재미있게 잘 설명해주시더군요.
           2) 한국어가 부족하니 당연 유적에 대한 설명이 부실합니다.
            

                     자야바르만 7세가 여기를  만들었다.
                    (무슨 장군인지는 모르고) 장군이 말을 타고 있다.

                   이정도로 단편적인 말을 전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소다와 라도씨에게 대해 한가지 후회할만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틀 동안 저녁,점심,저녁 이렇게 식사를 모두 대접하면서
약 25불을 더 썼다는 거지요.


첫날 저녁에 너무 수고 한 것 같아서
같이 대박으로 저녁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따라 오더군요.
생각보다 대박 음식 값이 비싸서 좀 당황했는데 
(삽겹살 1인분 7불,김치찌게 5불, 총 26불 지불했어요.)


그 다음 점심에도 당연히 따라오고
그날 저녁에는 당당히 또 대박 가자고 하더군요.
너무 비싸다고 안된다고 그래서 15불정도 하는 수끼집에 갔는데
은근히 19불 짜리 시키기를 바라더군요.

제일 안좋다라고 생각한 부분은 그렇게 얻어 먹고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처음에만 맛있게 먹겠습니다. 하고는 돈 많은 한국 사람이 비싼 음식사는 것을 당연히 여기더군요.



어떤 분들은 소다와 라도 다 착하고 어려운 사람들이다. 
가이드비 해서 학비도 내고 생활비도 낸다 동생들 보살핀다고 하는데 캄보디아에 가난하고 도와주어야할 어린이와 병자들 넘쳐납니다.

40불이면 하루에 4,5만원 수준으로 한국 수준으로도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소다말로는 더 비싸게 받는게 그나마 깍아준거래요...)
한국에도 한달에 88만원 받는 계약직도 많은데요....저희도 이번 여행 가려고 당연 초절약했지요.

 
마지막날 씨엠립 인근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100불이면 어린이 400명에게 한끼 밥을 대접할 수 있는
돈이라고 하더라구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어린이들이 밥한끼 먹겠다고 맨발로 찾아와서는
말이 어린이지...5살짜리가 2살 동생까지 안고와서는 비닐봉지에 남은 밥까지 싸가는 것 보아하니
거기서 주는 것로 하루를 사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잊지 못할 경험였어요.)


솔직히 정말 도와주고 싶으면
캄보디아에서 고소득 전문직이라고 하는 가이드인 소다와 라도를 도와주어야 할게 아니라
그런 어린이를 도와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사실은 그 어린이들 도와주는데 돈이 살짝부족해서
한국돈까지 박박 긁어주었는데, 그때는 저희가 소다와 라도 식사비 내준게 진심으로 후회 되더군요.

소다와 함께 이틀동안 유적을 돌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자야바르만 7세와 묻지마 관광입니다.
자야바르만 7세는 당연히 많이 들어야할 단어이지만 그냥 부족한 부분은 농담으로 때우더군요.

한국 가이드들이 설명해주는 것을 틀렸다고 해서
처음에는 그런가부다 했는데, 나중에 가이드북에 찾아보니 한국 가이드 말이 맞더군요.
그래서 인지 한국 가이드들이 설명하는 곳은 일부러 피하더군요. 씨끄럽다고.

캄보다아 국민소득 한국의 10%, 캄보디아 교사의 월급이 한달에 150불, 영어 가이드비 25불에 비해 지나치게 큰돈을 받으면서 전문성이나 예절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다른분들과는 다를 수도 있겠죠)

거기다 식당이며 맛사지 샵이며 과일가게 까지 소다가 소개해준데로 갔으니
(처음부터 소다와 라도 서비스를 예약하여 갔기때문에 다른데는 솔직히 알아볼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커미션도 꽤 받았을 겁니다.(이건 추정입니다.혹시 커미션 받지 않았으면 죄송합니다.)

암튼 이런 다양한 의견도 있으니
참고 하시고, 좋은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0-01-28 10:11:02 캄보디아 묻고답하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36 Comments
씨엠립오소리 2010.01.26 21:37  
하하..저랑 비슷하네여.. 작년 소다,라도 예약을 했지만 예약이 많아 소다,라도가 주선해준 사람으로 구경했어여...첫날이라 쿠이치(운전사)랑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그다음날도 계속 끼니때만 되면 어슬렁거리는 거예여...결국 3일 점심은 사주고 저녁때는 그냥 보냈고 올드마켓에서 놀았어여..
씨엠립오소리 2010.01.26 21:43  
호텔도 타라앙코르호텔로 갔지만....그냥 중간정도였구여...그 가격이면 조금 더 추가해서 "앙코르 미라클 리조트"가 더 럭셔리하고 더 좋아여..조식도 다양하고 좋았구여.. 타라앙코르호텔은 오믈렛 하나 추천하죠. 저랑 느낌이 같네여^^;;
리차드권 2010.01.27 09:40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후기가 올라 오는 것 같아서 반갑기도 하구요!
사실 지난해에 현지인 한국어가이드에 대하여 소견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관광부로부터 정식 라이센스는 받았지만, 의사소통 및 안내하는 수준일 뿐이며
유적해설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가, 몇몇 분들로 부터, 한국인가이드를
위한 말로 오해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약 15명의 현지인이 한국어가이드증을 소지하고 있고, 이분들 중 1~2명 정도는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어느정도 유적설명(완벽하지는 못함)이 됩니다만,
라도를 비롯한 인터넷에 올라온 대부분의 가이드는 해설을 하기는 역부족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인은 자기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론으로 알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공부를 한 적이 거의 없구요, 오히려 프랑스학자들이 가장 많은 연구를했고,
이런 원서들을 번역하여 이곳의 한국인가이드분들이 6개월 이상씩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유적 해설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대부분 한국인가이드는 인터프래터카드(통역사자격)를
소지하고 있으며 정부로 부터 정식허가를 받아 일하는 것입니다.

낮선 이국땅. 생활수준이 낮아 정말로 힘든 이곳에서 밀려오는 한국손님안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한국인들입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가이드분들 중에는 마이너스투어에 의해
쇼핑, 옵션을 강요하는 분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개별투어 손님의 가이드는 아무도 그렇지 않다는 점을 해량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리차드의 소견이오니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가장 공평무사하게 객관적으로 의견을 드리는 것으로 알아주시기를 바라며...
                    --- 신들의 도시 시엠립에서 리차드 배상
쌍문 2010.01.27 10:06  
한국인 가이드는 거의 단체만 이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소다같은 한국어 현지 가이드 하루 비용은 40불정도로 알고 있는데
한국인 가이드는 얼마인가요?
저도 이미 다녀 왔지만 ,한국인 가이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수 없었습니다.
태사랑 차량기사정보란 같은데 올려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엔 식사를 같이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매번 사준다면
다음 여행객들에게 민폐가 될것 같아 마지막 저녁 하마에서 같이 먹었습니다.
소다도 처음부터 사양했고 ,어떻게 식사를 해결하는냐 했더니 식당에서
알아서 주다고 걱정말라 하고, 우리메뉴 시키는 거 도와주고는 사라지더군요.
불편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소다의 한국어 실력은 메일을 받을 때 대략 짐작은 되었구요.
(사실 한국어를 제대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것 같던데요.)
워낙 성실하고 편하게 해주어 다른 불편은 없었어요 .저에겐
가이드의 설명이 부족한건 인정하구요.
하지만 사전 지식이 필요한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작년 아무 준비없이 인도네시아 여행 갔다가 가이드가 아무리
넘치게 설명해도 기본지식이 없던 나에겐 약간은 무리였기에
이번 앙코르 여행때는  여러 책을 꽤 읽고 다녀왔고 ,소다의 설명이
부족 하면  책을 다시 읽었어요.
 
매번 느끼지만 여행도 많은준비가 필요 한 것 같습니다.

그냥 써봤습니다.
 
(다시 가고 싶네요.)
쌍문 2010.01.27 10:32  
불과 일주일 전에 대박식당 삼겹살 정식 4불이었는데 ..
그새 7불 되었나요?
우리 아들 좋아해서 3번이나 갔는데...
초코바 2010.01.27 10:52  
그게 저도 제일 의아한 부분입니다. 대박에 갔더니 이미 소다와 주인 여자분이 알고 있던 사이더군요. 둘이 크메르 말로 뭔가 웃으면서 대화를 주고 받고...메뉴판이 나왔는데 삽겹살 7불 찌게류 5불로 되어있더군요. (사진도 있음)그래서 삼겹살 2인분 찌게 2인분 주문하니...삼겹살 시키면 된장찌게 그냥 나온다고 삼겹살 3인분에 찌게 하나 추가하라고 주인이 권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사이에 값이 올랐나 하구요. 나중에 현지에서 만난분들이 대박 삼겹살 4불이라고해서 많이 황당했었죠.
SEM SODA 2010.01.29 00:13  
초코바님.. 점심 처녁 사줘서 삼사합니다.
사실은 저 한국인한테 4년정도 가이드 일이 했었는테요.
대박식당도 많이 가봤고요 그래서 주인 여자분도 알고 있었지요.
아는 사람 한테 인사해주는것이 그게 manner 아니지요??
그리고 삽겹살 4불인데 7불나오는것을 어떤 생각 모르지만 저의 커미션 아닙니다.
저는요 커미션을 받을래면 대박식당 하마식당 올드마겟등...않 갈거에요.
꽁짜로 먹는밥도 안해주고 어떻게 커미션을 줄수있어요?
또는 수끼집에 가실때 직원이 이야기가 4명이면 15로 시키면 충분하지안고 19불로 시키세요 이런 말이 했습니다. 저 때문에 여행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초코바 2010.01.27 10:55  
참고로 그 현지분 말에 의하면 가이드는 밥을 다 꽁짜로 준답니다. 손님을 데려가면 ... 부디 저처럼 쓸데없는데 돈 쓰고 나중에 정말 불쌍한 어린이들을 위해 쓸돈이 없어서 후회하는 일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다도 첫날 점심에는 주문만 도와주고 갔지만 그날 저녁 대박때부터 따라왔답니다.
쌍문 2010.01.27 12:19  
대박식당 미스테리군.. 그리고, 이왕 쓰셨으니 쓸데없는 게 아니라, 좋게 생각 하세요.
밥 사주는 건 복 받을 좋은 일 이랍니다.
(저는 18불짜리 저렴한 숙소에서 머물러서 인지
정말 한 두번 식사 같이 하자 해도 공짜로 먹는다고  사양하더군요.ㅋ)
타라 앙코르에 묵으시니  여유있는 분이라 생각하지 않았을까 해요.
오해하지 마시고 좋은 의미로요. 소다나 라도도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했겠죠.
(망구 제생각 입니다만)

사실 저도 라도씨와 남은 삼일은 뚝뚝을 이용했는데요.
프놈 끄놈 다녀오는 길에 애들이 덥다고 아이스크림 사달라 하기에
 마트에 들러 라도씨거랑 다른 뚝뚝 기사 것도 샀습니다.
그리 비쌀 줄 몰랐어요.ㅋㅋㅋ 오전 뚝뚝 이용하는데  4불 주는데
아이스크림 (우리나라 것 보다 작은 것이)이 무려 2불 가까이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미 라도와 다른 기사는 왠 횅재(울 신랑 표현)라는 표정으로
맛있게 먹고 있는터라 ,우리아들들 한 개로 나눠 먹으라 했던 웃긴 일이
있었어요. (잠시동안 비싼 아이스크림 값때문에 속상했었죠.)
하지만, 그들도 오늘 같은 날이  한번쯤 있어야 겠죠..
소다나 라도도 초코바님의 식사대접 고맙게 생각할거예요...
onsmile 2010.01.27 18:18  
영어, 일어, 불어로 설명하는 캄보디아인 가이드들을 대동하고
유적을 관람하는 외국 여행자들을 보았는데
하나같이 유적지 설명을 능숙하게 하더군요
저처럼 소다의 유적 설명을 듣고
다시 가이드 북을 읽어 보는 경우는 못 보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많이 속상했어요. (한국어만 봉인가 싶기도 하고)
소다와 함께 유적을 돌아본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한국어 실력을 키우는데 소다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같아 무척 씁쓸하군요.
타 외국어 캄보디아 가이드보다 가이드 비용이 더 비싸다고 들었는데
비싼 만큼 가이드 실력과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굵은팔 2010.01.28 11:08  
저는 프놈펜과 씨엡립에서 15일간 봉사활동을 하다 3주전에 돌아온  봉사자입니다.
현지인들 특히 대한민국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들이 자주 방문하는 수상마을 같은 경우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그들에게 봉사에 의미를 전달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게 보이더군요 물론 정말 봉사가 필요한 아이들과 성인들도 보이지만 ....
무조건 적인 봉사는 이미 그 의미를 잃고 적선 내지는 동정이 되어 그네들의 자립을 방해하는 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이드 문제도 어느 한사람이 너무 좋다  하면 너무 한쪽으로 몰려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니 착하던 가이드도 식사부분처럼 너무나 당연하다는듯  많은 것들을 요구하는게 아닐까요
비트96 2010.01.28 11:51  
위에 캄보디아 가이드 관리하는 분(?)께 한국어 가이드 $50이라는 law가 정해져있나요? 어감이 참 웃기는군요..그냥 암묵적으로 가이드들끼리 담합(?)한것이겠지요..그 룰에 안따른다고 경고하는 것도 참..싸게 서비스를 공급하는게 잘못된것인지..그래서 소다가 이 까페에서 인기있었던 것이 사실이겠지요..그럼에도 한국어 구사수준이 미달하는것은 가이드로서 개선해야할 부분임은 분명하구요...다른 물든(?)가이드들과 달리 순수함을 기대하고 인간적인 면에서 소다를 많이 찾아왔던게 사실일텐데...소다도 물들어 감은 어쩔수 없나보군요...초심을 잃지말고 한국어 실력도 배양한다면 훌륭한 가이드로 거듭날텐데..안타깝습니다...물론 비싼돈 지불하고 한국인 가이드에게 받으면..더 남는게 있겠지만..배낭여행객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기때문에 캄보디안 한국어가이드를 찾는것일테고..이것도 일부일테고,,대부분은 책을 들고 혼자 독파하려하겠지요..유럽여행하면서 자전거나라인가 하는데서 박물관등 설명에 한국인 가이드를 25유로정도에 여러명이 쉐어하면서 참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배낭여행에서도 가이드도 투자할려면 해도 좋겠구나해서..캄보디아 가이드도 시도했던것인데...많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별도로 라도에 대해서 얘기하자면...참으로 배려심 많고 정직한 툭툭기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한국말은 못했지만..늘 든든하게 배려해주려는 마음씀씀이에 반해버릴 정도였습니다. 여전히 많은 캄보디안들이 그럴테지만...라도도 초심을 잃지않고 잘 성장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쌍문 2010.01.28 14:53  
한국어 가이드 하루 50불이라면,그래서 소다가 조금 적게 받은 게 잘못이라면
50불이상 주어도 안된다는 건가요? 팁은 포함아닌가요?
저도 50불인지 몰랐고, 캄보디아 투어시스템이 이렇게 정확한지는 몰랐네요.
그 많은 가이드들이 얼마 받는지 어찌 알죠? 서로 고자질 하나요?
우리나라 파파라치 처럼?
그리고,소다는 이미 4번경고 받았으므로 가이드일을 못한다는 건가요?
소다씨 성실하고 좋던데요..
시골길 2010.01.28 22:59  
저 위 영문으로 적은 내용이 참 가관이네욤...
한국어 실력은 비록 별 볼일없이 일천하지만, 가이드비는 싸게 받으면 안된다는 취지로 해석이 되는뎅... 참 어이가 없는 논리이공.... <=== 니들도 참 대단하데이..헐...
그래서 한국인은 그냥 모른척 '봉' 노릇이나 하라는 것인지...쩝...

아이디 빌려주신 왓다나님~~ 제대로 의미를 전달해 주시기를 바래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9 09:38  
왓다나씨는 아이디를 빌려준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시골길님~!






https://thailove.net/bbs/new.php?mb_id=ruintour
SEM SODA 2010.01.28 23:14  
이런 일이 있었군요.. 관광객정에서 연락왔더니 좀 이야기해보자고 몰랐네요.
사향노루 2010.01.29 00:09  
사람이 백사람이면 백가지 생각이 있기 마련입니다.
소다,라도와 여행을 하고 오신 분들도 모두100% 만족 해서 소다 라도 추천하셨을 수도 아닐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견이지만 2008년 우리나라 대표적인 투어회사를 통해 앙코르왓을 다녀오면서 1년을 계획하고 2010년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소다와 여행을 마쳤습니다.
저또한 소다,라도씨를 추천했었구요.
대박 식당 맛이 장난아니어서 우리도 여행 일정동안 2번이나 같이 갔었습니다.
삼겹살에 된장4$ 맞았구요, 삼겹살 엄청 많이 주셨어요.
손님델꼬가면 밥 그냥 주는건지는 몰랐어요.
그치만 우린 같이 밥 먹으며 즐거웠어요.
우리보다 소다,라도 더 먹으라고 했구요. 밥에서 인심난다 싶어서.
패키지보다 훨 저렴하게 소다 덕을 보고 다닌것도 많습니다.
일일이 소개하면 논란거리가 될것 같아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한국말 이해 많이 못해서 웃음으로 대답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낱말이 나왔을때 글로 써달라고 하면서 외우더군요.
소다에 관한 이런 저런 말이 많은건 그만큼 인기가 있는탓도 있겠지요.
식사 문제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찝찝해서 같이 먹자고 말을 하는 대신에 처음부터 식사는 따로 하자, 우리끼리 느긋하게 즐지고 싶다 그런 의사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끼 19$과15$짜리에 대한 말도 나와 있던데 2가지 다 시켜 먹어본 결과 15$은 야채는 같고 고기류가 적더군요.
우리가 갔을때는 15$짜리도 맛있다고 괜찮고 양 많다고 말해줬어요.
우리는 식사때 매번 소다,라도랑 같이 먹었는데 의사소통을 위해서라도 밥값 아까운것 보다 편하더라구요.
나이가 40대초,50대중반 여자 3명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상에서 이런 논란의 중심에 소다와 라도가 있다는건 그 만큼 이사이트에서 유명인사인가 봅니다.
소다가 좀더 경각심을 가지고 한국 사람의 심리를 더 많이 이해하고 노력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지요.
조언하겠습니다.
누리꾼님들 백사람 백가지 생각 있으니까 본인의 판단에 신중함을 기하고 후회하지 않을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올8월에 다시 캄보디아에 갑니다.
후원 맺은 학생 얼굴도 보고 같이 지내기 위해 일주일 예정으로 소다와 만나 긴 여행을 같이 할 것입니다.
8월에 가서 소다에게 누리꾼님들의 의견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 부단한 노력을해서 좀더 사랑받는 한국어 가이드가 되라고 말하겠습니다.
껍두형 2010.01.29 00:31  
I say, Mr. What Dana(?), though ur English is also poor..I think u got a wrong focus with regard to the original article written by 쵸코바.

The things pointed out was 1. his/her (쵸코바's personal) inconvenience of hiring Mr. Soda, due to his poor Korean language, 2. unexpected expenditure (eg., 삼겹살, etc.) and 3. his rude attitude such as expecting 쵸코바 to buy quite expensive stuffs to him. Do not blur the points.

U'd like to prevent price competition..wow..그러니까 니네 나라가 후진국이고 태국처럼 관광대국이 못되는거야. 후진국들이 괜히 후진국이 아니라 국민들 정신 상태나 매너 보면 티난다. 미국/일본 못된짓 많이 해도 국민들 매너하나는 죽이잖니.

그리고, 예전엔 가이드가 괜찮았다? 사람이 물들면 변할 수도 있겠죠 ㅋ 평소에 잘 하다가 한 번, 얻어먹고 싶어서 슬그머니 얻어먹었다거나 아니면 자기들(또는 그나라) 생각엔 별 실례가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부분에서도 역시 선진국과 후진국 차이는 나는 건데, 좀 더 진정한 프로페셔널한 가이드가 되려면..아직 모자란 부분들이 많은 듯.
시골길 2010.01.29 08:31  







초코바 2010.01.29 01:32  
아이고...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군요. 제 글 정리 잘해주신 것은 감사한데요..
껑두형님 후진국이라는 표현 삭제 요망입니다.
태국도 scam의 천국입니다.  국가에 대한 편견도 함께 삭제 요망이요.

사실 지금까지 꽤많이 적었는데 여기 게시판이 익숙하지 않아서 다 날렸어요.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내일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떡e 2010.01.29 04:21  
서로가 느끼는점은 다를수잇다고 봅니다.
전 소다 그리고 라도 형제와 좋은추억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가이드비가 부담이될순있겠지만 소다는 제 무거운 카메라장비를 저 대신 들어주었고
덕분에 좋은사진들도 많이 찍었습니다.
라도 역시 말없이 던져주는 배려에 항상 든든했구요.
7일동안있으면서 5일을 함께했는데 첫날 저녁에만 한번같이 식사했구요.
나머지는 따로하자고 분명히 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경상도사투리를 메모하는 소다의 순수한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저 역시 얼마뒤에 캄보디아로 또 다시갑니다.
소다와 라도를 만나게된다면 여러분들의 좋은의견들을 꼭 전달하겠습니다.
초코바님의 식사대접을 소다와라도는 감사히 생각할겁니다.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9 09:39  
요즘 한창 뜨는 이야기이군요~!
초코바 2010.01.29 09:53  
1) 사향노루님
 저도 소다의 소비스에 100% 만족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위에 적어 놓았듯이 소다는 성실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장점도 많은 가이드입니다.  어떤 분은 소다에 대한 리뷰를 적으면서 소다의 설명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오히려 가이드북을 많이 읽게되서 좋았다는 분도 있으시더군요. 저는 아니였구요. 참고로 저희가 15불짜리 수끼시킬때는 소다가 위에 말한 것처럼 맛있다고 괜찮다고 양이 많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2) 왓따나님

전에 글 보니 소다씨랑 친구인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행자 사무소에 있는 분에게 아이디를 빌려 주었나 보내요. 그분에게 이름과 소속을 밝히라고 전해주세요.
초코바 2010.01.29 10:07  
3)소다씨

저기 위에 점심 저녁 사준 것 감사하다고 했지요.
그이야기는 처음에 대박갔을때 했어야할 이야기입니다. 소다씨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기 전에 말이죠. 아쉽게도 소다씨는 직업 가이드로써 소다씨의 행동은 끊임없이 평가받을 것 입니다.

또한, 대박 사장님과 인사하는 것은 예의이나
둘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손님 안쳐놓고 크메르어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물론 대박의 사장님도 잘못한 것입니다.

소다씨가 대박으로부터 커미션 받지 않았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그럼 대박이 1주일만에  갑자기75% 가격 상승한 이유에 대한 미스테리는 대박 사장님이 알려주시겠지요. 이 부분은 대박 사장님께 공개 질의합니다.

아무튼 이 게시판에 소다씨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서 훌룡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쌍문 2010.01.29 10:28  
왓다나 님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한데요...
전설속의...님글을 보면 소다랑 아는 사이인것 같던데.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9 10:39  
소다씨 친구인거 같네요~!

한국사람 아이디를 빌린것이 아니라요~!
SEM SODA 2010.01.29 11:05  
월요일에 관광객정에 가서 이야기해보고 안되면 다른일하겠어요.
저의 서비스 받았신분께서 감사했고 아직 뭇받신분도 죄송해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1.29 13:30  
마지막으로 셈 소다씨..

이런글은 올리지 않아도 되요.

인간은 누구라도 실수할수도 있는거에요..

지켜보면서 상황을 해결해야지..다른일한다고 하면..

한국말로 스스로 무덤을 판다고 해요..


내일 지구가 멸망하는거 아니니까..


천천히 지켜보면 되요~!^^
사향노루 2010.01.29 11:20  
초고바님.
소다의 커미션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다의 표현을 빌자면 원래는 한국인 가이드만 데리고 일하는 회사에 들어가서 가이드 했었답니다. 그런데 손님들한테 옵션하고 원래 가격보다 돈 더 받아야 하는데 사장은 손님들과 직접 얼굴 안봐도 되니까 괜찮지만 자기는 내일 또 그 손님과 같이 여행해야하는데 부담되서 그런거 못해서 회사소속이 아니라 솔로로 예약 받고 두 팀 겹쳐서 받으니까 어느 한 쪽이 섭섭함을 느껴서 돈은 많지만 안한다고 하더군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예로 소다 통해서 상황버섯 구입하러 갔었어요. 마침 사장 없어서 시간 예약하고 왔는데 상품30$선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그 시간에 우린 쇼핑하고 소다보고 대신 사오라고 했더니 소다가 혼자서 사왔는데 엄청 싸게 사왔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원래 줬었던 돈에 착오없이 나머지 돈을 건네줬구요.
실은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품의 질은 모르겠으나 차처럼 달여 먹을요량으로 사왔는데 제품 사는 가격보다 남은 돈이 3배 였는데도 기쁜듯이 싸게 사다줘서 정말 좋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가이드 부분에 있어서 부족한거 맞구요 , 나도 그 부분은 열심히 더 노력하라고 말을 해주고 왔습니다.
호감,비호감을 떠나서 한 사람의 말이 일파만파가 되는 곳이 이곳이더군요.
누리꾼님들은 우리나라의 과거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캄보디아 처럼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나또한 젊지도 늙지도 않았지만 흰 쌀밥 대신 보리 잔뜩 들어간 밥 먹고 자랐고 간장 한 종지,김 두 장놓고 밥 먹이시며 우시던 어머니 모습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우리 나름 열심히 공부했고 이렇게 해외 여행 다닐 수 있을만큼 여유로와 졌습니다.
소다를 바라보고 좋은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동질감이 많이 느껴져서 일 것입니다.
소다에게 좋은 약이 되었을 것입니다.
비트96 2010.01.29 11:59  
모든게 사소한 오해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다도 한국어가이드로서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배려하고 잘대해주려했고, 여기서 추천받고 소다를 가이드삼았던 여행자들도 낯선여행지에서의 불편함 혹은 두려움을 떨치고 보다 편하게, (여행사패키지보다) 실속있게 여행하려했던것인데..안타깝습니다. 다만 의문스러운것은 대박식당에서의 일인데..
같은 메뉴를 4$ or 7$받은 주인의 해명도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위에 '껍두형'이라는 아이디로 글쓰신분..부끄럽지 않습니까? 익명의 인터넷이라고..
후진국이니 하며 그런 비하하는게..한국네티즌들의 부끄러운 단상입니다..
 
아무튼 이번 일을 통해 소다가 한국어 가이드자리를 박탈당하는 일이 있어서도 안될것이며, 소신있게 그리고 당당해질수 있게 본인의 한국어 실력도 더 배양하고, 공부도해서 더욱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이글을 통해서 소다와의 여행이 즐거웠다 혹은 아쉬웠다하는 다양한 댓글을 봐서는..사람마다 만족하는 수준이 다르고, 또 중요시하는 부분이 다르기에 (가이드와 여행자 서로가)더 이해가 필요하고 더노력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오해였던 부분은 이해가 된듯하오니,, 더이상 설왕설래하지마시고 이쯤에서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차드권 2010.01.29 12:01  
정말 좋은 말씀들, 격려, 충고! 참 좋습니다.
소다와 라도가 더 성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이 정도의 토론과
뒷정리가 있어야 하겠지요.
태사랑 여러 회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시엠립에 살면서 많은 캄보디아인들의 더 많은 장,단점을 보아 왔습니다.
위의 여러 글처럼 손님들이 판단하신대로 소다는 순수하고 착한, 성실한 청년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유적해설 부분에 다른 영어, 일본어 현지인가이드보다 한국어가 능숙치 않은 점은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유적해설서나 가이드북은 대부분 불어, 영어, 일본어로 책자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한 현지인가이드 분들은 능숙하게 설명이 되는것이며,
우리 한국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오시기 시작한 것은 이제 불과 10년 미만입니다.
그 짧은 기간에 쉽지않은 한국말을 공부하고 한국말로 손님안내를 한다는 것은
사실 힘든 노력과 더불어 성실하지 않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다를 비롯한 보타나, 택, 완 등 한국어가이드들은 우리 모두가
충분히 박수를 쳐 주어야 할 사람들임이 역시 틀림없는 사실이구요!
 
이 정도면 충분히 논쟁??을 정리하고 종료해도 될 싯점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소중한 의견과 관심은 크메르민족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앙코르왓을 비롯한 여러 유적들이 더욱 빛을 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는
계기가 될 것이며 크메르인들이 부족한 현실을 좀 더 나은 삶으로 도약해 가는
밑거름과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가까운 날 리차드가 소다와 라도를 한번 만나 차한잔 나누면서 이런 모든 얘기들
정확하게 전달 하겠습니다. 한국어와 크메르어를 섞어 얘기한다면 100%가까이
의사전달이 되겠죠!

이제 그만 댓글은 종료하면 어떨까요?
너무 길어지면 또 다른 오해와 편견이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사랑을 사랑하고, 인도차이나를 정말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우성사랑 2010.01.29 12:04  
댓글종료에 찬성...
왓다나 2010.01.30 12:32  
All Professional guide!

They are speak many different Langauge.

Korean English french Japan...

www.angkorone.com
무지개대포 2010.01.31 03:53  
저는 가이드는 안쓰고 툭툭이 기사가 인도하는데로 가서 보았습니다.  설명은 인터넷에서 뽑아온 가이드북이나 배낭여행 안내서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저는 아무 자료없이 보았는데 감동은 저절로 일어 나더군요~

진주진주 2010.01.31 22:12  
저도 가족과 함께한 여행에서  소다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와 어머니, 이모 함께하면서 밥을 몇번같이 먹었습니다.  (대박식당, 돼지식당 등등 ...) 하지만 점심에 시내에 들어오면 소다씨는 본인 집에서 먹고 오기도 했습니다. 저녁은 마지막 날에만 같이 했구여

결론을 얘기하면 저는 밥값이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호텔예약 : 다른 어떤 데보다 저렴
- 똔레샵 호수 : 바가지 안씀
- 마사지샵 : 3명이서 2번 모두 할인
- 현지시장 : 두리안 저렴하게 구입
- 태국행 택시 : 바가지 안씀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듣도보도 못한 처음가보는 캄보디아라는 나라에서 정말 스트레스 받지않고 한국만큼 편하게 여행했다는거죠
왓다나 2010.02.17 18:08  
เพื่อนที่รัก.

ฉันไม่รู้จะคุยกับคุณยังไงในสถานการเช่นนี้ เพราะว่าฉันทำหลายอย่างกับคุณจนถึงตอนนี้ หรือ ในอดีด แต่ตอนนี้ฉันหวังว่าคุณเข้าใจฉัน.ตอนที่เราเป็นเพื่อนกันคุณดีกับฉันมาก คุณมีประโยชน์กับฉัน และแต่งแต่แบ่งปั่นความคิดดีๆกับฉัน. คุณคือเพื่อนที่ดีทีสุดที่สุด และเป็นครูทีดีที่สุด คุณสอนฉันทุกอย่าง สอนอังกฤษ สอนเกาหลี และสั่งสอนฉันเพื่อที่จะอยู่ที่เกาหลี. คุณช่วยชีวิตฉันไว้ ทุกสิ่งทุกอย่างคือความช่วยเหลือจากคุณ ฉันไม่ควนทำคามผิดกับคุณแม้แต่ตอนนี้หรือในอดีด. นั้นมันไม่ควรที่จะเกิดขึ้น นี้คือความผิดของฉันที่คุณไม่น่าจะให้อภัย. ถึงตอนนี้เราไม่ใช่เพื่อนกัน ฉันรู้สึกไม่ดีกับเรื่องนี้เลย ฉันแต่งแต่คิดถึงคุณและหนึ่งพันความผิดที่ฉันทำกับคุณ.

เรื่องของเรื่องก็อคือเจ้านายฉัน(ประธา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กมีเพือนเป็นชาวเกาหลี และชาวเกาหลีคนนั้นบอกแกเรื่องของคูณ.เมื่อแกใด้ยินอย่างนั้นทำให้แกโกรธกับคุณมาก.และสองวันก่อนที่แกได้ยิน มีเกาหลีทั่วประมาณ8คน เขาฟ้องถึงคุณแล้วเพราะว่าทั่วของคุณถูกกว่าของเขา

ฉะนั้นแกยื้มIdของฉันไปเขียนinformation บนอินเตอร์เน็ตทำว่านี้คือคำเตื่อนครังสุดท้ายสำหรับคุณ เรื่องมันเป็นอย่างนี้.ฉันหวังว่าคุณเข้าใจฉันในสถานการเช่นนี้ ถ้าคุณเป็นฉันคุณก็อคงทำเหมื่อนกับฉัน.

ตอนนี้มีคนเยอะแยะกำลังจะมองไปที่คุณ ไม่ว่าจะธุรกิจเกาหลีอยู่ที่นี้ หรือทั่วเกาหลี. คนจะทำให้คุณตกงานเดี๋ยวนี้ คุณสามารถแก้ปัญหาได้แต่ครังต่อไปไม่แน่.โปรดอย่าใส่ราคาไกด์บนอินเตอร์เน็ต.

อยู่ในโลกนี้เราไม่สามารถเป็นเพื่อนกันได้อีก แต่โลกหน้าไม่แน่.
제목